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스뱅크,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 은행' 국내 부문 1위
    인터넷 전문은행 토스뱅크는 미국의 경제 전문 매체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국내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에 이은 2년 연속 성과다.포브스는 매년 각 나라별 최고 수준의 은행을 선정하기 위해 글로벌 리서치사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전 세계 금융소비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올해는 33개 국가의 4만 9000여 명 고객에게 전 세계 약 403개 주요 은행 평가를 진행했다. 평가 항..
  • "JB금융지주, 경쟁사 대비 높은 ROE…밸류업 주가 상승 기대감 지속될 것"
    IBK투자증권은 23일 JB금융지주에 대해 경쟁사 대비 높은 ROE 및 CET-1비율로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에 따른 주가 상승 기대감이 지속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6500원을 유지했다.IBK투자증권이 전망한 JB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지배주주순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1732억원이다. 합산 NIM은 전분기 대비 3bp(0.03%) 하락했지만, 캐피탈 자회사의 NIM이 12bp(0.12%) 개선되며 그룹 NI..

  • NH농협은행 '대출비교 서비스' 운영…"서비스 점차 확대"
    NH농협은행은 여러 금융사의 대출상품 한도와 금리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는 '대출비교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앞서 농협은행은 금융당국에 은행 겸영업무 신고절차를 완료했다. 이에 따라 농협은행 대출비교서비스는 NH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8개 금융사의 25개 대출상품을 비교할 수 있으며 상반기 중 서비스 범위를 '10개사 27개 상품'으로 확대할 계획이다.고객은 여러 금융사 앱 설치와 별도 서류 제출..

  • 애큐온저축은행 '대안신용평가모형' 자체 개발
    애큐온저축은행은 23일 개인과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안신용평가모형을 자체 개발했다고 밝혔다.애큐온저축은행은 기존 신용평가 방식의 한계점을 개선하기 위해 비금융 대안 데이터와 머신러닝 알고리즘, 시계열(공간) 클러스터링 기법 등을 적용해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구축했다.애큐온저축은행은 대안신용평가모형을 개발하기 위해 풍부한 대안 데이터 체계를 마련했다. 신용평가사인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나이스평가정보(NICE)가 제공했던 기존 정보에 금융..
  • "LG화학, 석유화학 부문 약세 지속…보수적 투자 관점 유지"
    키움증권은 23일 LG화학에 대해 석유화학 부문의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보수적 투자 관점을 유지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마켓퍼폼'으로 하향했고, 목표주가도 기존 50만원에서 38만3000원으로 내렸다.키움증권이 전망한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5% 감소한 1170억원이다. 또한 키움증권은 첨단소재의 경우 리튬가격 약세에 따른 이익 감소로 약 340억원를 예상하고, 석화부문은 1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납사가 상승에도..

  • 생산자물가 넉달째 상승…배추 36.0%·양파 18.9%↑
    농산물 가격이 상승한 영향으로 3월 생산자물가가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이에 따라 물가 선행지표로 여겨지는 생산자물가는 넉 달 연속 상승세를 기록하게 됐다. 생산자물가 추이는 1~3개월 뒤 소비자물가에 반영돼 향후 소비자물가 상승 폭을 가늠할 지표로 여겨진다.2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3월 생산자물가지수는 2월(122.21)보다 0.2% 상승한 122.46(2015년 수준 100)을 기록했다.생산자물가지수 상승은 농림수산품(1.3%)과..

  • 금감원,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금융생활 길잡이' 발간
    금융감독원은 북한이탈주민의 금융역량 함양을 돕는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금융생활 길잡이(제3판)'을 제작·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북한이탈주민을 위한 금융생활 길잡이'는 금융사기 등에 노출되기 쉬운 취약계층인 북한이탈주민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정착시기별로 돕는 금융생활 안내서다. 이번 개정판은 변화된 금융환경을 반영해 내용을 최신화하고, 가상자산 투자사기 및 유사수신 등 신종 금융사기 사례와 대처 방법을 포함했다.금감원..
  • 산업은행, 'KDB NextONE 부산' 신설 추진
    산업은행은 국내 벤처생태계의 지역확장을 위해 부산을 지역거점으로 선정하고, 동남권 지역내 유망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하는 보육프로그램인 'KDB NextONE 부산' 시행 계획을 22일 밝혔다. 산업은행은 'KDB NextONE 부산'의 공동운영사 선정을 8일 입찰공고했고 5월 20일까지 사업제안서를 접수 중이다. 선정된 공동운영사와 6월말까지 동남권 지역 유망 스타트업 15개사 내외를 1기로 선발해 7월부터 약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진행할..

