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北 김정은 길어지는 잠행...내부 속내는
    한미·한일 간 정상회담을 계기로 북핵 위협에 대한 공조 방안이 강화되는 가운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잠행을 이어가고 있다. 일각에선 북한이 내주 있을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기간을 겨냥해 도발을 재개할 것으로 전망했다. 10일 북한 관영매체 등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달 18일 국가우주개발국 방문 이후 잠적을 감췄다. 당시 김 위원장은 군사 정찰위성을 놓고 "계획된 시일내 발사하라"라고 지시 했지만, 22일이 지난 현재까지 아무 일..

  • 北, 선전매체 통해 한일 정상회담 맹공..."무모한 군사적 결탁"
    북한이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총리 간 한일 정상회담을 두고 "무모한 군사적 결탁"이라며 비난 했다.대남 선전 매체 '우리민족끼리'는 10일 '상전 섬기기에 여념이 없는 전쟁사환군' 제하 기사를 통해 "대미 추종, 대일 굴욕 행위로 미국이 바라던 한일 군사적 결탁 관계가 무모한 실천 단계에 들어서게 됐다"며 이같이 밝혔다.매체는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를 겨냥, "북핵공동대응을 떠들며 미국의 확장억제력 실행 강화에 일본도 참가할 수 있..

  • 北 개성공단 공장 무단 가동 정황...정부 "약 10여곳 추측 "
    북한 개성공단 내 공장부근에서 버스와 트럭, 인파 등 대규모 움직임이 포착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기준 구글어스에 공개된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개성공단 내 21곳의 건물과 공터에서 버스와 인파, 자재 등이 발견됐다. 위성사진에는 과거 한국 측이 제공한 200여대의 버스 등 차량이 정차해 있고, 그 주변엔 쓰레기장이 가득 찬 모습이 담겼다. 21곳에서 활발한 움직임이 위성사진에 찍힌 건 개성공단이..

  • '인민 굶던 죽던 핵미사일 최고야'...탈북단체, 北에 의약품·대북전단 살포
    북한 인권실태를 알렸던 자유북한운동연합이 8일 의약품과 대북전단 등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대형풍선에 대북전단과 함께 보낸 약품은 타이레놀,비타민 등이다.대형 풍선 아래에는 미사일 모양의 옥수수 그림을 비롯, '인민 굶던 죽던 핵미사일 최고야' 문구 등 핵·미사일 도발에 열중하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비난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달렸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북한은 지금도 코로나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으나 김정은은 병마와 굶..

  • 北, 금강산 '해금강호텔' 지지대까지 완전 철거
    북한이 지난해 금강산에서 통천항으로 옮긴 해금강 호텔 하층 지지대를 완전히 해체했다. 4일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전날(3일) 북한 통천항을 촬영한 '플래닛 랩스'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해금강 호텔 하층 지지대가 전부 해체됐다.길이와 폭이 각각 95m와 30m인 이 지지대는 과거 물 위에 떠 있는 상태로 오랫동안 해금강 호텔 건물을 받치고 있었다. 하지만 해금강 호텔 건물이 해체된 이후엔 사실상 대형 철제 바지선으로 남아있었다.실제로..

  • '워싱턴 선언' 반발 수위 높이는 北...이번엔 화형식 까지
    북한이 청년학생 집회를 열어 허수아비 화형식을 진행했다. 한미 양국 간 확장억제 강화 방안이 담긴 '워싱턴 선언'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조선중앙통신은 3일 "반공화국핵전쟁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희세의 깡패 국가, 악의 제국 미국과 동족 대결에 환장한 괴뢰역적패당을 징벌하기 위한 청년학생들의 복수결의모임이 2일 신천박물관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통신은 "천백배의 보복의지를 만장약(가득 채움)한 모임 참가자들은 가증스러운 적들..

  • 北, 美 전략핵잠 한반도 전개 '적법' 판단에 "황당무계한 답변"
    북한이 한미 워싱턴 선언에 담긴 미국 전략 핵잠수함(SSBN) 한국 기항이 아무런 법적 문제가 없다는 판단에 대해 "황당무계한 답변"이라고 주장했다.조선중앙통신은 1일 최주현 국제안보문제평론가 명의로 발표한 논평에서 "미 전략핵잠수함 한반도 전개가 아무런 문제도 없다는 해괴한 넉두리를 늘어놓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통신은 "남조선 전역을 극동 최대의 핵 전초기지로 전락시키고 세계 제패 전략 실현에 효과적으로 써먹으려는 것이 미국이 추구하..

