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에 드리운 ‘웃음가스’의 위험한 그림자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및 여러 해변 휴양지에서 환각물질인 ‘웃음가스(해피벌룬)’ 소비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술집 등 유흥업소는 물론 공원과 해변에서까지 쉽게 구매할 수 있는 점이 문제라는 지적이다. 스페인 방송 라 섹스타는 웃음가스 일반 크기 풍선 하나가 5유로(약 6900원) 정도로 저렴해서 미성년자에게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심각성을 경고했다. 웃음가스란 아산화질소를 풍선 안에 넣은 것이다. 아산화질소는 진정 및 통증 완화에 일반적으로..

  •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 英 앤드루 왕자, 민사소송 이의제기
    미국에서 미성년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된 영국 앤드루 왕자(61)의 변호인단이 피해 여성이 제기한 민사소송에 이의를 제기했다.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AFP 통신에 따르면 앤드루 왕자 측 대리인인 앤드루 브레틀러 변호사는 이날 법원에 제출한 문건에서 소장의 송달 절차와 사법 관할권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다고 밝혔다.피해 여성인 버지니아 주프레는 민사소송 제기 후 지난달 27일 법적 대리인을 통해 앤드루 왕자의 자택에 소장을 전달했다고 전했으..

  • "세계 클래식계에 영감 불어넣는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 獨 언론 찬사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유럽의 유명 음악대학과 각종 콩쿠르에서 거두고 있는 놀라운 성과에 독일 언론이 찬사를 보냈다.독일 공영 라디오 도이치란드풍크는 최근 “한국의 젊은 음악가들이 불과 20세의 나이로 비엔나와 베를린 그리고 런던의 명문 클래식 음악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서 훌륭하게 경쟁하고 있다”며 “이들은 몇 년간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 영감을 불어넣었다. ‘공격하는 호랑이의 땅’에서 온 참가자가 연단에 오르지 않는 국제 콩쿠르는 이제 거..

  • "중국엔 동물 복지개념이 없는가.." 獨 동물복지단체 中고층 양돈장에 거센 비판
    독일 베를린의 동물 복지 단체가 수직 농장 형태인 중국의 고층 양돈장를 강하게 비난하고 나섰다.이 단체는 최근 현지 시사 주간지 포쿠스를 통해 “고층 양돈장만큼 동물에 대한 착취와 학대를 상징하는 것은 없다”며 돼지고기 대량 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중국의 양돈산업 시스템을 비판했다.얀 파이퍼 이사장은 “공장식 축산과 동물 복지는 확실히 공존할 수 없는 개념이므로, 근본적으로 재고돼야 하며 축산 시스템은 동물 복지 기준에 맞춰 재정비돼야 한다”고..

  • '여성 낙태 조명' 베네치아영화제 황금사자상에 2년 연속 여성 감독
    제78회 베네치아 국제영화제에서 1960년대 프랑스의 불법낙태를 다룬 여성 감독의 작품 ‘레벤느망(L’evenement)’이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다. 여성 낙태권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지고 있는 가운데 의미 있는 수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영화제의 마지막날인 이날 이탈리아 베네치아 리도섬의 ‘팔라초 델 치네마’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황금사자상의 영광이 프랑스의 오드리 디완 감독이 연출한 레벤느망에게 돌아..

  • 영화 '사이코'가 실제로? 母 시신 지하실에 보관하고 연금 챙긴 오스트리아 남성 체포
    영화 ‘사이코’와 비슷한 사건이 실제로 일어났다. 오스트리아의 한 남성이 어머니의 시신을 냉동 보관하며, 어머니에게 지급되는 연금을 1년 넘게 대신 챙겨오다 발각됐다.영국 일간지 가디언 등의 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66세인 이 남성은 지난해 89세로 사망한 어머니의 시신을 아이스팩으로 냉동한 뒤 지하실에 보관했다. 이후 고양이 배설용 상자에 이용하는 모래를 수시로 시신위에 덮어, 시신은 미라처럼 변한 것으로 전해졌다.사망한 어머니의 연..

  • '극성 혹은 방관?' 獨 전문의가 부모에게 말하는 '균형 양육법'
    독일 소아과전문의협회(BVKJ)와 심리학자가 자녀 안전에 필요 이상으로 불안감을 느끼는 부모들이 늘어나는 사회 풍조를 우려했다. 헤르만 요제프 칼 BVKJ 소아청소년전문의는 최근 시사주간지 포쿠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녀 건강과 안전에 과한 불안감을 느끼는 부모가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며 자녀 독립심을 키워주는 동시에 최대한의 안전을 책임지는 균형적인 ‘양육 철학’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독일 부모들 사이에서는 ‘아이에게 미안해하며 후회하는..

