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자 작은 평수 살래요”…1인 가구 증가에 초소형 아파트 '인기’
    서울·수도권을 중심으로 1~2인 가구 수가 증가하며 최근 전용면적 50㎡ 형 이하 초소형 아파트가 주택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송파구 '리센츠' 전용 27㎡형은 지난 2월 11억6000만원에 거래됐다. 올해 들어 거래된 같은 평형 아파트 중 최고가에 해당한다.같은 달 강남구 '성원대치2단지' 전용39㎡형도 11억6000만원에 매매 계약이 이뤄졌다. 경기 광명시 '광명 푸르지오 센트베르'..

  • 주택사업경기전망 다소 회복…"집값 반등·PF 지원 등 영향"
    이달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했다.수도권에서 큰 상승세를 보인 반면 지방 광역시에선 대체로 하락하며 온도차를 보였다.서울 주택가격 회복세와 청약통장 가입자 증가 전환, 부실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의 노력들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4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3월(68.0) 대비 8.1포인트(p) 상승한 76.1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이 수치가 기준선인 1..

  • 대우건설, 일본 JCR 신용 A- 등급 받아
    대우건설이 일본 신용평가기관 JCR로부터 신용등급 A-(안정적) 등급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신용등급을 토대로 일본계 은행과 대출 약정을 늘리고 금융조건 개선을 추진한다. 국내 건설사가 일본 JCR로부터 신용등급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JCR은 일본의 R&I(Rating & Investment Information)사와 함께 일본내 양대 신용평가사로 인정받고 있다. 일본 신용평가기관 중 미국, 유럽연합, 영..

  • ‘반도체 특별시’로 자리잡는 용인…신흥 부촌 어디 될까
    반도체 기업들의 투자와 정부·지자체의 든든한 지원을 바탕으로 경기 용인시가 '반도체 특별시'로 거듭나고 있는 모습이다.인공지능(AI) 반도체 개발 호재로 용인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곳에는 총 500조 원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투자가 예정돼있기 때문이다. 이에 반도체 특별시에 걸맞는 지역 내 핵심 주거지 조성도 속도를 내고 있어 경기 판교신도시 백현동·삼평동 같은 용인 내 '신흥 부촌'이 어디가 될지에도 관심이 모인다. 12일..

  • 동부건설 1분기 비주택에서만 5000억 수주
    동부건설이 1분기 신규 수주액이 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등 모두 비주택 사업에서 수주했다. 동부건설은 실적 잠정 집계 결과 1분기 기준 신규 수주액이 약 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동부건설의 현재 수주잔고는 약 9조원대를 유지하고 있다.동부건설이 수주한 물량은 모두 비주택 사업이다. 연초 단독으로 수주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시작으로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해 수주한 총 공사금액 1600억원 규모 광양 여..

  • 서울 흑석11구역 '서반포 써밋 더힐' 탈바꿈…연내 착공
    서울 동작구 흑석11구역 재개발 아파트가 연내 착공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재개발이 끝나면 1500가구 규모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한국토지신탁은 흑석11구역 재개발 건축물이 철거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토지신착은 흑석11구역 재개발 사업대행자를 맡고있다.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서울시내 재개발 사업장 최초로 신탁방식을 도입한 곳이다. 2022년 말부터 조합원 이주를 개시한 흑석11구역 재개발은 약 1년 만에 이주를 순조롭게 마무리하고..

  • 태영건설, 상장폐지 사유 발생 후속조치…"이의신청서 제출"
    태영건설이 한국거래소로부터 받은 상장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거래소에 제출하며 후속 조치에 나섰다. 태영건설은 지난 11일 상장 폐지 사유 발생과 관련한 이의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다고 공시했다.지난달 20일 외부감사인 삼정회계법인은 태영건설의 지난해 재무제표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의견 거절'을 한 바 있다. 외부 회계법인의 의견 거절은 상장 폐지 사유에 해당한다. 앞서 태영건설의 주식도 자본잠식을 이유로 지난달 14일..

