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 193조원…전년 동기 比 10.8%↓
    올해 1분기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가 지난 동기보다 200조원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단기사채 자금조달 규모는 총 193조2000억원으로 전년 동기(216조6000억원) 대비 10.8%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전분기(226조2000억원) 대비해서는 14.6% 감소했다.단기사채란 기업이 만기 1년 이하, 1억원 이상 발행 등 일정요건을 갖춰 발행하는 사채로서, 전자등록기관을 통해 발행·유통·권리 행사 등..

  • 신한은행, 장애예술인 뮤직비디오 영상 제작 지원
    신한은행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신한음악상 수상자들과 하트하트오케스트라가 협연한 '상림' 뮤직비디오 영상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영상은 '신한음악상 유튜브'와 '하트하트재단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상림 뮤직비디오는 정재일 작곡가의 편곡 상림과 신한음악상 8회 첼로 부문 수상자의 연주로 이뤄졌다.하트하트재단의 발달장애 연주자들로 구성된 하트하트오케스트라는 지난 2018년부터 '위드 콘서트(With Concert)'를 열고 있다. 121명의..

  • 현대카드, 해외 달러화표시채권 5억 달러 규모 발행
    현대카드는 아시아와 유럽 시장을 대상으로 5억 달러 규모의 달러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고 19일 밝혔다.5년 만기 단일물로 최종 가산 금리는 최초 제시 금리(170bp) 대비 35bp를 끌어내린 135bp로 결정됐다. 주관사는 BNP파리바(BNP Paribas), 씨티(Citi), 크레디 아그리콜(Credit Agricole), JP모건(JP Morgan)이다.이번 채권 발행 공모에는 최종 발행 금액 대비 6.4배수가 넘는 32억 달러에 이르..

  • [개장시황] 금리인상 가능성에 코스피 1.29% 하락 출발…2600.69
    국내증시는 금리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장초반 크게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미국 중앙은행(Fed)은 올해 금리인하를 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은 바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4.01포인트(1.29%) 내린 2600.69에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089억원, 43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 기관이 1152억원 팔면서 지수는 하락 중이다.장 초반 코스피 상위 10개 종목 현대차..

  • 신보, 매출채권보험 자동 신용평가시스템 도입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18일 빅데이터를 활용한 매출채권보험 자동 신용평가시스템 'ACIS(Automated Credit Insurance rating System)'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신보는 이를 통해 매출채권보험 가입 대상 기업에 대한 자료수집, 신용조사, 신용평가 등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성공했다. 보험 상담·가입 시간을 단축하고 고객이 필요한 시점에 원하는 보험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능하다. 매출채권보험은 중소기업이 매출채권..

  • NH농협생명 '제36회 농축협 연도대상' 성료
    NH농협생명이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제36회 NH농협생명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서울 서대문구 그랜드 스위스 호텔에서 진행됐다. 지난 17일에는 농축협 사무소 부문, 18일에는 농축협 임직원 개인부문 시상이 각각 실시됐다.농축협 사무소 부문 시상식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이 참석해 농협생명과 농축협과의 화합 퍼포먼스를 지켜봤다. 전국의 65개소 농축협 사무소(중복수상 포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대한항공, 국제여객수요 화물 물량 증가…실적 추정치 상회할 것"
    대신증권은 19일 대한항공에 대해 견조한 국제여객수요(미주, 일본, 동남아)와 중국발 미주향 화물 물량 증가로 1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판단했다.대신증권이 전망한 대한항공의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16.9%, 10.1% 증가한 4조2000억원, 5346억원이다. 대신증권은 직전 추정 대비 영업이익이 다소 부진한 이유에 대해 연간 성과급 분기 배분에 따른 인건비가 예상보다 늘어났고, 항공 사업량 및 수익성..
  • "키움증권, 기대치 상회하는 주주환원책 명문화"
    NH투자증권은 19일 키움증권에 대해 총선 이후 밸류업 프로그램 시행여부 불확실성이 높아지며 금융주 전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지만, 회사는 작년부터 시장의 기대치를 상회하는 주주환원책을 명문화했고 계획대로 실행 예정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 NH투자증권이 전망한 키움증권의 올해 지배순익은 전년 대비 27.9% 감소한 2101억원이다. 브로커리지 손익은 1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3.6% 증가할 것으..

