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 고흥 갯벌서 홀로 조업 나갔다가…60대 숨진 채 발견
    새벽 시간 갯벌에 홀로 일하러 나간 60대가 숨진 채 발견됐다.11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8분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한 갯벌에서 조업 중이던 A씨(69)가 연락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해경은 현장에 경비함정 2척과 민간 구조선을 투입해 수색을 벌였고, 신고 접수 4시간 뒤 인근 양식장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해경이 폐쇄회로(CC)TV를 분석한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3시께 장비를 착용하고 홀로 갯벌에 들어간..

  • 설날 음주운전 뺑소니 내고 걸어서 도주…30대 남성 결국 덜미
    설날 술을 마시고 뺑소니 사고를 낸 뒤 도주하다 차량이 파손돼 바퀴까지 빠지자 걸어서 인근 대기업 자동차 공장으로 도주한 30대 운전자가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울산 동부경찰서는 11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뺑소니 등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A씨는 전날 밤 11시 20분께 왕복 2차로인 울산 동구 염포산터널에서 앞 차를 추월하기 위해 편도 1차로의 중앙선을 넘다가 마주 오는 차량을 들이받았다. 그는 추월하려던 앞 차량까지 들..

  • 경찰, 설 명절 모친 살해한 30대 남성 체포
    설 연휴 경기 고양시에서 50대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고양경찰서는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께 "지인이 살인을 한 것 같다"는 내용의 112 신고가 접수됐다.경찰은 집 안에 들어가 숨진 50대 여성 B씨를 발견하고 근처에 잠들어 있던 아들 A씨를 발견해 체포했다.A씨는 범행 직후 지인에게 전화해 자신의 범행을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 천안논산고속도로서 '마약 투약' 의심 20대 9중 추돌 사고 내
    천안논산고속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의심되는 20대가 9중 추돌 사고를 내 경찰이 조사 중이다.충남 공주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20대 A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충남 공주시 탄천면 천안논산고속도로 논산 방향 222㎞ 지점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중앙분리대를 충격한 뒤 앞서 진행하던 차량을 들이받아 9중 추돌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다.이 사..

  • 생후 20일 영아 차 트렁크에 방치 살해·시신 유기한 30대 친모 구속
    생후 20여일 된 아기를 차 트렁크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주검을 유기한 30대 친모가 구속됐다. 9일 경기 화성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수원지법은 이날 살인 및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 뒤 '도주 우려' 등을 이유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같은 혐의로 영장실사심사를 받는 친부 B씨에 대해선 영장을 기각했다.법원은 B씨에 대해 주거 등 환경을 고려했을 때 구속 필요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

  • 현직 경찰관, 설 연휴 앞두고 음주운전…직위 해제
    설 연휴 전날 술을 마시고 운전한 현직 경찰관이 적발됐다.울산 울주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울산경찰청 소속 A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경위는 전날 오후 10시께 울주군 한 도로에서 면허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로 운전하다가 음주단속에 적발됐다.A 경위는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진 후 귀가하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경위를 직위 해제했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방침이다..

  • 전북 완주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60대 女 숨진 채 발견
    전북 완주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9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0분께 전북 완주군 이서면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주차된 차 안에서 6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발견 당시 A씨 몸에는 흉기에 찔린 외상이 있었으며 차 안에서는 유서도 함께 발견됐다.경찰은 A씨 신체에서 주저흔이 있고 현장에 외부 침입 흔적이 없는 점 등을 미뤄 타살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망 경..

  • 강원 정선 국도서 승용차 전복…2명 다쳐
    9일 오전 9시 5분쯤 강원 정선군 신동읍 예미리 국도 38호선에서 A씨(72)가 몰던 코란도 스포츠가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A씨가 이마와 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고, 동승자 B씨(여·74)]가 오른쪽 다리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강원 정선 캠핑장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일산화탄소 중독
    강원도의 한 캠핑장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강원 정선군 화암면 화암리 한 휴양지에서 A씨(54)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닷새 전 캠핑을 하러 간다던 형이 설 연휴가 되어서도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동생의 실종 신고를 받고 수색을 벌인 끝에 휴양지 한 텐트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다.경찰은 A씨가 일산화탄소(CO) 중독으로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

  • 가열된 튀김 찌꺼기 230도까지 오를 수도…"식혀서 버려야"
    설날을 맞아 각종 튀김·부침 요리를 많이 하는 가운데, 요리 후 가열된 튀김 찌꺼기가 화재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9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발생한 화재 7227건 중 0.4%가량인 31건은 튀김 찌꺼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조사됐다.가열된 튀김 찌꺼기나 부스러기를 그대로 방치할 경우, 내부 온도가 서서히 올라가 자체 발화할 수 있으며 주변으로 열이 전달되면서 종이행주(키친타올)나 휴지 등 주방 내 가연성..

  • 경찰, '불법촬영 혐의' 황의조 불구속 송치…2차가해 적용
    경찰이 불법촬영 등의 혐의로 수사를 받아온 축구선수 황의조씨(32·알란야스포르)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로 황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황씨는 성관계하는 상대방을 불법 촬영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소지)를 받고 있다. 또 지난해 11월 낸 입장문에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신상을 공개한 혐의(성폭력처벌법상 비밀누설)도 받는다.경찰은 해..

  • 만취 벤츠 몰아 배달기사 숨지게 한 20대 女 DJ 구속 송치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 오토바이 배달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유명 DJ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20대 여성 안모 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안 씨는 지난 3일 오전 4시 30분께 강남구 논현동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50대 남성 A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배달 오토바이를 몰던 A씨는 사고 직후 심정..

  • 경기 부천 야산 등산로서 50대 女 숨진 채 발견…경찰 수사 중
    경기 부천의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5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8일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분께 부천시 원미구 도당동 야산 등산로 인근에서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등산객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현장 도착 당시 이 여성이 산 입구로부터 5분 가량 걸리는 등산로 인근에서 얼굴에 비닐이 씌워진 채로 숨져 있는 걸 발견했다. 시신에 별다른 외상은 없었으며 부패 흔적도 보이..

  • "제2 이선균 막는다" 법 개정 움직임…"무조건 금지보다 기준이 필요"
    마약 혐의 관련 수사 정보가 지속 공개돼 결국 극단적 선택을 한 고(故) 이선균씨와 같은 사례를 막기 위해 피의사실 공표 금지를 강화하는 취지의 법 개정안이 해법으로 제시되고 있다. 이를 두고 법조계에선 입법 취지는 공감하지만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할 우려가 있고 무조건 금지하기보다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7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검찰, 경찰 등 수사기관의 피의사실 공표 행위를 처벌하는 형법 126조가 1953년 제정..

  • 새벽 尹 대통령 관저로 택시 18대 부른 30대 女 검거
    윤석열 대통령이 머무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 주변에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업무방해 혐의로 A씨(32)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5일 오전 2시 30분부터 4시 20분까지 5∼10분 간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대통령 관저 인근으로 빈 택시 18대를 허위로 호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택시 호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출발지를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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