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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0 총선] 더불어민주당, 광주·전남 텃밭 싹쓸이…박지원 5선 성공

    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와 전남 18석 전석을 석권하며 텃밭 사수에 성공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개표 결과 민주당이 광주 8석과 전남 10석을 모두 차지했다. 전남 해남·완도·진도 선거구에서는 81세의 박지원 후보(1942년 6월 5일생)가 5선에 성공하며 역대 최고령 국회의원에 이름을 올렸다. 담양·함평·영광·장성은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이 지역구 연속 4..

  • [4·10 총선] 추미애, 경기 하남갑 '1% 차' 당선…첫 여성 국회의장 도전

    제22대 총선 경기 하남갑에 출마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추 후보는 '친윤(친윤석열)계 호위무사' 이용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당내 최다선인 6선 고지에 오르면서 헌정 사상 최초 여성 국회의장을 노릴 수 있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기준 추 후보는 5만1428표로 50.58%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했다. 이 후보는 5만299표, 49.41%를 얻었다. 개표율은 99.95%다. 앞서 민주..

  • [4·10 총선] 이준석, 4수 끝에 국회 입성…"尹 대통령 곱씹어보길"

    제 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4수 끝에 국회에 입성하게 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50분 기준 이 후보는 5만1759표로 42.49%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을 확정했다. 공영운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만8294표·39.65%, 한정민 국민의힘 후보는 2만1738표·17.84%를 얻었다. 개표율은 99.60%다. 이 대표는 당선이 유력해질 무렵 동탄여울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결국 국..

  • [4·10 총선] 김은혜 당선 유력…안철수와 분당 싹쓸이 성공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 분당을에 출마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이 유력하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40분 기준 김은혜 후보는 6만2720표로 52.52%의 득표율을 기록해 당선이 확실한 상황이다. 김병욱 후보는 5만6688표, 47.47%를 얻었다. 개표율은 87.79%다. 앞서 이날 투표 종료 후 공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김병욱 후보 51.7%, 김은혜 후보 48.3..

  • '영입인재 대결' 서울 마포갑, 국힘 조정훈 당선 확실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서울 마포구 갑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지은 후보를 꺾고 제22대 국회의원으로 당선됐다. 11일 오전 3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현황에 따르면, 마포갑에서는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가 득표율 48.30%(4만8341표)로 이지은 민주당 후보(47.70%, 4만7742표)를 앞서 당선이 확실하다. 개표율은 99.97%다. 앞서 발표된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지은 후보가 52.9%, 조정훈 국민의힘 후보는 43.5%로 조..

  • [4·10 총선] 경기 분당을 안철수 당선 유력…"국민의 매서운 회초리 경험"

    제22대 총선 경기 성남분당을에서 당선된 안철수 국민의힘 후보가 "먼저 분당·판교 주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선전하신 이광재 후보께도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당선인은 이날 오전 2시55분쯤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번 선거는 주민들께서 진정으로 무엇을 원하는지 배운 소중한 경험이었다. 그 마음을 절대 잊지 않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리고 또 정부에 대한 국민의 매서운 회초리를 경험했다..

  • 경기 화성을 이준석, 4수 끝에 당선…민주 공영운 패배 인정

    4·10 총선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11일 경기 화성을 지역구에서 승리했다. 이 당선인은 국민의힘 한정민 후보,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를 누르고 처음으로 금배지를 달고 국회에 입성한다. 이 당선인은 소감 인터뷰에서 "동탄에 온 지 채 한 달 반밖에 되지 않았는데, 지역을 대표할 기회를 주신 동탄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진정성 있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공 후보는 페이스북에서 "많..

  • 총선 개표율 90%…현재 1위 민주 156곳, 국민의힘 95곳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 개표율이 90%를 넘은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11일 2시 15분 개표율이 90.08%인 상황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지역구 156곳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95개 지역구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새로운미래, 개혁신당, 진보당이 각 1석이다.비례대표를 뽑는 정당투표는 개표율 43.89% 기준으로 국민의힘 위성정당인 국..