  • 지난해 ELS·DLS 등 파생결합증권 발행·상환액 모두 증가…글로벌 증시 강세 영향
    지난해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과 상환액 또한 동시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3년 중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4조7000억원 증가한 78조9000억원, 상환액은 31조9000억원 증가한 83조9000억원으로 상환액이 발행액을 상회했다.금감원측은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투자 수요 및 상환(조기·만기상환)이 증가돼 발..

  • KB증권 김성현號 , HD현대마린솔루션에 케이뱅크까지…2022년 영광 되찾나?
    KB증권이 기업공개(IPO) 주관 최강자 자리를 2년 만에 되찾을 가능성이 커졌다. 국내 증권사 중 유일하게 상반기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대표 주관사를 맡았으며, 또 다른 대어 케이뱅크의 주관사에도 합류했다. 중소형 규모의 IPO 주관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IB부문을 총괄하는 김성현 대표이사의 전문성 강화 기조가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작년 초 선임한 유승창 ECM 전무가 'IB+리서치의 시너지'를 내면서 타 증권사 대..
  • [취재후일담]금피아 전관예우 논란 다시 수면 위로
    "금감원 출신 금융사 임직원들과 사적으로 접촉하지 말라"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지난해 공직자들의 도덕성을 강조하면서 내놓은 발언이지만, 결국 공허한 메아리가 되고 말았습니다. 금감원 현직 국장이 금감원 출신 A금융 계열사 임원에게 내부 정보를 유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또다시 금융당국과 금융사 유착, 즉 전관예우 논란이 수면 위로 다시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금감원 국장과 A금융그룹 임원에 대해..

  • "7월 인사 각오해라" 영업 드라이브 건 정상혁 신한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은행 순익 기준 '3등 탈출'을 위해 강도높은 영업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오는 7월 하반기 인사에서 이례적으로 부서장 승진 인사를 예고하며 확실한 신상필벌을 천명했기 때문이다. 영업 실적이 좋은 부서장은 승진할 수 있지만, 실적이 좋지 않은 부서장은 후선 배치돼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특히 정 행장은 올 해가 마지막 임기다. 작년 말 당기순이익 기준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 밀린 만큼, 조기 인사를 통해 '목숨걸고 영업..

  • '여소야대' 반복에 힘빠진 산은 이전…지역 경제 발전 요원
    4·10 총선 결과가 범야권 압승으로 마무리 되면서 지역균형 발전을 견인할 'KDB산업은행 본점 부산 이전'이 요원해졌다. 산업은행 본점을 옮기기 위해서는 한국산업은행법이 개정돼야 하는데 '신중론'을 펼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이 21대 국회에 이어 다수당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본점 이전으로 기대할 수 있는 지역 고용 창출이나 소비 촉진 등의 경제효과를 기대하기 어렵게 됐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산업은행 본점 이전에 찬성하는 측은 경..

  • 증권사 인수 앞둔 우리금융, 주식거래 앱 개발 검토
    증권사 인수를 앞둔 우리금융그룹이 주식거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검토한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종합금융은 최근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구축하기 위한 조직구성에 나섰다. 향후 한국포스증권을 인수해 우리종금과 합병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오는 6월 우리금융의 한국포스증권 인수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와 관련해 우리종금은 기존 증권사 경력자 중 국내외 주식제도나 신용대출 서비스, MTS 사용자인터페이스(U..

  • 현대캐피탈, 호주·인도네시아 사업 속도…목진원 대표 "K-금융 새바람"
    현대캐피탈은 지난달 호주 금융당국으로부터 금융업 라이선스를 취득한 데 이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금융사 인수 작업을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현대캐피탈은 '현대캐피탈 호주' 설립 작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현대캐피탈 호주는 현대자동차그룹 지분 100%의 전속(Captive) 금융사로, 오는 7월 부분적으로 영업을 개시한 뒤 11월부터 호주 전역에서 본격적으로 영업을 펼쳐나갈 예정이다.현대캐피탈 호주는 그동안 현대자동차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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