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국내 최초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 시행
    #미국 뉴욕을 여행하는 사람들은 건물 앞에 붙여 있는 에너지 등급 표시를 심심치 않게 목격하곤 한다. 건물주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자발적으로 하는 행위다. 앞으론 서울시내 건물에서도 미국 건물과 같은 모습이 흔한 일로 받아들일 것 같다.서울시는 기후위기 주범 중 하나인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국내 최초로 '건물 에너지 신고·등급제'를 도입한다고 28일 밝혔다.미국 뉴욕의 랜드마크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정문에는 건물주 스스로 에너지..

  • [의료대란]의대생 '휴학' 절반 육박…누적 9218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이 252명 발생해 누적 9200명을 넘었다. 이는 전국 의대 재학생 절반 가까이에 해당된다.28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27일)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을 신청한 학생은 7개교 252명으로 집계됐다.이에 누적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9218건이 됐다. 전국 의대 재학생(1만8793명)의 49.1% 수준이다.유효 휴학 신청은 학부모 동의, 학과장 서명 등 학칙에..

  • 오세훈 서울시장, 시내버스 파업 조속한 타결 당부
    오세훈 서울시장이 28일 서울 시내버스 파업과 관련해 시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노사가 협상을 조속히 타결해달라고 당부했다.오 시장은 "시민의 발인 서울 시내버스는 말 그대로 많은 분의 생업과 일상이 달려있다"며 "시민의 일상을 볼모로 공공성을 해하는 행위는 그 어떤 이유가 있더라도 정당화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부디 노사 간 양보와 적극적인 협상으로 대중교통 운행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속한 타결을 바란다"고 덧붙였다.시에 따..

  • 영등포구,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 운영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과 복지 서비스를 연계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한다.구는 '내 일(JOB)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복지 상담 창구'를 운영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복지 상담 창구는 구직 활동 주민 구민들을 대상으로 취업 훈련 등 구직 정보 안내를 비롯해 생애 주기별 복지 관련 서비스까지 한 번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특히 구 소속 사회복지 전담인력이 판견 근무를 하는 것은 서울시 자치구 중 영등포가 처음이다.구는..

  • [재산공개]이주호 부총리, 43억원 신고…1억7000만원 감소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3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관보에 공개한 '2024년 고위공직자 정기재산변동 사항 공개' 자료에 따르면 이 부총리의 재산은 총 42억2952만9000원이었다.지난해 신고한 재산(44억54만7000원)보다 1억7101만8000원 줄었다. 건물, 토지 등의 실거래가가 하락하면서 재산이 줄어든 영향으로 파악됐다. 이 부총리는 본인 소유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아파트(22억6900만원)를..

  • 방석호 성균관대 공동연구팀, 'pH 반응성 다중 구획 약물' 전달체 개발
    성균관대와 인천대, 고려대 교수들로 꾸려진 공동 연구팀이 항암 치료를 위한 'pH 반응성 다중 구획 약물 전달체'를 개발했다.기존 암 치료의 경우 화학요법으로 인한 부작용으로 주변 정상 조직 세포가 사멸하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이에 새로운 방식의 항암 치료법으로 외부 물리력을 받아 활성산소를 생성해 암세포의 사멸을 유도하는 '압전 나노 물질' 기반의 항암 치료법이 주목받고 있다.이 치료법은 초음파와 같은 기계적인 자극을 받아 압전촉매 효과..
  • 행안부, 지방계약 시 중소업체 부담 완화
    지역 중소업체가 지방계약 입찰에서 겪는 어려움을 완화하고 불합리한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지방계약 제도가 개선된다. 업체 간 지나친 저가경쟁을 방지하고 기술력이 높은 업체가 적정대가를 받고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행정안전부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지방계약 예규를 개정·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창업기업, 소기업, 소상공인이 물품 입찰에 참여할 때 실적평가 부담이 완화된다. 물품 입찰의 경우 입찰가격, 과거 이행실적 등을 평가해 업체를..

  • '서울과 교토의 다른시각'…서울시립대, '828.45K-Come&Go' 전시회 개최
    서울시립대학교가 교내 빨간벽돌 갤러리에서 교토세이카대학과 함께하는 '828.45K-Come&Go' 전시회를 개최 중이다.지난 23일부터 운영 중인 전시회는 서울시립대 작가 14명과 교토세이카대 작가 9명이 참여한 총 32점이 전시 중이다. 전시회는 29일까지 열린다.시립대에 따르면 작가들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현대 사회의 인식을 예술로 표현했다. 서울과 교토의 문화 배경을 공유하면서 각자 다른 시각으로 조각 작품을 만들어 냈다.강덕봉 서..

