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혁신형 비대위' 강조한 與 낙선자들…윤재옥 "아직 정해진 게 없어"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은 당이 혁신형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려야 한다는 데 힘을 실었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오전부터 낙선자를 비롯한 원외조직위원장 등과 3시간 가까이 진행한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에게 "오늘 혁신형 비대위를 주장하는 분들이 많았다"고 했다.서울 광진을에서 낙선한 오신환 전 후보는 간담회 직후 기자들을 만나 "지금의 민심과 영남 중심 당 지도부가 느끼는 민심의 괴리가 크다고 생각..

  • 민주, 尹 영수회담 제안 환영 "국민 삶 위한 담대한 대화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윤석열 대통령의 영수회담 제안에 "환영한다"며 "부디 국민의 삶을 위한 담대한 대화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강선우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오늘 오후 3시 30분부터 4분여 동안 이재명 민주당 대표와 윤 대통령의 전화 통화가 있었다"며 "윤 대통령은 이 대표를 포함한 민주당 당선인들에게 축하 인사를 전하고 이 대표의 건강 및 안부를 물었으며 이 대표는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 與 낙선인, 당선인들 태도 지적 "과연 반성하는 모습인가"
    4·10 총선에서 낙선한 국민의힘 후보들 사이에서 당선인들의 태도에 대한 비판이 터져나왔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 주재로 지난 16일 열린 당선인 총회에서 참석자들이 자기 소개 및 축하 인사한 것을 질책한 것이다.국민의힘 낙선자들은 19일 윤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원외조직위원장 간담회에서 3시간 가까이 당 수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후 이와 같은 의견을 피력했다.김준호 전 후보(서울 노원을)는 간담회를 마치고 기자들..

  • 이재명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윤재옥 전향적 발언 환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9일 "민주당의 민생회복지원금 제안에 대해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전향적인 말씀,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표는 4·10 총선 공약으로 전 국민 1인당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지급을 내세웠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같이 말하며 "민생 해결을 위해서 여야가 머리를 맞대면 반드시 좋은 결론을 얻게 될 것"이라며 "정부도 적극적으로 민생 회복 조치를 검토해 주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 낙선자 만난 윤재옥 "주저앉고 머뭇거릴 여유 없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9일 4·10 총선 낙선자 등을 만나 "국민의힘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만이 국민의 평가를 받드는 모습일 것"이라고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외 조직위원장 간담회를 열고 수도권 등 주요 지역 낙선자 등 100여명을 만나 "이번 선거를 통해 국민의힘은 냉정하고 혹독한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주저앉아 있을 여유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윤 권한대행은 "국민의힘이 더 빨리 당을..

  • 이재명, 4·19 맞아 "국민 이기는 권력 없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19 혁명 64주년을 맞은 19일 "국민을 이기는 권력은 없다"며 "정부 여당은 불통과 오만의 정치를 반성하고 민생의 고통을 해결하기 위해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64년 전 오늘 국민은 피와 땀으로 오만한 정권을 주저 앉히고 민주주의를 쟁취했다"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민심을 두려워하지 않는 권력은 결국 심판당한다는 것을 보여주셨다"고 설명했다...

  • 새로운미래, ‘이석현 비대위’ 체제로… 위원 인선도 완료
    4·10 총선에서 지역구 한 석을 얻는 데 그치며 참패한 새로운미래가 이낙연·김종민 공동대표 체제에서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다.새로운미래는 18일 이 전 부의장이 위원장을 맡은 비대위가 구성됐다고 밝혔다. 전날 이낙연 공동대표에 의해 비대위원장으로 지명된 이 전 부의장은 같은 날 밤 수락 의사를 밝힌 뒤 이날 비대위원 인선을 진행했다. 비대위원으로는 박영순 의원과 최성 전 고양시장, 이근규 전 충북..

  • 윤상현, 총선 참패에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냐, 당 잘못"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인천 동미추홀을)은 18일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을 "어느 대통령보다도 담대했다"고 평가하고 4·10 총선 참패 원인에 대해선 "선거는 대통령이 치르는 게 아니다. 당이 잘못한 것"이라고 밝혔다.윤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초선 김재섭(서울 도봉갑)·김용태(경기 포천·가평) 당선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윤 의원은 이 자리에서 "이번에 정권심판론 바람이 드..

  • 박종철 열사 모친 별세… 정치권 조문 발길 이어져
    고(故) 박종철 열사의 모친 정차순씨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9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이에 정치권에서는 애도 메시지와 함께 빈소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서울 강동구 강동성심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정씨의 빈소에는 정치권 인사들의 방문이 잇따랐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홍익표 원내대표와 이재명 당 대표가 차례로 빈소를 찾았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박종철 열사는 1980년대 민주화 투쟁의 기폭제가 됐던 사건이다...
  • '수사·재판' 당선인만 수십 명…내년 4월 역대급 '미니 총선'
    22대 총선을 뒤로하고 일부 당선인들에 대한 수사와 재판이 이어지면서 내년 4월 재·보궐선거가 역대급 '미니 총선' 규모로 판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내년 재보궐 선거는 야권이 압승을 거둔 이번 총선 이후 첫 선거로 민심의 향배가 1년 만에 다시 거대 야당 견제가 작동할지 정권 심판론이 이어질지가 판가름날 중요한 선거로 불린다. 규모가 크게 늘어날 경우 결과에 따라서는 2년 뒤 차기 지방선거(2026년), 대선(2027년)도 영향권에..

  • [포토] 보도사진 바라보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수상작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포토] 대상 수상작 바라보는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에서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의 설명을 들으며 대상 수상작을 바라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포토] 한국보도사진전 찾은 이재명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호재 한국사진기자협회장이 18일 서울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전시장에서 열린 제60회 한국보도사진전을 둘러보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 [포토] 발언하는 김재섭 당선자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당선자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 [포토] 발언하는 김용태 당선자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포천시가평군 당선자가 1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 총선 참패와 보수 재건의 길 세미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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