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구금된 언론인 533명…역대 최다" 권위주의 정권 언론탄압 극심
    올해 보도 업무 수행으로 구금된 언론인이 역대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연례 언론자유 보고서를 통해 이달 1일 기준 전세계에서 보도 업무를 이유로 구금 당한 언론인이 53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는 지난해의 470명보다 13.4% 증가한 동시에 사상 최다 수치다.현재 구금된 언론인의 4분의 1은 올해 구금됐으며, 업무 수행 중 숨진 이들도 48명에서 57명으로 늘었다.RS..

  • [카드뉴스] “이 시기는 여행 안 돼요”... 나라별 피해야 하는 여행 시기
    [카드뉴스] “이 시기는 여행 안 돼요”... 나라별 피해야 하는 여행 시기 언제나 가슴 설레게 하는 ‘여행’해외여행의 빗장이 풀린 만큼, 해외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 텐데요자칫 여행 날짜를 잘못 정해서폭염, 태풍 등 날씨 때문에 여행을 제대로 할 수 없거나연휴와 주말이 겹치면서 로컬상점들이 문을 닫아 곤란한 경우를 당하기도 합니다 나라별 피해야 할 여행 시기는 언제일까요?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

  • 저출산·고령화에 세계 경제지도 바뀐다…"인니·나이지리아 경제 韓 추월"
    점차 세계 인구증가율이 둔화하는 가운데 개발도상국의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며 경제 규모가 현재 선진국들을 넘어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대두하고 있는 한국의 경제규모는 20여년 후 인도네시아와 나이지리아에 추월 당한다는 추산이다.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발표된 골드만삭스의 '2075년 글로벌 경제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현재 1%대인 세계 인구증가율이 2075년에는 0%에 가깝게 줄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 '노벨평화상 수상' 우크라이나·러시아 시민단체 한 목소리로 푸틴 규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우크라이나·러시아 시민단체와 벨라루스의 인권운동가가 수상했다. 이들은 한 목소리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침략 전쟁을 규탄했다. 10일(현지시간) AF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노르웨이 오슬로에서 치러진 노벨평화상 시상식에서 우크라이나 시민단체 시민자유센터(CCL)의 올렉산드라 마트비추크 대표와 러시아 시민단체 메모리알의 얀 라친스키 이사회 의장, 벨라루스 인권..

  • OPEC+, '러시아 원유 가격상한제'에도 200만 배럴 감산 '그대로'
    EU(유럽연합)와 주요 7개국(G7)이 이달부터 해상으로 운송되는 러시아산 원유에 대해 가격 상한선을 적용하기로 한 가운데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非)OPEC 주요 산유국들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하루 200만 배럴 감산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 4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OPEC+는 정례 장관급 회의 후 낸 성명에서 지난 10월 결정된 하루 200만배럴 감산 방침을 그대로 유지하며 기존 원유 생산..

  • 인니 서자바서 강진…"규모 6.7로 지진 발생"
    인도네시아 서자바에서 3일(현지시간) 규모 6 수준의 강진이 발생했다.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49분 자바섬 서자바주에서 규모 6.7의 지진이 관측됐다.진원의 깊이는 105㎞로 파악됐다. 진앙은 서자바주의 주도로 170만명이 사는 반둥에서 남남동쪽으로 40㎞ 떨어진 곳이다.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과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 지진의 규모를 각각 6.4와 5.7 파악했다.로이터통신은 이 지진과 관련한..

  • 유럽평의회, 3000억 달러 러 동결 자산 "압수 대신 기금으로 사용" 제안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한 미국 등 서방국가들의 경제재제로 3000억 달러(약 400조원)에 달하는 러시아 자산이 압류된 가운데, 유럽평의회가 해당 자산을 기금으로 전환해 운영하자는 의견을 내놓았다. 1일(현지시간) 러시아 타스통신에 따르면 유럽평의회는 러시아 중앙은행의 해외자산을 몰수하는 대신 자산 관리 기금을 설립하고 기금 이익을 우크라이나에 지불하는데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앞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자 미국과 동맹국들은 해외에..

