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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뱅크, 작년 순익 128억원 기록…충당금 영향에 85% 줄어

    케이뱅크가 지난해 12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불확실성에 대비한 적극적인 충당금 적립으로 당기순이익은 전년(836억원)보다 대폭 줄어든 것이다. 하지만 케이뱅크는 지난해에도 외형 성장을 꾸준히 이어갔다. 가입자는 953만명으로 1년 전보다 133만명 늘었다. 수신잔액은 19조700억원, 여신잔액은 13조8400억원으로, 같은기간 수신잔액은 4조4600억원(30.6%), 여신잔액은 3조600억원(28.4%) 증가했다...

  • KT "파트너사와 소통˙협업으로 AICT 기업 도약나서"

    KT가 AICT 기업 도약을 위해 파트너와 KT 간 상생 소통과 협업을 강화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T가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소피텔 앰버서더 서울호텔에서 우수 파트너사 200여개 기업의 대표 등을 초청해 'KT 파트너스 상생 서밋 2024(이하 상생 서밋)'을 진행했다. 이날 KT는 '고객의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드는 AI 혁신 파트너'라는 미래 비전을 공유하고 △AICC, Cloud, IoT, 모빌리티, 에너지, 교육 등 B..

  • 무신사, 조만호 창업자 복귀…각자 대표 체제 전환

    조만호 무신사 이사회 의장이 3년 만에 총괄 대표로 복귀한다.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창사 이래 처음으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는 방침이다. 무신사는 2년 9개월 전 대표에서 사임한 창업자 조만호 이사회 의장이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고 29일 밝혔다. 2021년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신진 브랜드 육성과 컨설팅에 집중해온 조 의장은 무신사의 지속 성장을 위한 책임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총괄 대표로 나선다. 앞으로 두 사업 분야가 통합의..

  • 금융위, 과도한 CD 수익률 의존 지적···KOFR 중심 지표금리 체계로 전환한다

    금융위원회·한국은행은 현재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양도성정기예금증서(CD) 수익률에서 벗어나 KOFR 중심의 지표금리 체계로 전환해 나가는 것을 향후 과제로 삼았다. 금융위·한국은행은 29일 제3차 지표금리·단기금융시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부·한국은행·관계기관 및 학계 전문가들이 함께 모여 한국무위험지표금리인 KOFR(Korea Overnight Financing Repo Rate, 국채·통안채 담보 익일물 RP 금리) 활성..

  •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누적 300건 넘어···제도 시행 후 6兆 투자 유치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건수가 제도 시행 이후 5년 만에 누적 300건을 넘어섰다. 금융위원회는 이번을 계기로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9일 금융위는 지난 20일 정례회의에서 혁신금융서비스 5건을 신규 지정하면서 누적 지정 건수가 300건을 돌파함(총 303건)에 따라 '혁신금융서비스 300건 지정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의 관련 성과를 발표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2019년 4월에 금융규제샌드박스 제도가..

  • 삼성물산 메종키츠네, '베이비 폭스' 컬렉션 출시

    삼성물산 패션부문이 운영하는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메종키츠네는 국내 신명품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출시된 메종키츠네 '베이비 폭스'컬렉션은 블루, 블라섬, 레몬 컬러를 중심으로 셔츠, 슬리브리스, 카디건, 드레스, 스커트, 조거숏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인 여우 심볼을 활용해 로고를 제작했다. 메종키츠네는 베이비 폭스 컬렉션 론칭을 기념해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 별도의 팝업스..

  •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한국수력원자력은 서울 강남구 서울 인터컨티넨탈 코엑스에서 동반성장협의회 회원사 및 유관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1분기 한수원 동반성장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최일경 한수원 건설사업본부장이 '한수원-협력사 간 열린 Talk' 시간을 가져 한수원의 2024년도 신한울 3·4호기 보조기기 발주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또 한국원자력산..