  • 서울 아파트 '거래 늘고 가격 올랐다'…시장 회복 신호?
    서울 아파트 매매 시장의 회복 분위기가 감지된다. 지난달 서울 아파트의 거래량이 늘어났고, 가격도 오르고 있어 '집값 바닥론'이 다시 고개를 든 것이다.다만 이같은 회복세는 일부 지역 혹은 단지에 국한된 흐름을 보이고 있고, 거래량도 평년과 비교하면 적은 수준이라 이를 '추세적 상승 흐름'으로 보긴 어렵다는 의견이 나온다. 11일 서울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날까지 신고된 지난달 서울 아파트 매매계약 건수는 2988건이다. 이미 2월 계약..

  • '새 이름 새 출발'…아파트 브랜드·기업명 바꾸는 건설사들
    건설업계가 자사 아파트 브랜드를 새로 개시하거나 이름을 바꾸고, 기업 아이덴티티(CI)·브랜드 아이덴티티(BI)도 새 단장하고 있다. 고금리·고물가 여파로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하면서 도시정비사업 수주 경쟁력 및 브랜드 가치 제고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조치로 해석된다.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HL디앤아이한라는 지난 8일 새로운 주거 브랜드 '에피트(EFETE)'를 출시했다. 기존 '한라 비발디'를 선보인 지 27년 만이다. '누구나 선호하는..

  • GTX·분상제·초품아…분양침체 속 '똘똘한 한채' 3대 조건
    '교통·가격(분양가)·인프라'. 집값 형성에 있어 중요한 3대 요소다. 고금리 기조가 여전하고 경기 위축으로 침체한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흥행 불패' 공식으로 여전히 통하고 있다. 오히려 '똘똘한 한 채'를 소유하기 바라는 마음으로 'GTX·분상제(분양가 상한제)·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쏠림현상이 더 심화되고 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얼어붙은 분양시장에서 GTX·분상제·초품아 단지를 중심으로 청약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 '여소야대' 국회에… 부동산 규제 완화 제동 걸리나
    4·10 총선이 야권의 과반수 이상의 승리로 끝나면서 윤석열 정부가 선거를 앞두고 야심차게 추진했던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에도 제동이 걸렸다. 건설·주택 경기 활성화를 위해 내세운 재건축 패스트트랙 도입(도시정비법), 분양가상한제 지역의 실거주 의무 폐지(주택법), 양도세·취득세 등 다주택자 중과세 완화(세법) 등이 모두 법 개정이 필요한 사안이어서다. 이 부분에서 정부와 야당의 입장차가 확연히 달라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기가 쉽지 않을 전..

  • "협업할 스타트업 있나요"…롯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실시
    롯데건설이 건설 산업 유망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롯데건설은 11일 'SBA(Seoul Business Agency) 서울창업허브'와 롯데건설 사업부서와 협업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는 지원금 등을 받게되는 '롯데건설 x 서울창업허브 오픈이노베이션' 참여 기업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은 롯데건설과 서울창업허브가 건설산업 관련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협력 프로그램이다. 롯데건설은 중소기업..

  • 인천 아파트값도 상승 전환…서울은 3주 연속 올라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경기·인천 등 수도권으로 확산하고 있다. 금리 인하 기대감에 매매 거래가 다소 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 교통 호재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온다.11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4월 둘째 주(8일 기준) 전국 아파트값은 0.01% 내려 20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하락 폭은 전주(-0.03%)보다 줄었다.서울은 0.03% 오르며 3주째 상승세를 탔다. 오름 폭도 지난주(0.02%)보다 커졌..

  • 분상제 적용·내년 3월 입주…경기 '오산세교 한신더휴' 내달 분양
    한신공영은 오는 5월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면적 74~99㎡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별 가구 수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분양가가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후분양 방식으로 공급돼 내년..

  • 공공 건설공사 시공평가 시 안전·품질관리 배점 강화한다
    앞으로 공공 건설공사 시공평가 시 안전·품질관리 배점이 강화된다.시공평가는 총 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공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준공 후 60일 이내 발주청 혹은 국토안전관리원이 품질·공정·시공·하도급·안전·환경관리·구조안전성 등 시공 적정성을 평가하는 제도다.국토교통부는 오는 12일부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건설엔지니어링 및 시공 평가 지침 개정안이 시행된다고 11일 밝혔다.안전·품질 분야의 배점을 상향하는 등 건설공사의 품질을 높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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