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경훈, PGA 코그니전트 대회 3R 공동 11위
    이경훈(33)이 올 시즌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톱10' 진입에 성큼 다가섰다. 이경훈은 2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의 PGA 내셔널 리조트 챔피언스코스(파71)에서 계속된 PGA 투어 코그니전트 클래식(총상금 900만 달러)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5개 등으로 1타(1언더파 70타)를 줄였다. 이경훈은 중간 합계 8언더파 205타로 리키 파울러, 캐머런 영 등 14명과 공동 11위를 형성했다...

  • 허벅지부상 황희찬, 북중미월드컵 태국전 불발
    황희찬(28·울버햄튼)이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상 재발로 3월 있을 2026 FIFA(국제축구연맹) 북중미 월드컵 2차 예선을 뛰지 못할 전망이다. 2일(현지시간) 게리 오닐 울버햄튼 감독에 따르면 지난 28일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전에서 햄스트링을 다친 황희찬은 6주 이상 회복 기간을 가져야 하는 상태다. 오닐 김독은 이날 2023-2024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원정 경기를 마친 뒤..

  • 두 달 만에 골맛...'캡틴손'이 돌아왔다
    손흥민(32·토트넘)이 약 2개월 만에 득점포를 가동했다. 지난 아시안컵의 마음고생을 완전히 씻어낸 모습으로 포효했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 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토트넘이 2-1로 앞선 후반 43분 리그 13호골을 터뜨렸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약 36m를 질주한 후 페널티 아크에서 오른발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토..

  • 韓피겨 차준환 후계자 등장, 서민규는 누구
    고등학교 입학을 앞둔 서민규(16)가 한국 피겨 역사를 새로 썼다. 역대 최초로 세계피겨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싱글에서 우승한 서민규는 차준환(23)을 잇는 한국 피겨 간판으로 급부상했다. 서민규는 지난 2일 밤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끝난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주니어선수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150.17점을 받아 쇼트프로그램 합계 총점 230.75로 나카타 리오(일본·229.31점)를 1.44점 차로 제치고 깜짝..

  • 손흥민 두 달만 EPL 골, 승리 쐐기포
    손흥민(32·토트넘)이 약 두 달 만에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골 맛을 봤다. 손흥민의 한방을 앞세운 토트넘도 승전보를 울렸다. 손흥민은 2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벌인 2023-2024 EPL 27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 홈 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나와 후반 43분 골을 넣는 등 토트넘의 3-1 역전승에 힘을 실었다.손흥민의 골은 작년 12월 31일 본머스전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이번 시즌 전..

  • '맨유 출신' 린가드, 아쉬운 K리그 데뷔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 출신 린가드(FC 서울)가 K리그 무대 데뷔전을 치렀지만 기대와 달리 아쉬움을 남겼다. 린가드는 2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1라운드 FC서울과 광주FC의 경기에 후반 31분 교체 투입 됐지만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주로 오른쪽 측면 전방에서 뛰며 의욕적으로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상대 밀집 수비에 막혀 득점 기회를 잡지 못했다. 투입 직후 페널티아크 뒤편..

  • 피겨 서민규, 한국 남자 최초 주니어세계선수권 金
    피겨스케이팅 '샛별' 서민규(15·경신고 입학예정)가 한국 남자 선수 최초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서민규는 2일(한국시간) 대만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3.45점, 예술점수(PCS) 76.72점, 합계 150.17점을 받았다. 앞서 받은 쇼트프로그램 80.58점을 더해 최종 총점 230.75점으로..

  • 프로축구 개막전서 울산 HD, 포항 누르고 1-0 승
    프로축구 K리그1 3연패에 도전하는 울산 HD가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뽐냈다. 2024 프로축구 개막전에서 난적 포항 스틸러스를 잠재우고 산뜻한 출발을 보였다.울산은 1일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치른 프로축구 K리그1 2024 1라운드 포항과 시즌 개막전에서 후반 6분 터진 일본인 미드필더 아타루의 한방을 앞세워 1-0으로 신승했다.이로써 울산은 지난해 FA컵 챔피언이자 정규리그 2위 포항을 누르고 3년 연속 우승을 향한 상큼한 출발을 끊었다...