  • 연세대 산학협력단, 'IP경영역량 인정' 산업부장관상 수상
    연세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지식재산 경영 역량과 기술이전·사업화 분야에서의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연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1일 부산 신라스테이 해운대에서 열린 '2024년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 성과공유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식재산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사업은 특허청·한국특허전략개발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전국 대학과 정부 출연 공공연구소 37곳을 선정해 대학과 공공이 보유한 우수 기술, 공공특허의..

  • [르포] 공장내 화재에 35개 기관 공동대응…올해 첫 '레디코리아' 훈련
    27일 오후 2시30분 충남 대산산업단지 한화토탈 BTX(벤젠·톨루엔·자일렌) 공장. 쾅 하는 소리와 함께 노란색 연막이 피어 올랐다. 톨루엔 탱크에서 탱크로리로 출하 중 정전기가 발생해 차량이 폭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재현한 것이다. 톨루엔은 인화성 액체의 발암물질로 유해화학물질로 분류된다.공장에서는 즉시 119로 신고하고 자체 기동소방대를 출동시켰다. 한화토탈뿐만 아니라 LG화학, 현대오일뱅크, 롯데케미칼 등 인근 사업장에서도 자체소방..

  • 구로구,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참여업체 모집
    서울 구로구가 근무 환경이 열악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업체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구는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액의 90%를 지원하며 최소 10%는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지원 대상은 구로구 내 사업자 등록된 업체 중 상시 근로자 수 10명 미만의 소공인 업체다. 업종은 △의료봉제 △기계금속 △인쇄 △주얼리 △수제화가 해당한다. 지원 품목은 소화기, 화재감지기..

  • 노원구, 서울시 '강북권 대개조' 환영…"노원시대 활짝"
    서울 노원구는 서울시가 발표한 '강북권 대개조 계획'에 대해 환영과 지지의 뜻을 27일 밝혔다.오세훈 시장은 전날 △주거환경 개선 △미래형 일자리 창출 △감성 문화공간 확충 등을 골자로 하는 서울 도시 대개조 프로젝트 2탄 '다시 강북 전성시대'를 발표했다.시의 이번 계획으로 구는 구정 핵심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에 탄력을 받게 됐다.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아파트 단지가 시에서 가장 많은 약 60%에 달하고 있으나 재건축 추진이 지연되..

  • 금천구, '안심 자전거보험' 가입…최대 1000만원 보장
    서울 금천구가 모든 구민들을 대상으로 '안심 자전거보험'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금천구민 안심 자전거 보험은 자전거로 인한 불의의 사고에 치료비 등 실질적인 혜택을 지원해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보장되는 사고는 △자전거를 직접 운행하다 일어난 사고 △자전거를 운전하지 않고 뒷자리 등에 탑승하던 중 일어난 사고 △보행 중 자전거와 부딪힌 사고 등이다.보장 내용은 자전거로 인한 각종 사고에 대한 7가지 항목이다. 사망..

  • 최민규 서울시의원, 데이트폭력 피해자 의료·법률상담 지원 조례 개정 대표 발의
    서울시의회가 데이트폭력피해자를 보호헐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의료 서비스 지원과 법률상담, 홈 보안 CCTV 설치 등을 지원한다.최민규 서울시의회 의원(국민의힘·동작2)은 지난 26일 데이트폭력에 관한 정의와 데이트폭력피해자들을 위한 지원방안을 담은 '서울시 여성폭력방지와 피해자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최 의원은 "데이트폭력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살인으로까지 이어지는 참혹한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가 많지..

  • [의료대란] '동맹휴학 불허'에 휴학 무더기 '반려'…반발 거세질 듯
    교육부가 '동맹휴학 불허' 방침을 고수하는 가운데, 전날 1개 의대에서 600명 이상의 휴학계가 무더기로 반려됐다. 의대생 단체는 휴학계가 수리되지 않을 경우 '행정소송 불사' 입장을 밝힌 바 있어 무더기 휴학계 반려로 의대생들의 반발이 더 거세질 전망이다. 이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강원대를 찾아 의대생들과 의대교수들을 향해 학교로 돌아올 것을 거듭 호소했다.27일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6일 전국 40개 의대 가운데 6곳에서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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