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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원 vs 이정은6’ 골프존의 스크린 골프대회서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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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

승인 : 2023. 11. 30. 14:28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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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포스터. /골프존
국내 여자프로골프 무대를 평정한 이예원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이정은6가 스크린 골프대회에서 자웅을 겨룬다.

30일 골프존에 따르면 이예원과 이정은6 등은 12월 3일 대전 유성구 골프존조이마루에서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 대회에 출전한다.

'크리스에프앤씨 GTOUR 인비테이셔널'은 2023 투어 시즌 종료를 기념해 골프존이 국내 골프웨어 전문 기업 크리스에프앤씨와 함께 기획한 스크린골프 이벤트 대회다. 국내와 세계무대에서 종횡무진 활약해 온 크리스에프앤씨 소속 8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각각 2인 1조로 팀을 이뤄 총 4팀이 스크린 대결에 나선다.

총상금 3000만원 규모의 이번 대회는 에버리스CC 코스에서 18홀 팀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현경·전예성, 유효주·이예원, 이가영·허다빈, 이정은6·안지현이 팀을 이뤄 1~4번, 10~13번 홀 1:1 매치, 5~9번, 14~18번 홀 2:2 포섬플레이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2023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관왕 이예원과 미국 LPGA 투어 멤버 이정은6 등 출전 선수들이 화려하다.

대회 상금과 별도로 크리스에프앤씨는 2000만원 상당의 골프의류와 용품을 유소년 골프 발전을 위해 88CC 골프 장학생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들을 위해서는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현장 추첨을 통해 마스터바니 캐디백, 파리게이츠 보스턴백, 핑 파우치 등 선물도 증정할 예정이라고 골프존 측은 알렸다.


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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