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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도읍 교체해달라' 野 요구 받아준 윤재옥 "제 판단의 기준은 민생·국민"

    5일 국회 본관 245호에서 열린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회의 시작 직후 위원장을 국민의힘 김도읍 의원에서 주호영 의원으로 교체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인사청문회 당일 인청특위원장이 바뀌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김 의원은 자신의 사임 안건을 의결하고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청문 절차에 협조하겠다고 말씀해주신 만큼, 조 후보자의 청문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돼 대법원장 공백기가 수일 내에 해소되..

  • KAI. 이집트 방산전시회 첫 참가…FA-50 수출 타진

    한국항공우주산업(KAI)는 4일부터 7일까지 이집트 카이로에서 열리는 방산전시회 'EDEX'에 처음 참가해 아프리카·중동 마케팅을 한층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2018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EDEX'는 아프리카·중동 지역의 정부와 군 그리고 방산업계 고위급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KAI는 K방산 수출의 핵심 기종인 FA-50을 필두로 KF-21, AAV 등 KAI의 차세대 공중전투체계를 중점 소개한다. 특히 수리온과 소형무장헬..

  • 당정 "오징어 어업인당 3000만원까지 긴급 자금 지원"

    당정은 5일 어획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오징어 어업인들에게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국민의힘과 정부·수산업계는 이날 국회에서 오징어 생산업계 지원을 위한 민당정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3000만원 지급 외에도 어업인의 경영·윤영 지원을 위해 정부가 지원하는 보조금인 수산 정책 자금을 올해 12월부터 내년까지 무이자로 전환하는 지원 대책도 시행된다. 동해 오징어 잡이 어민들은 최근 어..

  • 통일부 "北 김정은 '출생률' 언급…저출생 우려 비쳐져"

    정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어머니대회에서 이틀 연속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하며 출생률을 언급한 데 대해 저출생을 우려한 것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통일부 당국자는 5일 기자들과 만나 "과거 대회부터 강조된 출생률 감소 방지가 언급됐는데, 북한에서도 저출생이 진행되고 있음을 암시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김정은이 공식 석상에서 최초로 출생률을 언급한 것은 이 문제를 굉장히 우려하고 있다고 추정할 수 있는 대목"이라며 "비사회주의 문제..

  • 김기현, 인요한과 만나냐 질문에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5일 인요한 혁신위원장과 의견을 주고받고 있는지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당은 끊임없이 혁신해야 한다"고 답했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이 당 지도부와 혁신위원회의 갈등 분위기 등에 대해 묻자 이 같이 답하고 자리를 떴다.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이날 SBS 라디오에 출연해 "혁신위원장이 혁신을 주장하는 톤이 국민들의 목소리에 더 가까이 있다"고 한 발언에 대해선 "좋은 말씀"이라고만 짤막하게 평가했..

  • 현대차 포니·64K D램 둘러본 尹 "기업인들 세계 시장 맘껏 뛰게 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오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60회 무역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서 기업인들이 세계시장에서 마음껏 뛸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윤 대통령은 축사를 통해 "지난 60년 우리 무역의 역사는 그 자체가 바로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역사"라고 하며 대한민국 수출의 역사와 함께해 온 기업인들의 도전 정신과 열정을 격려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FTA 등을 통해 우리 기업의 운동..

  • 한총리 "생활 물가 여전히 높아…특별물가안정체계 더 강화해달라"

    한덕수 국무총리는 5일 "국민 체감도가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현재 가동 중인 범부처 특별물가안정체계를 더욱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전반적인 물가하락 추세에도 먹거리를 포함한 생활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이 같이 말했다. 한 총리는 "오늘 발표된 11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3.3%로 지난달 3.8%보다 0.5%p 하락해, 넉 달 만에 둔화세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발표된 11..

