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산업 2022년 매출액 1.8조원 "역대 최대"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는 웹툰 산업이 5년째 매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가 18일 공개한 '2023 웹툰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웹툰 산업 총매출액은 1조829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실적(1조5660억원)보다 16.8% 증가했다.웹툰 산업 매출액은 2018년 문체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관련 실태조사를 개시한 이후 5년간 꾸준히 성장세를 보였다. 매출액은 2017년까지만 해도 3799억원에 그쳤지만,..

  • 유인촌 장관, 새해 첫 확대기관장회의…"적극 행정과 혁신"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새해 첫 확대기관장회의를 열고 올해 중점사업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한국예술종합학교 등 19개 소속기관과 문화재청이 참석했다.유 장관은 국립문화예술기관으로서 적극 행정과 혁신을 주문하고 K-컬처 확산을 위한 예술 인재 육성 등 변화를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또한 갑질과 성 비위 등의 문제에 대한 기관장의 각별한 관심을 촉구하며, 갑질 근절과 조직문..

  • 88올림픽 굴렁쇠·김연아 스케이트…50년 미만 문화유산도 보호
    1988년 서울올림픽 개막식에서 쓴 굴렁쇠, 우리나라 최초 스마트폰 등을 문화유산에 준해 관리할 수 있게 된다.문화재청은 제작되거나 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을 보존·관리할 수 있도록 한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새로 도입되는 예비문화유산 제도는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았지만 현대의 우리 삶과 문화를 대표하고 보존·활용 가치가 높은 유산을 다룬다. 1988년 서울올림픽..

  • 20주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인 지원, 일상 체감형 문화예술 확대"
    "'예술특별시 서울'을 실현하는 데 힘쓰겠다."오는 3월 15일 창립 20주년을 맞는 서울문화재단은 '예술하기 좋은 도시, 예술특별시 서울'을 슬로건으로 올해 10대 과제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올해 재단의 총 예산은 1756억 원으로, 이 중 사업비는 약 1300억 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17%(약 200억 원) 증가한 수준으로 총 51개 사업에 투입된다.'10대 과제'는 ①그물망 예술지원체계 고도화 ②개인별 원스톱 지원 서비스 시행..

  • 인격장애·워런 버핏...창작산실 신작 6편 만나볼까
    경계성 인격장애를 토크 콘서트로 풀어낸 뮤지컬, 관객이 직접 돈을 투자하며 경제관념을 익히는 공연 등 다채로운 소재의 작품 여섯 편이 이달 중순 개막한다.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3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컬 '키키의 경계성 인격장애 다이어리'(이하 '키키')와 '내 친구 워렌버핏', 무용 '애니멀'과 '야라스', 음악 '시선'과 '크로스 콘체르토 프로젝트' 등 6편이 관객과 만난다.'키키'의 홍지원 PD는 16일..

  • 동유럽 명문 '바르샤바 필' 한국 온다…선우예권 협연
    폴란드의 음악적 정서를 깊이 간직하고 있는 동유럽의 명문 바르샤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한국 관객과 만난다.공연기획사 마스트미디어는 다음 달 14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바르샤바 필하모닉 내한 공연을 피아니스트 선우예권의 협연으로 개최한다.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근거지로 1901년 창단된 바르샤바 필하모닉은 12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세계적 명성의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쿠르의 결선 라운드를 반주하는 악단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

  • 한국뮤지컬어워즈 대상에 '시스터즈'...공로상은 '학전'
    뮤지컬 '시스터즈'가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최고상을 받았다.'시스터즈'는 15일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열린 제8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시상식에서 대상을 차지했다.대상은 지난해 국내에서 초연한 창작 뮤지컬 중 가장 뛰어난 작품에 주어진다. '시스터즈' 는 함께 후보에 오른 '22년 2개월' '더데빌:에덴' '비밀의 화원' '순신'을 제치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작년 9월 초연한 '시스터즈'는 일제강점기에 활동했던 '저고리 시스터즈'부터 1970..

  •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 보물 된다
    17세기 사찰 건물 양식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충남 서산 문수사의 극락보전이 보물이 된다.문화재청은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16일 예고했다.서산 문수사는 고려 말 이전부터 존재한 사찰로 추정된다. 1973년 발굴 조사 당시 금동여래좌상에서 나온 유물을 보면 불상은 1346년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며, 1619년 편찬된 문헌에는 사찰이 화재로 1동만 남았다는 기록 등이 남아있다.앞면 3칸, 옆..