  • 고우석, 샌디에이고 데뷔전서 무실점 2K 호투
    고우석(26·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무실점 호투로 인상을 남겼다.고우석은 29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메사 호호캄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서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1피안타 무실점 2탈삼진 등을 잡았다. 5-3으로 앞선 8회말 7번째 투수로 등판한 고우석이 승리를 지키는 발판을 마련하면서 홀드 하나를 추가했다. 지난 1월 샌디에이고와 2+1년 최대 940만 달러에 계약한 고우석은 전..

  • '바람의 손자' 이정후, 빅리그 시범경기서 첫 홈런
    이정후(25·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빅리그 두 번째 시범경기에서 첫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솔트리버 필즈 앳 토킹스틱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홈런 1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이정후는 샌프란시스코가 0-2로 뒤진 3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라인 넬슨의 4구째 시속 1..

  • '임시체제' 황선홍호, 태국전 코칭스태프 확정
    황선홍 감독이 임시로 지휘봉을 잡게 된 한국 축구대표팀이 코칭스태프 구성을 마무리했다. 대한축구협회는 29일 마이클 김(한국명 김영민) 수석코치를 비롯해 조용형·정조국 코치, 김일진 골키퍼 코치, 이재홍 피지컬 코치가 황선홍호 A대표팀의 코칭스태프로 합류했다고 밝혔다.마이클 김 수석코치는 캐나다 국적으로 2018년부터 파울루 벤투 전 감독이 지휘한 국가대표팀 코치진으로 일했다.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벤투 전 감독이 사임한 이후에도..

  • MLB 슈퍼스타 오타니, SNS로 깜짝 결혼 발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일본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29·LA 다저스)가 깜짝 결혼 발표를 했다. 오타니는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영어와 일본어로 "여러분께 결혼했다는 소식을 알린다"며 "일본 여성과 결혼해 새 인생을 살게 됐다"고 썼다. 또 일본어로는 "새로운 팀과 새로운 환경에서 새 출발 한다. 두 사람(한 마리도·반려견 데코핀을 칭함)이 힘을 합해 서로를 응원하고, 팬 여러분과 함께 걸어..

  • K리그 개막 D-1…린가드·아르한 등 외국인 선수들 등장
    '하나은행 K리그 2024'가 3월 1일부터 개막한다. '역대 최상급' 외국인 선수로 손꼽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출신 제시 린가드(서울)를 필두로 '인도네시아 특급스타' 아르한(수원FC),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를 경험한 오두(충북청주) 등 다양한 외국인 용병 등이 등장할 예정이라 관심이 쏠린다.특히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든 이름은 다름 아닌 린가드다.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미드필더인 린가드는 맨체스터 유나..

  • 김하성 또 안타, 배지환은 퍼펙트 출루
    김하성(29·샌디에고 파드레스)의 시범경기 맹타가 이어지고 있다. 배지환(25·피츠버그 파이어리츠)도 100% 출루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김하성은 28일(현지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에서 벌어진 시카고 와이트삭스와 원정 시범경기에 선발 5번 유격수로 출장해 3타수 1안타를 때렸다.이로써 김하성은 출전한 4경기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시범경기 전적을 7타수 4안타 타율 0.571 OPS(출루율+장타율) 1.414 등으로 끌어올..

  • 황희찬 또 부상…팀은 브라이턴 꺾고 FA컵 8강행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영국 울버햄프턴)가 다시 '부상의 늪'에 빠졌다.황희찬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3-2024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5라운드(16강전)에 울버햄프턴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 그라운드를 누비다가 후반 11분 페드루 네투로 교체됐다.후반 9분께 공격을 전개하는 패스를 한 뒤 특별한 충돌은 없는 상황에서 홀로 그라운드에 쓰러진 황희찬은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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