  • 민주당, 방통위 이어 방심위 압박…선거방송 심의 기능 떼어내나

    더불어민주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선거방송 심의 기능을 떼어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로 옮기는 내용의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동관 전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무리한 탄핵을 추진으로 사퇴케 한 데 이어 이번엔 방심위 힘 빼기에 나선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조승래 민주당 의원은 선거방송 심의 기능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 옮기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준비한다. 선거방송 공정성 유지를..

  • 강승규 "한동훈 비례대표로 출마해야…전국 선거 지원 바람 있어"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5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총선 출마와 관련해 "국민의힘 후보들 입장에서는 한 장관이 전국구(비례대표) 등으로 가서 여러 지역의 선거를 지원하는 게 좋지 않겠느냐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강 전 수석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지역구로 나가는 방안이 있고, 비례대표로 나가는 방안이 있을 수 있다. 지금 많은 국민들이 한 장관에 대해서 기대하는 바가 크고, 그 기대하는 바..

  • 홍익표, 선거제 개편 관련 “정당이 때로는 약속 못 지키는 상황 있을 수 있어”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선거제 개편 문제와 관련해 "정당이 때로는 약속을 못 지키는 상황이 있을 수도 있다"면서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 약속을 번복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홍 원내대표는 5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이 같이 밝히면서 "그런 경우에는 당당하게 약속을 못 지키게 되는 상황을 설명하고, 그 다음에 사과하고 이런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대선 당시 '정치 개혁'의 일환으로 선거제와 관..

  •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대표이사 회장 취임

    아시아투데이는 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우종순 대표이사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우 회장은 지난달 21일 이사회에서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돼 1일자로 취임했다.우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아시아투데이는 2005년 창간한 이래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가치 실현을 위해 힘써온 정론지로서 국가발전과 국민 행복을 위해 이바지해 왔다"며 "이런 노력에 힘입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12대 종합일간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우 회장은 "앞으로..

  • 유상범 "인요한 혁신위 희생 요구…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5일 인요한 혁신위원회가 당 지도부·중진 등의 험지출마·불출마를 요구한 것에 대해 "지금 혁신위가 희생을 요구하는 건 우물가에서 숭늉 찾는 격"이라고 직격했다. 유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혁신위는 가장 중요하고 국민적인 관심을 끌 수 있는 공천과 관련된 희생, 이 부분을 너무 빨리 터뜨렸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여러 가지 좋은 혁신안 있지 않았나. 비례대표의 청년 비중을 50%..

  • 홍익표 “尹정부 개각, 시점·내용에서 최악… 민생·경제 포기 인사”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에서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총선용 개각'을 단행한 데 대해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라고 비판하고 나섰다. 홍 원내대표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개각에 대해 "민생 포기·경제 포기 인사"라며 "후보자 개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시점과 내용에 있어서 최악의 개각"이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경제 부처 관련된 장관들은 최근의 경기 침체와 민생 위기를 놓고 책임을 지고 경..

  • 국민의힘 인제영입 제안 이수정 교수…내년 총선 수원 출마 시사

    국민의힘 인재영입 제안을 받은 이수정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5일 내년 총선에서 수원 지역 출마를 시사했다. 이 교수는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에서 "국민의힘 영입 제안을 받았고 수락했다는 보도가 맞나"라는 질의에 "네 맞다. 한달 전쯤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비례나 좀 조용하게 가고 싶었는데 그건 안 되겠다, 당을 위해서 좀 헌신을 하라는 요구 사항이었다. 고민하는 기간이 한달 정도 있었고 결심해 그렇게 하겠..

  • 윤재옥 "개각, 정치색 빼고 위기대응 초점 맞춰…정쟁 여지 없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5일 윤석열 대통령의 개각 단행에 대해 "정치색을 빼고 위기대응에 초점을 맞춘 인사에서 정쟁 여지를 찾아볼 수 없다"고 평가했다. 윤 원내대표는 "이번 개각을 통해 최고의 전문성 가진 분들을 발탁한 정부가 새로운 활력을 얻고 위기의 시대를 주도적으로 헤쳐나갈 것을 기대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전날 6개 부처 장관을 교체하는 '중폭 개각'을 발표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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