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문건설공제조합, 36년 만에 영문사명 'K-FINCO'로 변경
    전문건설공제조합(이하 전문조합)이 창립 이후 36년 만에 처음으로 영문사명을 'K-FINCO(케이핀코)'로 바꾸고 CI도 22년 만에 변경한다.전문조합은 28일 오후 서울 동작구 전문건설회관에서 CI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선포식에는 이은재 전문조합 이사장을 비롯한 전문조합 임직원과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장, 노석순 대한전문건설협회 서울시회장, 전문조합 제18대 대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전문조합의 새 영문 사명인 'K-..

  • HDC현대산업개발, 미래사업 박차…"위대한 기업 원년"
    HDC현대산업개발은 올 한해를 훌륭한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원년으로 삼고 기업가치 제고에 나선다.이를 위해 우선 올해 주요 프로젝트 가운데 하나인 광운대역세권 개발사업(H1 프로젝트)을 본격 진행한다. H1 프로젝트는 서울 노원구 광운대역 일대 15만㎡의 철도시설 용지를 개발하는 약 4조5000억원 규모의 복합개발 프로젝트다. 올해 하반기 착공·분양을 앞두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H1 프로젝트를..

  • 경기 반도체 '메가리전' 구축에…올해 1만2000여가구 분양
    인공지능(AI) 시대가 문을 열며 국내 반도체 기업들도 경기 남부권에 '메가리전(mega-region)'을 구축해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이 가운데 반도체 투자가 이어지는 지역에 첨단 산업도시가 구축되고 있어 수혜를 받을 수 있는 해당 지역 내 아파트 분양 수가 늘고 있다. 28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올해 경기 용인·수원·화성·오산·평택·이천·안성 등 반도체 메가리전 지역에 1만2000여 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들 도시는..

  • [건설업 지원] 전문건설협회 "정부 대책 적극 환영…업계 고충 충분히 반영"
    대한전문건설협회는 28일 정부가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지원 방안'과 관련해 크게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날 정부가 발표한 방안은 고물가·고금리 기조 지속에 따른 공사비 상승,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경색 위기 등으로 침체된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세부적으로 △표준품셈, 표준시장단가 등 직접공사비 산정기준을 실제 시공여건에 맞게 현실화 △산재예방과 안전시공을 위해 투입되는 산업안전보건관리비 대폭 상향 △물가상승분의 공사..

  • [건설업 지원] "정부 적극대응 고무적…시장 참여 위한 유인책도 필요"
    부동산 경기 침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등으로 촉발된 건설업계 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내놓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두고 업계와 전문가들은 대체적으로 "숨통을 터줄 수 있는 대책"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특히 정부가 부실 PF 등으로 촉발된 '4월 위기설'을 방치하지 않고, 토지 매입 등을 통한 3조원 규모 유동성 공급에 나선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

  • 강원 아파트 분양가 상승세 속 '쌍용 더 플래티넘 스카이' 관심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분양 가격이 지속 상승하면서 기존 분양단지가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28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올해 2월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는 3.3㎡당 1770만7800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13.5% 상승했다.같은 기간 강원지역 민간아파트 분양가도 1268만8500원에서 15.4% 오른 1462만1000원을 기록했다.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원자잿값·인건비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고분양가 기조 역시 장기화..

  • 중견주택업체, 내달 7600가구 공급
    중견주택업체가 4월 전국에서 7600가구를 공급한다.28일 대한주택건설협회가 회원사를 대상으로 다음달 주택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5개사가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총 760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이는 전월(5507가구) 대비 2098가구 증가한 수치다. 작년 동월(4885가구)과 비교해도 2720가구 많다.지역별로는 인천이 3712가구로 가장 많다. 이어 경기(2053가구), 대전(562가구), 울산(481가구) 등의 순이다.