  • 호기롭게 마스크 벗었던 영국, 코로나19 폭증에 대폭 증세 '이중고'
    호기롭게 마스크를 벗어던졌던 영국이 다시 중대고비를 맞았다. 가을 새 학기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환자 및 입원자가 대폭 늘면서 의료체계 부담이 가중됐기 때문이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고령화에 대비해 수십 년만에 최대 폭의 증세 카드를 꺼내들었다. 7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나딤 자하위 백신담당 정무차관은 이날 코로나19 입원 환자 수가 지금처럼 꾸준히 900명 가까이 유지되면 10월..

  • '성 전환' 원하는 독일 미성년자 급증..'사회적 인식변화'가 원인?
    점점 더 많은 독일 어린이·청소년들이 ‘성별불일치(생물학적 성별과 본인이 인지하는 성별이 다른 상태)’를 느끼고 신체적 성별을 전환하는 의료 시술을 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독일 시사주간지 포쿠스는 최근 독일 미성년자들 사이에서 자신이 잘못된 성별로 살고 있다고 느끼는 인식이 번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인지 성별과 신체적 성별 차이에서 오는 정신적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신체적 변화를 갈망하고 있다. 게오르그 로머 뮌스터 대학병원 소아청소년..

  • '금 사랑' 대표주자 독일.. 올 상반기 금 매입량 90톤 넘어 '역대급'
    독일 내 상반기 금 매입량이 또 한 번 크게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두려움이 금 매입량을 기록적으로 끌어올렸다고 분석했다. 세계 금 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독일인들은 90톤 이상의 금을 매입했다. 이는 지금까지 한 해 가장 많은 금 매입량을 보였던 2009년 이후 최대 규모이다.독일인의 ‘금 사랑’은 유럽에서도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유럽에서 판매되는 금 중 60% 이상은 매년 독일인들이 구매한다...

  • 독일은 왜 '돈 세탁의 천국'이 되었나..
    독일의 ‘돈 세탁’ 지하 경제가 호황을 누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럽내 범죄자 및 거대 범죄 조직이 돈 세탁을 위해 최근 더욱 자주 독일을 방문하고 있으며, 이들의 장기적인 정착 과정도 진행중이라고 경고했다.게르하르트 쉬크 독일금융협회 의장은 최근 독일 시사 일간지 쥐트도이체차이퉁(Sueddeutsche zeitung·SZ)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럽 범죄 조직들은 이제 콜롬비아와 이탈리아 남부에서 해왔던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독일에 흘러들어와..

  • 중국발 SNS마켓 '판매 사기' 급증에 칼 가는 EU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한 유럽내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마켓 판매 사기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유럽집행위원회(EU)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새로운 법안 상정을 예고하는 한편, 대부분의 SNS 플랫폼이 국제적인 사기 범죄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독일 공영방송 ARD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남서독일방송(SWR)의 연구를 인용해 인스타그램 플랫폼이 가짜 상점의 사기성 광고를 게재하는 데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

  • 교통 소음·공해 줄이기 위한 파리의 특단 조치 "차량 주행 시속 30km 제한"
    프랑스 파리가 차량으로 인한 소음과 공해를 줄이기 위해 도심 대부분의 도로에서 주행 속도를 시속 30km로 제한하는 조치를 도입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프랑스 공영 라디오방송(RFI)에 따르면 이날부터 파리의 외곽순환도로인 페리페리크와 샹젤리제 거리를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에서 운전자들은 시속 30km의 주행 속도를 준수해야 한다. 제한 속도를 넘으면 벌금 혹은 운전면허에 2점의 벌점이 부과될 수 있다고 RFI는 전했다. 파리는 이미 도심..

  • 프랑스 내 아프간 이민자의 걱정 "20년 전으로 돌아간 것 같아요"
    프랑스 브르타뉴주의 주도인 렌에서 상점을 운영하는 사 아마디씨는 20년 전 프랑스에 정착했다. 1996년에서 2001년까지 아프가니스탄을 점령한 탈레반에 의해 아버지를 잃고 고향을 떠나 도착한 곳이 프랑스다. 그의 상점을 중심으로 렌 지역의 아프간 이민자들은 공동체를 형성했다. 현재 아마디씨의 상점은 고향 소식을 공유하고자 하는 이민자들의 장이 되었다고 현지매체 프랑스3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디씨를 비롯해 탈레반을 피해 프랑스에..

  • 이탈리아 대학생,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천 글자를 15분 안에 암기
    이탈리아의 22세 평범한 대학생이 세계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와 여러 일간지의 보도에 따르면 로마 출신의 안드레아 무찌가 아시아 오픈 기억력 대회에서 우승했으며, 전 세계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대학에서 경영학과 컴퓨터 공학을 전공하는 그는 이번 대회에서 카드 35개 세트 (1829개 카드)를 1시간, 455개의 이미지를 5분, 1122개의 글자를 15분 만에 외우는 엄청난 기억력을 보여주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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