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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크숍은 정부 및 유관기관의 올해 수출지원계획을 공유하고, 국내·외 업체의 수출 성공 방안과 수출전략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육군본부 기획관리참모부 전력1처에서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훈 분석을 통한 육군 전력증강 방향' 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향후 군, 정부, 업계가 대응해야 할 방향성에 대해 제시했다.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무기체계 개조개발 지원, 해외시장 조사·분석, 유망 수출품목 발굴 지원 등의 수출지원 제도를 소개했다.
방진회는 올해 해외전시회 한국관 운영 계획, 해외정부·협회·업체와의 수출추진 협력, 방산물자 홍보를 위한 온라인전시관 운용 등에 대해 소개했다.
미 정부 군수물자거래 승인 기업인 'TP Imports'는 세계 방산시장 진입 전략을 제시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각각 유럽과 중동 수출 사례 발표를 통해 수출 과정간의 다양한 어려움, 착안사항, 성과 및 교훈 등을 전달했다.
최병로 방진회 상근부회장은 "정부· 군 ·업체의 통합 원팀 전략으로 우리 방산의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지만 선진국의 견제와 경쟁 심화로 방산 강국으로의 확실한 진입을 위해서는 극복해야 할 과제가 많다"며 "오늘 워크숍을 통해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나가 향후 세계 4위의 방위산업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