  • [건설업 지원] 정비사업 분쟁 조정·미분양 매입…"효과는 글쎄"
    정부가 건설공사비 급등으로 정상적인 사업 진행에 차질을 겪는 공공공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대대적인 지원책을 내놨다. 28일 발표한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통해서다. 일률적으로 적용 중인 직접 공사비 산정 기준과 물가 반영 기준을 개선·조정해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적정 수준으로 반영하겠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정부는 공공공사의 공사비에 적정 단가를 적용하기 위해 일률적으로 적용 중인 직접공사비에 대해 입지나 건물의 층수 등 시공 여건을..

  • 교통안전공단-에이아이매틱스, AI 기술 활용해 버스 사고 예방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공단)은 28일 인공지능(AI) 기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 개발 업체 에이아이매틱스와 'AI 기반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광역·시외·시내 등 다양한 노선버스를 대상으로 'AI 안전운전 플랫폼을 활용한 노선버스 교통사고 예방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공단은 민간의 혁신제품인 'AI 영상인식 안전운전 플랫폼'을 사고율이 높은 버스회사에 도입한다...

  • [건설업 지원] 건설협회 "정부 지원 환영…큰 도움될 것"
    대한건설협회는 정부의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에 대해 환영한다고 28일 밝혔다.건설협회는 "건설업계는 부동산 PF위기 속에 미분양 적체, 공사원가 급등, 고금리 등 첩첩히 쌓인 악재로 인해 건설사들의 위기설이 점차 현실화 되면서 지역·민생경기 회복에 큰 걸림돌이 될 수준까지 이르렀다"고 평가했다.협회는 "이번 정책은 그동안 업계가 협회를 통해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던 요구사항들이 일정부분 관철됐다"며 "지난해부터 집중적으로 제기했던 지방 미..

  •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공사비 협상 극적 타결 임박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공사비 협상의 극적 타결이 임박한 상황이다.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은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 3.3㎡당 900만원까지 육박했던 공사비 증액 협상은 1년여간 지속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작년 말에는 시공사 지위·계약 해지까지 거론되기도 했다.양측은 수차례에 걸쳐 공법에서부터 자재 사양까지 다각도로 세밀한 협의를 했다.특히 조합의..

  • [건설업 지원]지방 미분양, 리츠가 매입…LH, PF부지 매입
    정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10년 만에 다시 도입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이번 방안에서 정부는 지방에 집중된 미분양 해소를 위해 세제 지원을 받는 CR리츠를 지난 2008년 이후 10여년만에 다시..

  • "공사비 올리고, 미분양 사들이고"…정부, 건설업 살리기 나섰다
    정부가 얼어붙은 건설 경기를 되살리기 위해 공공 공사에 적정 공사비를 반영하고, 세제 지원을 받는 기업구조조정 리츠를 도입해 지방 미분양 해소에 나서기로 했다. 이미 유찰된 4조원이 넘는 대형 공사에 대해서는 올해 상반기 중 정상화를 시도한다. 또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 지원을 위해 다음달부터 3조원 규모를 투입해 부실 우려 사업장 토지를 사들이기로 했다.정부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 "바닥 다졌나"…서울 아파트값, 18주만에 상승 전환
    서울 아파트값이 하락을 멈추고 17주 만에 상승 전환했다. 다만 서울을 제외한 다수 지역은 하락폭이 커졌다.28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3월 넷째 주(25일 기준)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이번 주 0.01% 올랐다. 지난해 12월부터 하락을 거듭하다 지난주 하락세를 멈춘 뒤 이번 주 상승으로 돌아선 것이다. 하지만 지방과 전국 아파트값은 각각 0.05%, 0.04% 내려 전주보다 하락폭이 커졌다.서울에선 25개..

  • LH 공공주택 업체선정·계약업무, 내달부터 조달청이 맡는다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공공주택에 대한 설계·시공·감리업체의 선정과 계약 업무를 조달청으로 이관한다.국토부는 다음 달 1일부터 공공사업의 이권 카르텔을 해소하고 주택 품질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LH의 공공주택 업체선정·계약업무를 조달청으로 넘긴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LH에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하던 불합리한 기준을 전문가 위원회 등을 통해 발굴·개선하고, 신규 사업자의 진입을 막는 과도한 기준을 완화하는 성격을 갖고 있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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