  • 바이든·마크롱 정상회담… IRA 수정 시사·北 미사일 등 현안 논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1일(현지시간) 정상회담에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과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 인권 문제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양국 정상은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마크롱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 취임 이후 외국 정상으로는 처음으로 국빈 자격으로 방문했다.정상회담 종료 후 발표된 공동성명에서 두 정상은 북한의 불법적인 탄도미사일 시험발사를..

  • 中 '백지시위'에 원유시장 촉각…골드만삭스 "산유국 추가 감산 가능성"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이 확대되고, 당국의 엄격한 방역 규제에 대한 항의 시위가 빗발치면서 국제 원유시장은 유가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산유국들이 12월에 추가 감산을 결정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29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제프 큐리 골드만삭스 글로벌 원자재 리서치 부문장은 다음달 4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OPEC 산유국 협..

  • 중국 코로나 확진자 3만4000명…사흘 연속 ‘역대 최다’
    중국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 수가 3만4000여 명에 달하며 사흘 연속 역대 최다 수준을 기록했다. 26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감염자는 3만4202명(무증상→유증상 재분류 707명 제외)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루 전인 24일보다 2215명 증가한 것으로, 사흘 연속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지역별로 보면 광둥이 7911명으로 가장 많았다. 다만 전날보다는 68명 감소했다.수도 베이징(2576명)은..

  • 바이낸스, 'FTX 붕괴' 후폭풍 최소화 위해 10억 달러 기금 조성
    가상화폐 거래소 FTX가 붕괴하면서 그 여파가 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자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낸스가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하기로 했다.24일(현지시간) 자오창펑 바이낸스 CEO(최고경영자)는 블룸버그 텔레비전에 출연해 10억 달러(약 1조3500억원) 규모의 산업 회복 기금을 조성한다고 밝혔다.그는 "10억 달러는 첫 계획으로, 필요한 경우 규모를 20억 달러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가상화폐 벤처캐피털 점..

  • [카드뉴스] 카타르 월드컵 ‘야식 뭐 먹지?’
    [카드뉴스] 카타르 월드컵 ‘야식 뭐 먹지?’ 전 세계인들의 축제 ‘2022 카타르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됐는데요11월 24일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첫 경기를 앞두고 벌써 국민들은 한 마음으로 응원하고 있습니다밤잠 설쳐가며 열띤 응원을 펼칠 월드컵의 열기에 야식도 빠질 수 없겠죠?!디자인: 박종규hosae1219@asiatoday.co.kr

  • 美 국방장관, 中에 유엔 대북제재 철저한 이행 촉구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이 22일 캄보디아에서 웨이펑허 중국 국방부장과 만나 국제사회가 결의한 대북 제재의 철저한 이행을 촉구했다.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캄보디아에서 열린 제9차 아세안 확대 국방장관회의(ADMM-Plus)에서 오스틴 장관은 웨이펑허 부장에게 북한의 도발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중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결의를 철저하게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북한의 미사일 도발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중국이 안보리 결의를 제대..

  • COP27, 개도국 기후재앙 '손실과 피해' 기금 극적 합의
    제27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7)에서 각국이 이상기후로 인해 위기에 처한 개발도상국의 '손실과 피해'를 보상하는 기금 조성에 극적으로 합의했다.COP27 의장인 사메 수크리 이집트 외무장관은 20일(현지시간) 총회 합의문 성격의 '샤름 엘 셰이크 실행 계획'이 당사국 합의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당사국들은 합의문에서 사상 처음으로 손실과 피해에 대응하기 위한 재원 조달이 성사된 것을 환영했다.세계 최빈국 연합을 대변하는 셰리 레흐..

  • '北 도발' APEC서 한미일 등 6개국 긴급회동…"국제사회 단호 대응"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태국 방콕에서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에 6개국이 긴급 회의를 열었다.18일 낮 12시 30분께 APEC 회의장인 방콕 퀸시리킷 내셔널컨벤션센터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저신다 아던 뉴질랜드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가 긴급 회동했다.한덕수 총리는 "북한의 이번 장거리 미사일 발사는 올..
previous block 11 12 13 14 15 next block

카드뉴스

left

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