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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국정 우선순위 '민생 또 민생'…민생안정 최선 다하자"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정의 우선순위는 '민생 또 민생'이라며, 민생안정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한덕수 국무총리 주례회동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고 대통령실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으로 전했다. 또 윤 대통령은 "민생안정을 위해 공직사회의 일하는 분위기와 공직기강을 다시 점검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주례회동은 선거 이후 처음이다.

  • 국민의힘, 다시 비대위 구성…전당대회 늦어도 8월 중순 열릴 듯

    국민의힘이 4·10 총선 참패 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전당대회를 열려면 당헌·당규상 최고의사결정 기구인 비대위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는 정기국회가 시작되는 9월 전까지 이르면 6~7월, 늦어도 8월 중순에는 열릴 전망이다. 윤재옥 원내대표 겸 당 대표 권한대행은 15일 국회에서 4선 이상 당선인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를 하려면 당헌·당규상 비대위를 거쳐야 한다"고..

  • 이준석 “尹정부, 적자 재정상황 알고도 공약 남발… 선거개입 아닌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가 4·10 총선 다음날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재정 상태를 발표한 것에 대해 "대통령께서는 분명히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을 알고도 많은 공약을 남발하셨다"며 "이것이야말로 국민을 무시하고 선거에 개입한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15일 국회에서 열린 총선 이후 첫 번째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정부가 선거가 끝난 바로 직후에 재정 상황을 발표했다. 예상했던 것처럼 엄청난 적자 규모를 발표했다"며 "그래서..

  • 박지원 "대통령 4년 중임 개헌?…개헌은 찬성하지만, 임기 단축 안돼"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해남완도진도 당선인이 15일 개혁신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카드를 꺼낸 것에 대해 "일부 국민들 사이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도 사실로 개헌에 저도 찬성한다"고 말했다. 박 당선인은 15일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를 단축하는 일은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윤 대통령이 5년 임기를 4년으로 단축하고 중임제 개헌을 한다는 의미에서 '내 임기 1년을 포기하겠다'는 건 본인이..

  • 北 태양절 표현 재등장…선대 업적 최소화 했나 (종합)

    북한이 김일성 생일(4월 15일)을 의미하는 '태양절'이란 표현을 사용하지 않았다가 올해 112주년을 맞은 당일에 사용했다. 북한은 통상 기념일을 앞두면 대대적인 홍보를 단행 하는데, 이번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백두혈통' 정통성은 유지하되 선대 업적 부각은 경제난 등의 요인으로 최대한 축소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태양절 112주년을 맞아 김덕훈 내각총리와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병철 당 중앙..

  • 대통령실, 민심 청취 강화 방안 고심…"조언 듣고 있다"

    대통령실이 민심 청취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조직 신설, 인력 보강 등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22대 총선 참패로 인적쇄신을 비롯한 국정운영 대전환을 예고한 윤석열 대통령이 비서실장, 국무총리 등 참모진 개편과 함께 국민의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수 있는 방향으로 대통령실 조직에도 변화를 줄 것으로 전망된다. 15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민정수석 같이 민심을 청취하는 조직이 필요하다는 건의, 조언은 많이 듣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 김재섭 "차기 당권 도전?…고민해보겠지만, 과분한 자리"

    국민의힘 '험지'인 서울 도봉갑에서 4·10 총선 승리를 거둔 김재섭 당선인이 15일 당 안팎에서 제기되는 당권 도전에 대해 "고민을 해보겠지만 아직까지는 과분한 자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자리보다는 어떤 역할이 더 중요할 것 같다. 사실 한강벨트를 제외하고 강북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사람이고 또 지난 대선에서 이재명 대표의 득표율이 높았던 지역들 가운데서 이긴 지역은 저희..