  • '4대금융 주가 저점?'…금융그룹 지분 늘리는 국민연금
    정부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하면서 대표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종목인 4대 금융그룹주(KB·신한·하나·우리금융)가 3월 중순까지 지속 상승했다. 하지만 미국 등 주요국의 금리인하 시점 지연과 환율 상승, 중동 리스크 심화, 부동산경기 악화 지속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주식시장도 하락을 거듭했고, 4대 금융그룹주도 상승폭 상당부분을 반납했다.최근엔 금융그룹주의 흐름이 상승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 高물가, 高환율… 수출 식품주도 오른다
    최근 식품 물가와 환율이 계속 오르며, 해외에 수출하는 식품주도 주목받고 있다. 식품 물가 상승에 외식보다는 라면, 제과, 가공식품 위주로의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수출 비중이 큰 기업들은 원달러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기대감도 존재한다. 가공식품 수요와 수출 증가 효과로 인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자, 투자자들이 몰리는 것이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식품주들의 주가는 상승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지난달 22일부터 이..

  • '사내이사 3인 체계' 구축한 하나금융…함영주 회장의 믿을맨은
    올해 하나금융그룹 함영주 호(號)를 뒷받침 할 '사내이사 3인 체계'가 마련됐다. 그동안 함영주 회장 1인 체제를 유지했지만, 이승열 하나은행장과 강성묵 하나증권 사장이 그룹 사내이사로 진입해 이사회 진용을 갖췄다.실제로 그룹 내 이 행장과 강 사장의 무게감도 달라졌다. 두 CEO(최고경영자)가 핵심 축인 '미래성장'과 '손님(고객)가치' 부문을 담당하게 되면서, 실질적인 그룹 성장 동력 사업을 책임지게 됐기 때문이다. 더불어 국내 4대 금융..

  • "1주만 받아도 주머니 채운다"…하락장 속 '공모주 슈퍼위크'에 쏠리는 눈
    올해 상반기 기업공개(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한 6개사가 이번 주 공모주 청약을 개시한다. 이에 공모주 청약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도 커질 것으로 보인다. 최근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로 국내증시가 급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의 손실도 확대된 만큼, 1주만 받아도 수익률이 보장되는 공모주 청약에 수요가 몰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날 디앤디파마텍(22~23일), 유안타스팩16호(22~23일..

  • 박현주 회장의 ‘아시아 1위 IB’…인도 공략으로 완성되나
    세계 최대 인구대국인 인도 시장이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 목표인 '아시아 1위 글로벌투자은행(IB)' 달성을 위한 핵심 지역으로 떠올랐다. 약 17년 전 자산운용을 통해 인도 시장에 진출해 기반을 다졌고, 이후 증권사가 현지 법인을 세우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은 사업영역을 펀드운용과 자문에서 대체투자까지 확대하면서 해외법인 중 가장 좋은 수익성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의 인도법인도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리테일..
  • 9개 은행, 서금원과 2214억원 출연 협약 체결
    은행권이 금융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진흥원과 2214억원의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서금원 출연은 자영업자·소상공인 이자 캐시백(환급)에 이은 두 번째 공동 지원책이다.은행연합회와 하나·신한·우리·기업·국민·SC제일·한국씨티·광주은행, 카카오뱅크는 22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서민금융진흥원과 '서민금융 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은행권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협약'을 맺었다.이번 협약은 은행권이 지난 3월 27일 발표한 민생금융지원방..

  • JB금융, 1분기 순익 1732억원…"주당 105원 배당 결의"
    JB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1732억원의 당기순이익(지배지분·잠정치)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수준이며 1분기 기준으로는 사상 최대다.투입한 자본이 얼마만큼 순익을 냈는지 나타내는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3.8%를 나타냈다. ROA는 1.10%,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2.25%다.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노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0.6% 포인트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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