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양해엽 전 서울대 음대 교수 별세
    ‘국내 1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양해엽 전 서울대 음대 교수가 지난 23일 오후 9시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유족 측이 24일 전했다. 향년 92세.전북 진안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음대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했다. 한국전쟁 휴전 후인 1955년 프랑스 파리 고등음악원으로 유학을 떠났고 오스트리아 빈음대에선 철학과 바이올린을 전공했다.고인은 1964년부터 서울대 교수로 재직했다. 초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장 및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교수 등을 지냈고,..

  • 라벨라오페라단, OTT 플랫폼 서비스 기업 스태비와 협약
    라벨라오페라단은 지난 19일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플랫폼 서비스 기업 스태비와 오페라 대중화 및 보편화, 클래식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라벨라오페라단은 이번 협약으로 스태비의 특허 기술 ‘블록체인 기반의 수익 분배 시스템’을 통해 콘텐츠 이용 수익을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분배하게 돼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예술 활동이 가능한 구조를 만들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 문체부 2차 추경 2918억원…"예술인 창작준비금 확대 투입"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제2차 추경 예산이 2918억 원으로 최종 확정되었다고 25일 밝혔다.주요 사업 예산을 보면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확대 투입(272억 원)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한다. 또 공연예술 인력 지원(115억 원)과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 지원으로 침체된 공연업계 회복을 돕는다.아울러 관광지 방역 지원(252억 원), 여행업 디지털 전문인력 채용 및 공유 공간 지원(151억 원), 민..

  • 세븐·박규리 등 출연 뮤지컬 '사랑했어요' 내달 개막
    고(故) 김현식의 명곡들로 이뤄진 주크박스 뮤지컬 ‘사랑했어요’가 다음 달 14일 서울 강남구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한다.2019년 초연한 ‘사랑했어요’는 이뤄질 수 없는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를 통해 연인과 가족의 사랑, 친구와의 우정 등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다양한 형태의 사랑을 보여준다.이번 공연에는 ‘사랑했어요’ ‘비처럼 음악처럼’을 비롯해 새롭게 추가된 ‘내 사랑 내 곁에’까지 김현식의 명곡들이 흐른다. 여린 감성을 지..

  • '비틀쥬스' 정성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새 희망 얻어갔으면"
    “뮤지컬 ‘비틀쥬스’는 현대 기술의 집약체와 같은 작품이에요. 모든 것이 다 컴퓨터로 조종되죠.”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비틀쥬스’의 주역 배우 정성화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운드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정성화는 “모든 대사와 춤, 노래가 약속된 대로 진행이 돼야 하는 공연”이라며 “대사를 할 때도 정해진 자리에서 해야 한다. 배우도 무대의 일환이라는 느낌이 드는 공연이다”고 설명했다.1988년 제작된 팀 버튼 감독의..

  • [투데이갤러리]방앤리의 'Hanging On Your Every Word(Light Version)'
    문학을 전공한 방자영과 시각예술을 전공한 이윤준은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아트가 지닌 사회적 역할 및 비평적 해석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2006년부터 ‘방앤리’라는 듀오로 활동하게 됐다.방앤리는 프랑스와 독일에서 유학 후 독일 카를스루에의 ZKM 미디어아트센터에서 다양한 미디어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했다. 1997년에 세워진 ZKM은 첨단기술 분야의 예술적 적용 방법에 대해 연구하는 복합적인 전시공간으로, 방앤리는 이때 진행한 미디어 리서치를 토대로..

  • MZ세대 위한 아트페어 '어반브레이크' 열린다
    1980~2000년대 출생한 MZ세대를 겨냥해 도시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예술 활동을 뜻하는 어반 컨템포러리 아트를 전면에 내세운 아트페어가 열린다.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1 어반브레이크(URBAN BREAK)’는 ‘시끄러운 아트페어’를 표방한다.흰색 임시 벽으로 만든 부스 안에서 갤러리들이 내건 작품을 관람하고 거래하는 일반적인 아트페어와 달리 MZ세대가 즐길 수 있는 예술 축제이자 놀이터..

  • 국내 최대 민속자료센터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오늘 개관
    민속 유물 8만6270건과 아카이브 자료 81만4581건을 갖춘 국내 최대 민속자료센터인 ‘국립민속박물관 파주’가 1년간의 준비와 시범 운영을 마치고 23일 정식 개관했다.국립민속박물관은 포화 상태에 이른 서울 종로구 삼청로 수장고의 유물과 자료를 보관하기 위해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로에 파주관을 마련했다.국립민속박물관 파주는 ‘열린 수장고’와 ‘보이는 수장고’ 개념을 결합한 ‘개방형 수장고’를 지향한다. 국립민속박물관이 보유한 유물과..