  • 문체부, 지역 균형발전 위한 정책사업 설명회 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과 '로컬100' 사업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문체부는 오는 17일 오후 1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에서 '2024 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및 로컬100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지역문화예술 정책사업 설명회에서는 문체부 대표 문화향유 지원 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을 비롯해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취약지역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전국 문화예술 창작·제작유통 지원사업 등을 소개하고 질의..

  • [투데이갤러리] 전정숙의 '청룡Blue Dragon'
    2024년 청룡의 해다. 작가는 방패연에 민화로 육십지간의 41번째로 푸른색의 청룡 Blue Dragon을 올렸다. 청룡포는 조선시대 임금 태조부터 세종대왕까지 입었던 옷으로 청룡은 상상 속의 동물이다. 전정숙은 민화작가다. 음양오행사상에서 청룡(靑龍)은 동쪽 방위를 맡은 신으로 백호, 주작, 현무와 더불어 네 곳의 신(四神)으로 불린다. 좌청룡(左靑龍)·우백호(右白虎)로 쓰였다. 풍수지리에서 주산(主山)의 왼쪽 산줄기는 청룡을 의미해서 방..

  • 건축가 25인의 예술적 드로잉 한자리에
    한국 현대 건축을 대표하는 건축가 25명의 예술적 드로잉 작품들을 모은 전시가 열린다.토포하우스는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2, 3 전시실에서 '2024 건축가드로잉전 - 思惟(사유)'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는 건축가 25인이 참여해 건축 작업이 아닌 조형적 작업으로서의 드로잉을 선보인다.토포하우스 관계자는 "설계 드로잉이나 작업 결과물을 보여주는 전시는 많지만 여러 건축가의 예술적 드로잉만을 모은 전시를 보는..

  • "궁궐·종묘·왕릉 예약을 한 번에…" 통합 누리집 운영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15일부터 주요 궁궐과 종묘, 조선왕릉 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통합 누리집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기존에는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등 4대 궁궐과 종묘, 사직, 조선왕릉 누리집이 개별적으로 운영됐으나 이용자들이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곳에 모았다.또한 다양한 행사를 확인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신설하고, 예약 결과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 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통합 누리집은 영어·중..

  • 올봄 창경궁서 미디어아트 즐겨볼까
    창경궁의 밤 모습을 즐길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이 시작된다.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창경궁을 둘러보는 야간 탐방 프로그램 '물빛연화'를 올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올해 봄에 열리는 문화 행사인 '궁중문화축전'에서 선보일 물빛연화는 창경궁의 자연경관과 빛, 첨단 영상기술이 어우러진 미디어아트를 중심으로 한 탐방·체험 프로그램이다.프로그램 이름인 '물빛'은 물과 빛이 어우러진 창경궁 춘당지의 아름다운 전경을, '연화'는 봄의 경치라는 뜻..

  • 유인촌 장관, 뮤지컬 관계자들 만나 해외 진출 방안 등 논의
    문화체육관광부는 유인촌 장관이 15일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뮤지컬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현안을 논의한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서는 2년 연속 연 매출 4000억 원 이상을 달성하며 공연시장 70% 이상을 차지하는 뮤지컬 업계의 목소리를 듣고, 아시아를 넘어 뮤지컬의 본고장인 미국과 유럽에 도전하는 우리 창작뮤지컬의 해외 진출 방안 등을 다룬다.이 자리에는 뮤지컬 제작사 대표와 배우를 비롯, 한국뮤지컬협회, 한국뮤지컬제작사협회 등 관계자들이..

  • 국내 3대 교향악단, 해외 명지휘자들과 올해 풍성한 무대
    엔데믹과 맞물려 해외 정상급 지휘자와 연주자들이 대거 한국을 찾았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내 3대 교향악단들이 세계적 명성의 지휘자들과 풍성한 공연을 마련한다.서울시립교향악단(이하 서울시향)은 올 초 정식 취임한 음악감독 얍 판 츠베덴과 함께 세계적인 오케스트라로 거듭나기 위한 도약을 시도한다. 다비트 라일란트가 이끄는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국심)와 피에타리 잉키넨의 KBS교향악단은 음악감독 취임 3년차를 맞아 안정감 있는 연주를 들려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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