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토바이와 도로에서 하세월…베트남 하노이 교통체증 원인은
    목적지가 바로 코 앞이지만 제 자리에서 20분째 꼼짝 못하는 차, 인도로 내달리는 오토바이. 베트남의 수도 하노이시가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5일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시 인민위원회는 전날 시 인민의회 상임위원회에 하노이 교통 제반 현황에 관해 보고했다. 당국은 이와 함께 극심해지는 시의 교통체증 원인으로 △차량의 급증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교통 인프라 △동시적 투자 부족과 불완전한 순환도로 △과도한 건설 프..

  • 中 전염병 대재앙 또 오나?…베이징 등 곳곳 동시다발 호흡기 질환 급증
    베이징을 비롯한 중국의 전역에 마이코플라스마 폐렴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이 동시다발로 급증하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같은 대재앙이 또 다시 도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만약 이 같은 우려가 현실이 되는 최악의 경우 전 세계는 제2의 '코로나19' 사태에 직면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해외 화교를 대상으로 하는 관영 통신인 중국신문(CNS)을 비롯한 매체들의 5일 보도를 종합하면 현재 상황은 진짜 보..

  • 중국과 대만 양안 스타 부부 류스스-우치룽 파경
    중국과 대만의 양안(兩岸) 스타 부부로 유명한 류스스(劉詩詩·36)와 우치룽(吳奇隆·53)이 최근 파경에 이른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조만간 공식 발표도 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 둘이 진짜 이혼할 경우 하나 있는 아들의 양육권은 대만에서 주로 활동하는 우가 가질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무려 17년의 나이 차이가 나는 둘은 사실 여러 정황으로 볼때 맺어지기 어려운 커플이라고 할 수 있었..

  • 러몬도 "대중 수출 엄격 통제" 발언에 中 "아무리 애써도 물은 흐른다"
    중국 외교부는 4일 지나 러몬도 미국 상무부 장관이 중국에 대한 수출 통제를 강조한 데 대해 "미국 일부 인사의 뿌리 깊은 냉전적 사고와 패권적 사고를 드러낸 것"이라고 비판했다.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미국 관리들의 이러한 모순된 발언은 중국과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며 이 같이 밝혔다.왕 대변인은 "자유무역 시장의 규칙을 어기는 것은 체로 제방을 만드는 것과 같은 것"이라며 "아무리 애를 써도 물은 계속..

  • 양안 운명 가를 臺 총통 선거 D-40…3파전 속 국민당 위기
    양안(兩岸·중국과 대만)의 운명을 가를지도 모를 대만의 총통 선거가 4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판세가 기존의 3파전에서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과 제1 야당 국민당의 양강 국면으로 진입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민진당의 재집권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100년 전통의 국민당이 위기 상황에서 쉽게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양안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4일 전언에 따르면 지난달 초까지만 해도 내년 1월..

  • 中 명문대 출신들 마이웨이…3D 업종도 마다 않는 소신 직업관
    베이징(北京)대학, 칭화(淸華)대학을 비롯한 중국의 명문대 출신 엘리트들이 최근 3D 업종도 마다하지 않는 소신 직업관으로 무장한 채 마이웨이를 외치는 경우가 속출, 신선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한마디로 중국인이라면 누구나 부러워할 선망의 대상인 최고의 엘리트들이 직업에는 귀천이 없다는 사실을 몸소 실천하는 것이 현실이 되고 있는 듯하다. 중국도 한국보다는 덜하기는 하나 그래도 명문대를 졸업하는 엘리트들은 세속적으로 평판이나 인식이 좋은..

  • 호주, 원전 용량 증가 요구 목소리 커져
    기후변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배출을 막기 위해 2050년까지 원자력 에너지 발전 용량을 3배로 늘리자는 기후변화협약 핵 서약에 호주도 동참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호주 가디언은 4일 호주 야당이 이날부터 2주간 두바이에서 열리는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미국, 영국, 일본을 포함한 22개국이 서명할 예정인 핵 서약에 호주도 동참할 것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 기후변화와 에너지 문제를 다루는 테드 오브라이언 야..

  • 필리핀 대학교 미사 중 폭탄테러…IS "우리 소행" 주장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지난 3일 필리핀의 한 대학교에서 열린 미사 도중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한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IS는 텔레그램을 통해 해당 폭탄 테러가 자신들의 소행이라 주장했다. 앞서 지난 3일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라나오델수르주(州) 주도 마라위시의 민다나오주립대(MSU)의 체육관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4명이 사망하고 50여 명이 부상했다...