  • 동반위, KT와 협력사 ESG 지원 협력

    동반성장위원회는 29일 KT와 서울 송파구에 있는 소피텔 앰버서더에서 '2024년 협력사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지원사업 제1호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T 파트너스(Partners) 상생 써밋(Summit) 2024에 200개 파트너사가 모인 가운데 진행됐으며 KT 정보통신공사 파트너 콤시스가 파트너사 대표로 협약에 참여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상생협력기금을 조성하고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안전경영 역량 제고 측면에서 ES..

  • '오너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 사내이사 선임

    GS그룹 오너 일가 4세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GS건설은 29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주주총회를 열고 허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허창수 GS그룹 명예회장의 아들인 허 사장은 2002년 LG칼텍스정유(현 GS칼텍스)에 사원으로 입사한 뒤 2005년 GS건설로 자리를 옮겨 △경영관리 △외주기획 △재무 △경영혁신 △플랜트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았다. 지난해 11월에는 최고경영자(CEO..

  • HD현대중, '팀코리아'로 중남미 함정 수주

    HD현대중공업이 페루에서 함정 4척을 수주하며 중남미 함정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국내 기업의 중남미 방산 수출 사상 최대 규모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페루 국영 시마조선소로부터 3400톤급 호위함 1척, 2200톤급 원해경비함 1척 및 1500톤급 상륙함 2척 등 총 4억6290만 달러 규모의 함정 4척에 대한 현지 건조 공동생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시마조선소와 협력해 오는 2029년까지 이들 함정..

  • HJ중공업 건설부문,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 취임

    HJ중공업 건설부문은 29일 주주총회에서 김완석 사장이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김완석 신임 대표이사는 중앙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하고, 1988년 동부건설에 입사해 토목사업 부문에서 다양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쌓았다. 지난 2021년 동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맡기도 했다. 김 대표는 "86년의 오랜 역사를 이어온 HJ중공업의 다음 역사를 함께 쓸 수 있어 영광"이라며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도 지속 성장이 가능한 기업, 신뢰받는..

  • KB국민은행, 홍콩H지수 ELS 자율배상 결정

    KB국민은행은 29일 이사회를 열어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기준안에 따른 자율조정안을 결의하고 투자자에 대한 자율 배상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투자자들의 불확실성 해소 및 신뢰 회복을 위해 만기 손실이 확정 또는 현재 손실 구간에 진입한 투자자를 대상으로 신속히 보호조치를 실행할 계획이다. 또한, '자율조정협의회'를 설치해 기존 고객보호 전담 부서와 함께 신속한 투자자 배상..

  • 한국은행, 작년 당기순이익 1조3622억…2008년 이후 최저

    지난해 한국은행의 당기순이익이 4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이 흑자를 내기 시작한 2008년 이후 가장 적은 규모의 순이익이다. 유가증권이자는 늘었지만 외환매매이익과 유가증권매매이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2023년 연차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순이익은 1조3622억원으로 전년(2조5452억원)보다 1조1830억원(46%) 감소했다. 총수익(19조4469억원)은 전년보다 1조5478억원 감소했다. 유가증권이자(8..

  • 2월 中企 대출금리 대기업보다 낮아져…14년 7개월 만 역전현상

    지난달 은행권의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대기업 대출금리보다 낮아졌다. 중소기업과 대기업 대출금리가 역전된 건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2월 기업대출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5.03%로 전월보다 0.19%포인트 하락했다. 지난해 12월(5.29%) 이후 3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금리는 4.98%로 0.30%포인트 낮아졌다. 2009..

  • SK디앤디, 부동산 전문회사로 새출발…"선진형 디벨로퍼로 도약"

    올해로 설립 20주년을 맞은 SK디앤디가 인적분할 및 변경상장을 완료하고 부동산 전문회사로의 새출발 준비를 마쳤다. SK디앤디는 29일 인적분할 및 유가증권시장 변경상장을 완료하고 거래가 재개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4년 설립된 SK디앤디는 2008년부터 부동산 사업과 에너지 사업을 해오고 있다. 그러다 각 사업의 가치 제고를 위해 지난해 9월 이사회 결의를 통해 인적분할을 결정했다. 지난달 말 주주총회를 거쳐 이달 1일자로 부동산 사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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