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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사상 첫 한국계 상원의원 탄생…AP “앤디 김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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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민 기자

승인 : 2024. 11. 06. 10:28

한국인 이민자 2세로 3선 하원의원 출신
Election 2024 New Jersey Senate <YONHAP NO-0654> (AP)
앤디 김 미국 하원의원이 지난 8월 21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연설하고 있다./AP 연합뉴스
미국 의회 역사상 최초로 한국계 상원의원이 탄생했다. 5일(현지시간) 열린 미국 뉴저지주 하원의원 선거에서 앤디 김 민주당 후보(42)가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AP 통신은 이날 앤디 김 후보가 커티스 바쇼 공화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자가 됐다고 보도했다.

한국인 이민자 2세인 앤디 김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딥스프링스대를 다니다 시카고대에 편입해 정치학을 전공했고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국제관계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국무부 장관 보좌관으로 일했고 2018년 중간선거에서 뉴저지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3선을 지냈다.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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