  • 김재섭 도봉갑 당선…'차은우보다 이재명' 안귀령 낙선

    김재섭 국민의힘 서울 도봉갑 후보가 11일 22대 국회의원 당선을 확정지었다. 김 후보는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가 99.96% 진행된 상황에서 49.05%를 득표해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후보(47.89%)를 앞섰다. 1987년생인 김 후보는 YTN 앵커 출신 안귀령 민주당 후보와 접전을 펼친 끝에 도봉갑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김 후보는 당선 소감을 통해 "국민들께서 우리 정부와 여당에 내린 준엄한 심판에 대해 구성원으로서 책임을 느끼..

  • '막말 논란' 김준혁, 초접전 끝 이수정 누르고 경기 수원정 당선

    제22대 국회의원을 뽑는 4·10 총선에서 후보들의 발언이 논란을 빚으며 관심을 끈 선거구인 경기 수원시정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가 국민의힘 이수정 후보와 초접전을 벌인 끝에 승리했다. 11일 오전 1시 10분 현재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진행 상황을 보면 개표율이 99.89%인 가운데 김 후보는 6만9천877표(50.86%), 이 후보는 6만7천504표(49.13%)를 얻은 것으로 집계됐다. 김 후보는 당선이 확정됐..

  • '재선 성공' 이재명 "저에 대한 선택, 윤 정권에 대한 심판"

    제22대 총선 지역구 인천 계양을에서 당선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저에 대한 우리 지역 유권자의 선택은 윤석열 정권에 대한 심판"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인천 계양구에 있는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이같이 말하며 "우리 민주당과 저에 대한 또 다른 민생을 책임지라는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달라는, 지역 발전을 이뤄내달라는 책임을 부과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소감을 말했다. 아울러 "저에게 중요한 책무를 맡겨준 점에 대해서도 감..
  • [4·10 총선]송언석 국힘 당선인 "민생 회복 최우선으로"

    3선에 성공한 송언석 경북 김천 당선인은 11일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 당선인은 이날 당선소감을 통해 "민생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고, 경제와 안보 모두에서 대내외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더 열심히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송 당선인은 "지난 6년간 시민과 함께 이뤄온 김천 발전을 완성하겠다"며 "김천역을 신축해 원도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혁신도시에 부족한 보건의료 인..
  • [4·10 총선] 유영하 대구 달서갑 당선인 "사람의 존엄과 품격 지키는 세상 만들 것"

    4·10 총선 대구 달서갑에서 당선된 유영하 국민의힘 당선인은 11일 "22대 국회에서도 야당의 폭압적이고 진영논리로 무장한 독선과 정쟁이 우려되지만, 담대하게 인내하면서 논리와 설득으로 싸워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 당선인은 이날 권택흥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누르고 달서갑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먼 길을 돌아왔다. 지난 시간 동안 연이은 좌절에도 꿋꿋하게 길을 걸었던 것은 명예와 권력이 탐나서가 아니다"라며 이 같이 소감을 밝혔다. 유 당선인..
  • [4·10 총선] 김태호 양산을 당선 확실, 경남도지사 리턴매치 승리 눈앞

    4·10 총선 경남 양산을에서 김태호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됐다. 김태호 후보는 11일 오전 1시 현재 51.83%를 득표해 48.16%의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태호 후보는 이날 '당선 확실'이 뜨자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인사를 하며 승리를 미리 자축했다. 전직 경남지사 간 맞대결이 펼쳐진 양산을은 이번 총선 낙동강벨트 최대 격전지이자 주요 관심 지역으로 분류됐다. 김태호 후보는 2006년 경남도..

  • [4·10 총선] 민주당 170여석·국힘 110여석 '여소야대'…22대도 '정쟁국회'

    더불어민주당과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이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170석 안팎을 차지하며 압승했다. 조국혁신당 의석까지 더하면 범야권은 법안의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이 가능한 180석을 넘겼다. 이로써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여소야대 국면을 이어간다. 국민의힘과 그 비례대표 위성정당 국민의미래는 탄핵·개헌 저지선 100석을 사수했다. 민주당을 비롯한 범야권이 180석 넘게 확보해 또다시 국회를 장악하면서 윤석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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