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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영탁 “데뷔 19년 만에 첫 쇼케이스…떨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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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기자

승인 : 2024. 09. 03. 16:08

영탁_사진제공_어비스컴퍼니 (2)
영탁이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어비스컴퍼니
가수 영탁이 생애 첫 쇼케이스를 개최한 소감을 전했다.

영탁은 3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새 미니앨범 '슈퍼슈퍼(SuperSupe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날 영탁은 "데뷔 19년 만에 쇼케이스 처음이다. 긴장을 잘 안 하는 편인데 긴장이 된다"며 "'쇼케이스'라는 단어가 생소했다. 하던대로 무대를 하고 인사하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시작 5분 전부터 느낌이 이상하더라. 고민 아닌 고민을 하면서 긴장 되더라도 잘 이끌어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탁은 "그동안 텐션이 올라간 저의 모습을 많이 보셨을 텐데 좀 더 인간적이고 진솔한 영탁의 모습을 느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슈퍼슈퍼'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사막에 빙어' '사랑옥 (思郞屋)' ' 가을이 오려나' '브라이튼(Brighten)' 등 총 5곡이 실린다. 영탁이 전곡 작사, 작곡, 편곡에 참여했다.

타이틀곡 '슈퍼슈퍼'는 힘차고 유쾌한 에너지를 담은 댄스 곡으로, 사회에 적응하고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진짜 나의 꿈을 찾아가자!'라는 희망차고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3일 오후 6시 발매.
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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