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컨콜] 포스코홀딩스 "양·음극재 생산 조절 불가피"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이차전지소재의 생산 능력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재영 포스코 차세대사업팀장은 "테슬라, GM, 폭스바겐 등 OEM사 뿐만 아니라 여러 고객사들이 투자를 미루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도 이에 동반해 생산 능력을 조정하는게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음극재 같은 경우는 천연흑연이 중국 대비해 원가 경쟁력이 열위하다고 봤고, 아직 상세 공장이나 중간 공정이 국내에 구축하지 않았..

  • [컨콜] 포스코홀딩스"유럽 CBAM 관련 전담조직이 대응책 마련"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유럽 환경규제 중 하나인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팀을 만들고, 차별적 요소 개선을 지속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윤식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은 "CBAM은 작년 10월부터 전환 기간을 시행중이라, EU 수입자들에게 탄소 배출 보고 의무가 발생하고 있다"며 "2026년 본격 시작 이후부터는 제품 탄소 배출량만큼 인증서를 구매해야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리스크..

  • 방폐법·풍력법, 21대 국회서 처리될까… 여야 "잠정 합의 단계"
    21대 국회 종료를 한 달여 앞두고 여야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과 '풍력발전보급촉진 특별법' 처리에 공감대를 형성한 가운데 실제 법안 통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정치권과 원전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앞서 두 법안은 각각 2021년 5월과 9월에 발의된 후 지난해 12월까지 법안소위서 10여 차례 다뤄졌으나, 여야 의견 불합치로 표류했기 때문이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최근 두 법안에 대한 이견을 좁히고 잠정 합의 단계에 이르..

  • 한전, 6월 중순 희망퇴직 시행…저연차 포함 여부 관심
    한국전력이 오는 6월 중순 시행을 목표로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저연차 직원 포함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5일 한전에 따르면 입사 20년차 이상의 고연차 직원들을 중심으로 희망퇴직을 시행할 예정인 가운데 일부 저연차 직원으로 희망퇴직 범위를 넓힐지도 검토 중이다. 한전 측은 "6월 중순을 목표로 희망퇴직을 추진 중이지만 아직 세부적인 계획은 확정되지 않았다"며 "노사 합의 및 인사위원회 등의 절차가 남아있다"고 밝혔다..

  • [컨콜] 포스코홀딩스 "계획 대비 시황 어려워…투자 전반 재검토"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열고 새롭게 출범한 경영진들이 기존 사업을 검토하면서 사업 및 투자 계획에 변화를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주태 경영전략팀장은 "기존사업에 대한 점검으로 현재 사업을 바꿀 필요가 있겠다고 판단했다"며 "가장 중요한 철강 사업에 대해서는 최근 경쟁력이 떨어졌다는 평가가 있는 만큼 본원 경쟁력을 강화해 빠르게 복귀하는데 우선점을 둘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차전지 소재 부문에서는 투자 방향이..

  • [컨콜] 포스코홀딩스 "필바라리튬솔루션, 내년부터 두자릿수 마진율 전망"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의 공장 램프업으로 세전영업이익 내년 마진율 두자릿수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원 포스코홀딩스 리튬사업팀장은 "지난 3월까지 시운전이 끝나 이제 램프업이 시작된 단계라 생산량을 키우기 보다는 설비 안정화, 강건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램프업과 고객사 인증 절차가 수반되고 있어 올해 숫자까지 밝히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생산이 정상화되..

  • 광해광업公, 국가 핵심광물 비축기지 만든다…내년 착공 시작
    한국광해광업공단이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건설에 신호탄을 울렸다. 공단은 내년 착공을 시작으로 국가 자원안보를 확립하기 위한 본격적인 핵심광물 확대정책을 수행하겠다는 목표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공단은 지난 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국가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 부지매입 계약 시행계획안'을 의결했다. 공단은 최근 비축기지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내년부터 창고·관리동 등 착공에 들어간다. 이르면 내년 3월 기공식을 목표로 잡았다.공단 관계..