  • 정부 "北, 개성공단서 中기업 상대로 불법 유치 활동 포착"
    북한이 중국 업체를 상대로 개성공단에 투자나 일감을 유치하려는 정황을 포착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20일 기자들과 만나 "개성공단에 제3국 업체 참여 등 정보사항이 최근 포착돼 관계기관과 논의중에 있다"고 밝혔다.이 당국자는 "개성공단은 우리 정부와 기업 자산으로, 누구라도 무단 사용하면 위법"이라며 "정부는 법적조치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조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부는 북한이 개성공단 설비와 차량 등을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정황을 확인하..

  • 김정은 "빠른 시일내 발사하라"...北 군사정찰위성 1호기 완성 임박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빠른 시일 내 발사하라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9일 "김 위원장이 18일 국가우주개발국을 현지지도 했다"며 "4월 현재 제작된 군사정찰위성 1호기를 계획된 시일 내 발사 할 수 있도록 비상설위성발사준비원회를 구성, 위성에 의한 정찰정보수집능력을 튼튼히 구축할데 대한 전투적과업을 제시하시였다"고 보도했다.통신은 "최근 조성된 조선반도 안전환경의 요구로 보나 전망적인 위..

  • 김정은, 전날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속보)
    김정은, 전날 '국가우주개발국' 현지지도 (속보)

  • 北 김정은, 딸 주애와 체육경기 관람... 태양절 행보 부각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김일성 주석의 생일인 태양절(15일)을 맞아 딸 주애와 함께 체육 경기를 관람했다.조선중앙통신은 17일 "민족최대의 경사스러운 태양절에 즈음하여 내각과 국방성 직원들 사이의 체육경기 재시합이 진행되였다"고 보도했다.신문은 "내각과 국방성 선수들이 축구와 줄다리기 경기를 했다"면서 "모두 국방성이 승리했다"고 언급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김 위원장은 딸 주애와 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과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다...

  • 북한, 김일성 생일 111년 맞아 '김정은'에 충성 강조
    북한이 태양절로 기리는 김일성 생일 111년을 맞아 백두혈통인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더욱 충성을 다해야 한다고 주민들에게 강요했다.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이날 1면 사설에서 김일성의 111번째 생일을 앞두고 우상화 작업에 나섰다. 그는 "김일성동지는 영생불멸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그를 철저히 구현하여 조국과 인민앞에 만고불멸의 업적을 쌓아올리신 탁월한 수령, 절세의 애국자"라고 추켜세웠다.노동신문은 김일성의 업적으로 '주체의 사회주의..

  • 北, '핵어뢰 해일-2' 수중폭파시험...성능 개량 과시
    북한이 '수중핵어뢰'로 불리는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의 수중폭파시험을 지난 4∼7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해일의 수중폭파시험을 공개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다.북한 조선중앙통신은 8일 보도를 통해 "지난 4일 오후 함경남도 금야군 가진항에서 핵무인수중공격정 '해일-2'형은 1천㎞의 거리를 모의하여 동해에 설정된 타원 및 '8'자형 침로를 71시간 6분간 잠항하고 4월 7일 오후 목표가상수역인 함경남도 단천시 룡대항앞바다에 도달해 시험용전투..

  • 北, 인권결의안 채택 반발..."허위 날조 협잡문서"
    북한이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채택된 북한인권결의안을 두고 '협잡문서'라며 거세게 반발했다. 한대성 주네바 북한대표부 대사는 6일 조선중앙통신에 공개한 담화에서 "이번 결의는 '정보권 침해', '자의적 구금과 처벌', '사회적 차별', '랍치', '사생활 감시'와 같이 우리 사회에 존재하지도 않고 존재할 수도 없는 허위와 날조로 일관되여있는 협잡 문서"라고 주장했다.이어 "더욱이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불법무도한 제도 전복 기도와 군사적 위협..

  • 美과학자연맹 "北 핵탄두 30개 이상 보유"
    미국과학자연맹(FAS)은 북한이 현재 30개 이상의 핵탄두를 보유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5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FAS는 지난달 '세계 핵군사력 지위 지수'(Status of World Nuclear Forces)를 갱신하면서 북한 핵탄두 추정치를 30개 이상으로 상향했다. FAS는 "세계 핵군사력지위 지수에서 핵탄두 개수는 러시아가 5889개로 가장 많았고, 미국이 5244개로 그 다음으로 많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중국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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