  • '천만 개의 도시'부터 '작은 아씨들'까지...세종문화회관 가을 성찬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산하 9개 예술단의 창작 작품과 대표 레퍼토리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이번 가을 시즌 개막작은 서울을 모티브로 한 서울시극단의 신작 ‘천만 개의 도시’(9월 3∼19일 세종M씨어터)다.이어 산하 9개 예술단의 역량을 집대성한 통합공연으로 뮤지컬 ‘조선 삼총사’(9월 17∼19일 대극장)가 무대에 오른다.서울시오페라단은 프랑스 낭만주의 작곡가 샤를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11월 4∼7일)을 대극장..

  • 신군부 탄압에 맞선 월주스님...세간에서 깨달음 구한 승려
    22일 전북 김제 금산사에서 입적한 월주스님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세상과 종단이 어려웠을 때 그 중심에 서 함께 했다.1980년 40대 나이에 조계종 총무원장에 선출된 그는 청정 비구의 정신을 바탕으로 종단 갈등 해소와 화합에 나섰다. 정교분리의 원칙에 따라 국가 권력의 간섭을 배제했던 그는 12·12사태 등을 통해 집권한 신군부로부터 지지 선언을 요구받았으나 단박에 거부했다. 대신 5·18민주화운동이 전개된 광주를 찾아 다친 시민을 위로..

  • 김치 중국어 번역 '파오차이' 아닌 '신치'
    최근 김치가 중국 음식 ‘파오차이’(泡菜)로 번역돼 논란이 된 것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가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를 ‘신치’(辛奇)로 명시했다.문체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훈령 ‘공공 용어의 외국어 번역 및 표기 지침’ 개정안이 22일 시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개정안은 기존 훈령에서 김치의 중국어 번역 및 표기 용례로 제시됐던 파오차이를 삭제했다. 이번 개정으로 김치와 중국 음식 파오차이를 명확히 구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문체부는..

  • '한국 근현대조각 선구자' 권진규 140여점, 서울시립미술관에 기증
    한국 근현대조각의 선구자 권진규(1922~1973)의 작품 140여 점이 서울시립미술관에 안착했다.서울시립미술관은 22일 권진규기념사업회, 유족과 협약을 맺고 권진규 작가의 작품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서울시립미술관 권진규 컬렉션’으로 명명되는 기증 작품은 조각 96점, 회화 10점, 드로잉 작품집 29점, 드로잉 6점 등 총 141점이다. 컬렉션에는 ‘자소상’(1968), ‘도모’(1951), ‘기사’(1953) 등 권진규의 주요 작품 1..

  • 훈민정음 NFT 1억에 판다…간송미술관, 100개 한정판매
    훈민정음의 NFT(Non fungible Token·대체 불가능 토큰) 상품 판매가 추진되고 있다.훈민정음 해례본을 관리해온 간송미술관은 훈민정음을 NFT로 제작해 개당 1억원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간송미술관 관계자는 “훈민정음을 NFT로 디지털화해 100개 한정으로 시리얼넘버를 붙여 판매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22일 밝혔다.계획대로 100개가 판매되면 간송 측은 100억원을 확보하게 된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간송미술관은 지난해에는 보..

  • 효명세자 이야기 그린 국립국악원 '동궁-세자의 하루'
    국립국악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이 함께 궁중무용을 즐길 수 있게 기획한 ‘동궁-세자의 하루’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악당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5월 초연한 작품이다. 국립국악원이 올해 여름방학을 맞아 재공연한다.대본을 쓴 한아름 작가는 조선 궁중무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효명세자를 이야기의 전면에 내세웠다. 효명세자는 짧은 대리 청정 동안 크고 작은 궁중 연향을 주최하면서 새로운 궁중무용과 시를 만들어 선보였다.국..

  • '불교 사회운동 헌신' 월주스님 열반...세수 87세
    불교의 대사회 운동에 매진한 조계종 전 총무원장 월주(月珠)스님이 22일 열반했다. 법랍 67세, 세수 87세.월주스님은 이날 오전 9시 45분께 자신이 조실(祖室)로 있는 전북 김제의 금산사에서 입적했다. 고인은 폐렴 등으로 동국대 일산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아오다 이날 오전 금산사로 자리를 옮겨 세간에서 마지막 시간을 보냈다.1935년 전북 정읍에서 태어난 스님은 1954년과 1956년 금오스님을 계사로 각각 사미계와 비구계를 받았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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