  • 구자은 LS 회장, AI·EV 기회 모색…獨 '하노버 메세' 참관
    구자은 LS그룹 회장이 독일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산업기술 박람회 '하노버 메세 2024' 현장을 찾아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 트렌드를 직접 경험하고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25일 LS에 따르면 구 회장은 현지시간 전날 도이치 메세가 주최하는 산업기술박람회 하노버 메세 박람회에서 LS일렉트릭의 부스를 찾아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MS, 구글, 지멘스, 슈나이더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해 에너지 산업 분야의 선진 기술을 직접 체험했다..

  • [컨콜] 포스코홀딩스 "1조원대 원가절감…경제성 확보할 것"
    포스코홀딩스는 25일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을 통해 "1조원 이상의 원가절감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성화 포스코 재무실장은 "일단 설비 도입과 동시에 성능을 구현해 제철소 생산능력을 극대화하고, AI나 로봇을 활용해서 제철소 공정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극대화하면서 가공비를 극단적으로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제조원가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원료비를 혁신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며 "단기적으로는 국내에서 고가로 구매하는 원료를..

  • HBM 덕에 일냈다…SK하이닉스, 역대 1분기 최대 실적
    SK하이닉스가 고대역폭메모리(HBM) 판매 호황과 낸드 수요 회복에 힘입어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냈다. 매출은 1분기 실적 중 최대이고, 영업이익은 반도체 초호황기였던 2018년 1분기에 이은 두번째 높은 기록이다. SK하이닉스는 메모리시장이 장기간 지속된 다운턴에서 벗어나 올해 완연한 회복세에 접어들었다고 진단했다.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인프라 수요를 타고 올해 새로운 메모리 호황기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이 나온다.25일 SK하이닉스..

  • 포스코홀딩스, 1Q 영업익 전년比 17% ↓…철강·이차전지 역량 집중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감소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해서는 포스코퓨처엠 등에서 재고 평가이익이 반영돼 영업이익이 소폭 늘었고, 이를 통해 실적 방어에는 성공했다는 평가다. 포스코홀딩스는 글로벌 경기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별 본원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체질개선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5일 포스코홀딩스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8조 5020억원, 영업이익 5830억원, 순이익 6190억원을 거뒀다고..

  • [컨콜] LG디스플레이 "IT용 패널 가격 하반기 본격 성장"
    LG디스플레이는 25일 개최된 올해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최근 TV 패널 가격 상승 기조에 따라 IT(정보기술) 패널 가격 상승도 나타나고 있다"며 "2025년 이후 기업 IT 소비 여건 개선, 교체주기 도래 등에 따른 수요 개선이 전망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부터 업황 개선 기대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IT용 OLED 패널은 앞선 리더십을 바탕으로 기존 계획대로 1분기 중 양산을 시작했고 차질 없이 사업을 진행 중"이라며..
  • [컨콜] 현대차 "분기배당 주당 2000원…기업 밸류 프로그램 참여 검토"
    현대자동차는 25일 1분기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번 분기 배당금액을 전년비 500원 상향한 1주당 2000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기업 밸류 프로그램과 관련해선 "지난 2023년 발표한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에 이어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도 검토중에 있다"며 "검토가 완료되는 대로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시장에 말씀드리겠다"고 밝혔다.

  • 현대차, 1분기 40.6조원 '사상 최대 '…인도·북미 등 판매 호조 영향
    현대자동차가 올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수준인 40조원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역시 3조5천억원을 넘기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헀다.현대차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이 40조6천585억원, 영업이익이 3조5천574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1분기(37조7천700억원)와 비교해 7.6% 늘었고, 영업이익은 2.3% 감소했다. 영업이익률은 8.7%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3조3천760억원이다.현대차는 국내 시장에..

  • [컨콜] LG디스플레이 "올해 투자 2조원대 집행할 것"
    LG디스플레이는 25일 개최된 올해 1분기 실적 콘퍼런스 콜에서 "올해 투자는 2조원대로 집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대외 불확실성이 이어지지만, 분기별 사업 성과 실적 개선 흐름을 이어나가고 하반기는 올레드 중심 하이엔드 비중 확대 기반으로 턴어라운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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