  • 인도군 철수시키는 몰디브…친중 대통령, 취임 후 공약 시행
    자국에 주둔 중인 인도군의 철수를 공약으로 내걸었던 몰디브의 새 대통령이 인도와 인도군 철수에 합의했다. 4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모하메드 무이주 몰디브 대통령은 전날 "인도 정부가 몰디브 내 인도군을 철수시키는 데 동의했다"며 "개발 프로젝트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위급 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에 참석한 무이주 대통령이 부수적인 행사로 인도 관료들과 만난..

  • 궁푸 스타 이연걸 급노화, 부인에게 후사 부탁
    한때 중화권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었던 중국의 궁푸 스타 리롄제(李連杰·60)는 현재 반 은퇴 상태에 있다. 아니 은퇴하지 않으면 안 될 지경에 직면해 있다. 수년 전부터 얼굴이 급노화하면서 더 이상 영화를 찍기 어렵게 됐기 때문이 아닌가 보인다. 중화권 연예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런 리롄제가 최근 자신의 재혼 부인인 리즈(利智·62)에게 후사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아마도 노안이 말해주듯..

  • 베이징 코로나19 병동 쪽방촌 변신 화제
    중국 베이징 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수용을 위해 임시로 마련했던 이른바 팡창(方艙)병원을 지난 9월부터 원룸으로 개조, 주거 취약 계층에 저렴하게 임대해주는 것으로 밝혀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철거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부동산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3일 전언에 따르면 이 병원은 톈안문(天安門) 광장에서 30Km 떨어진 차오양(朝陽)구 외곽에 자리잡은 가건물로 침대 하나..

  • 日 자민당 아베파 등 파벌 비자금 수사, 기시다 "의심 사게 돼 유감"
    일본 집권여당 자민당 내 최대 파벌 아베파(정식명 세이와정책연구회)의 비자금 조성 혐의를 수사 중인 사법 당국이 다른 파벌의 유사 혐의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도쿄지검 특수부는 아베 신조 전 총리 계열 아베파 의원 10명 이상이 지난 2018∼2022년 5년간 정치자금 모금행사(파티)에서 할당량을 넘는 '파티권'을 팔아 비자금화한 혐의가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3일 아사히 신문 등이 전했다. 수사는 자민당 주요 파벌의 파티 관련 보고서에..

  • 中 고아 노동자의 횡재, 극적 상봉한 부모가 재벌
    세상에는 소설보다 더 기가 막힌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14억 명의 인구를 보유한 중국은 더 말할 필요도 없다.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엽기적인 일들까지 발생하는 것이 현실이다. 최근에는 한 고아 출신의 청년이 25년 만에 찾은 부모가 재벌급의 대부호라는 말도 안 되는 스토리가 확인돼 전 중국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다. 상하이(上海)의 유력 잡지 신민저우칸(新民周刊)을 비롯한 매체들의 3일 보도에 의하면 이 인생 역전의 주인공은 쓰촨(四川)성..

  • 카자흐스탄, COP28서 美와 메탄감축 공동성명 발표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8)에서 OPEC+(석유수출기구) 회원국이자 산유국인 카자흐스탄이 미국과의 메탄 감축 공동성명을 발표했다.카자흐스탄 일간 카즈인폼지는 2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개최된 COP28 회의에서 줄피야 술레이메노바 카자흐스탄 공화국 대통령 특별 대표와 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 특사는 메탄 감축을 위한 양국간의 공동서명서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양국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메탄 배출 감..

  • 식품 위생 최악 中, 국가 이미지 추락에 전전긍긍
    중국이 법 규정 하나 만큼은 전 세계적으로도 까다롭기로 유명한 식품 위생이 정작 식당 등의 현장에서는 최악인 것으로 최근 속속 확인되면서 국가 이미지 추락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처절하다는 표현이 과언이 아닐 정도로 기울이고 있으나 성과를 올리는 속도는 완전 게걸음인 탓에 고민이 더욱 깊어지는 것으로 보인다.상황이 어느 정도인지는 올해 잇따라 터진 굵직한 위생 관련 해프닝들을 살펴보면 잘 알 수 있다. 신징바오(新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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