칠레, 중국 시노백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 중국 제약사인 시노백이 만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200만 개가 칠레에 도착했다. 칠레 보건부는 오는 3일(현지시간)부터 대량 예방접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레 정부가 확보한 시노백 백신은 총 1000만 도스로 3월까지..

칠레, '해를 품은 달'... 양들도 속아 자러 갔다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기자 = 14일 오후 1시(현지시간) 칠레와 아르헨티나의 일부 지역이 약 2분간 어둠에 잠겼다. 남반구에 위치한 두 나라는 한여름으로, 한낮의 뜨거운 태양을 가린 건 바로 달이었다. 달이 태양을 완전히 덮는 개기일식은 아주 드문 천문 현상임에도 불구하고..

칠레 국경, 8개월여만에 다시 열렸다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세계가 다시 움츠러드는 가운데 칠레는 23일(현지 시간) 국경을 개방하기로 했다. 지난 3월 17일 국경을 폐쇄한 지 약 8개월여 만이다. 칠레 보건부는 입국 전에 출발지와 목적지, 건강 상태를 명시한 진술서..

[인터뷰] 칠레의 역사를 새로 쓴 국민투표, 향후 방향은?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 “이번 국민투표를 통해 앞으로 칠레 정치는 더 많은 대중의 참여가 필요할 것이라는 점이 흥미롭다. 하지만 정당과 관계없는 무소속 후보자들이 주도적인 역할을 맡기는 힘들 것이다.” 막시모 키트랄 칠레 우템대학 교수(정치학)는 27일(현지시간) 아시아투..

칠레 개헌 국민투표, 코로나19 속에도 역사상 가장 많은 득표율 보여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칠레 국민투표가 전례 없는 뜨거운 열기 속에 25일 오후 8시(현지시각) 종료됐다. 칠레 역사상 가장 중요한 사건 중 하나로 기록이 될 이번 투표는 헌법 개정 여부와 함께 국민대표와 국회의원이 각각 50%로 이루어진 기관 또는 100% 국민대표로 구성된..

추락하는 아르헨티나 경제, 월 최저임금 11만6000원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 아르헨티나 경제가 남미 최저 수준으로 끝없이 추락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정부의 외환거래 통제로 암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블루 달러’의 가치가 상승하면서 아르헨티나의 최저 임금은 16일(현지시간) 기준 월 101.04달러(11만6000원)다. 이는..

칠레정부, 엠네스티로부터 받은 인권침해 보고서에 유감 표명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세계인권단체 국제엠네스티가 칠레 대규모 시위 기간 동안 발생한 인권 침해에 대해 경찰 고위 간부들이 형사 수사를 받을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해 14일 오후(현지시간) 칠레 정부는 공개 성명을 통해 “국제엠네스티의 보고서를 면밀하게 고려할 것이며,..
칠레, 시위 도중 경찰에 의해 16세 소년 다리 밑 추락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2일(현지시간)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칠레의 한 경찰이 시위에 참가한 16세 소년을 다리 위에서 강 아래로 미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https://twitter.com/teleSURtv/status/131237799679640780..

칠레 개헌 국민투표...칠레에 부는 변화의 바람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칠레에서 헌법 개정 여부를 묻는 국민투표가 다음 달 25일 실시된다. 당초 이 국민투표는 지난 4월 예정됐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으로 연기됐다. 이번 국민투표는 개헌과 함께 국민대표와 국회의원이 각각 50%로 이루어진 기관 또..

칠레, 코로나19 속 막을 내린 황금연휴
아시아투데이 권보민 칠레 통신원= 20일(현지시간) 칠레 최대 국경일인 독립기념일이 많은 우려 속에 끝이 났다. 연휴 기간이 시작되기에 앞서 칠레 정부는 그동안 엄격하게 시행해오던 격리 수칙들을 다소 완화하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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