  • 이재명 "하마평 보면 尹 민의 수용 생각 있는지 우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5일 대통령실의 인적 쇄신안에 관해 "하마평에 오르고 있는 분들의 면면을 보면 대통령이 과연 총선 민의를 수용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상당히 우려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총선 후 첫 최고위원회의를 주재하면서 "정부는 이번 인사 개편을 그동안의 국정 실패를 반성하고 국정 기조 전반을 전환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국민과 맞서면 어떤 결과가 빚어지는..
  • [배종찬의 총선 빅데이터] 빅데이터로 예견된 총선 결과…관심지표에 외면당한 한동훈

    국회의원 선거는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의 완승으로 마무리됐다. 더 정확히 말하면 윤석열 대통령과 윤석열 정부의 패배로 평가된다. 선거 결과는 대통령 지지율 그대로 나왔다. 대통령 긍정 지지율이 약 36%정도 되는데 여기에 국회의원 의석수 300명을 곱하면 국민의힘이 확보한 의석수와 거의 일치한다. 이번 선거는 대통령 임기 중반에 나타나는 정권 심판론 성격이 강했다. 그래서 선거가 윤 대통령 심판론으로 흘러가면 백약이 무효였던 선거였다. 만약..

  • 권성동 "尹 대통령, 총선 참패 메시지?…국민의 뜻 정확하게 파악해야"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의 제22대 총선 참패에 대한 메시지와 관련해 "대통령이 처음 됐을 때 초심이 그대로 잘 묻어 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 의원은 이날 채널A 라디오쇼 '정치시그널'과 인터뷰에서 "우선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그런 민심, 국민의 뜻이 어디 있는지 용산에서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대통령 후보로서 그 당시에 진정성, 절박함, 이런 게 있었을 거 아니겠느냐"라며 "그런 부분이..

  • 박주민 "채상병 특검법, 여당과 협의 필요…당장 논의 진행할 것"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15일 채상병 특검법과 관련해 "내부적으로 논의한 일정은 5월 2일 해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다들 알다시피 국회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는 우리 당만의 결심으로는 안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의장 또는 여당과의 협의가 필요하다"면서 "그래서 오늘부터 여당 등과 논의를 본격적으로 진행을 해보려고 한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

  • 당 분위기 수습 나선 국힘…차기 지도부 선출 방향 고심

    국민의힘이 이번 주 22대 총선 참패로 어수선한 당 분위기를 수습하기 위한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15일에는 4선 이상 중진 간담회를, 16일에는 이번 총선 당선인 총회를 열어 차기 지도부 선출 방향을 결정한다. 14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4선 이상 총선 당선인들과 '당 수습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16일에는 국민의힘·국..

  • 윤 대통령, 국정 쇄신 인사·대국민 메시지 고심

    윤석열 대통령이 이번 주 4·10 총선 참패에 대한 입장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주말 발표가 예상됐던 비서실장 인선은 신중하게 결정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실제 임명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 14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후임 비서실장 인선과 관련해 "일부 언론에서 오늘 인사 발표가 이뤄질 것처럼 보도했는데 오늘은 없을 것 같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진지 불과 4일 만에 후보를 찾아 검증까지 마치기..

  • 외교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500여 명…피해 사실 없어" (종합)

    정부는 14일 이스라엘-이란 교전과 관련해 "현재까지 이스라엘에 체류중인 우리 국민 수는 500여 명으로 파악된다"며 "한인 피해 접수 사실이 아직은 없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이스라엘내 이란 미사일·무인기(드론) 폭격에 인한 우리 교민 안전 점검 일환으로 '재외국민보호대책반'을 가동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외교부는 또 대변인 명의의 성명을 내며 "깊은 우려를 가지고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상황이 악화하지 않도록 모든 당사..

  • 韓, 지난해 ODA 4조 4000억 지원…1년새 11.4%↑

    우리나라가 지난해 공적개발원조(ODA) 지원액이 31억 3000만 달러(약 4조 4000억)로 집계됐다. 2022년 3억 2000만 달러 대비 11.4% 늘었는데, 정부는 ODA 예산을 전년 대비 31.1% 늘린만큼 향후 증가폭은 인도적 차원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경제협력기구(OECD) 산하 개발원조위원회(DAC)가 지난 11일 발표한 ODA 잠정 통계를 소개했다. 이와 관련, 정부는 "국가 대 국가 지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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