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강 재현’ 김은중의 눈물 “관심 없고 우려 컸는데 선수들 잠재력 끌어내”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 다시 4강 신화를 재현한 김은중 감독이 감격의 눈물을 흘렸다. 별다른 관심을 받지 못하고 닻을 올렸지만 찬란한 성과를 내준 선수들에 대한 고마움의 표현이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4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나이지리아를 1-0으로 침몰시켰다. 이로써 한국은 이강인이 골든볼을 차지했던 2019년..

  • 아깝다 김시우, 'PGA 특급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최종 4위
    김시우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2000만 달러)에서 아쉽게 4위에 그쳤다. 막판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으나 뒷심이 부족했다.김시우는 4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의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 등으로 1타(1오버파 73타)를 잃었다. 김시우는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가 돼 4위에 올랐다. 대회 우승은 정규 라운드 7언더..

  • ‘목표 달성’ 김은중호, U-20 월드컵 2연속 4강 진출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는 남자축구대표팀이 목표로 했던 2회 연속 4강 진출을 이뤘다. 아프리카 강호 나이지리아마저 격침시키고 4강에서 이탈리아와 맞붙게 됐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대회 8강 나이지리아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신승했다. 연장 전반 5분 주장 이승원의 코너킥에 이은 최석현의 헤딩슛이 상대 골..

  • 삼성 구자욱, 수비 중 햄스트링 부상…5일 정밀검진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간판타자 구자욱(30)이 허벅지 뒤 근육(햄스트링)을 다쳤다.구자욱은 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방문경기 6-2로 앞선 8회말 수비에서 문현빈의 우측 타구를 잡기 위해 전력 질주하다 오른쪽 허벅지를 부여잡고 쓰러졌다.그는 한참 동안 통증을 호소한 뒤 스스로 일어났지만, 걷지 못하고 들것에 실려 나갔다.삼성 관계자는 "햄스트링 손상이 의심된다"며 "구자욱은 5일 대구에서 정밀 검진을 받을 예정"..

  • 해리슨에 또 진 우상혁,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은메달
    우상혁(27)이 주본 해리슨(24)과 재대결에서 또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상혁은 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피렌체 루이지 리돌피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세계육상연맹 로마·피렌체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 결선에서 2m30으로 2위를 차지했다. 금메달은 2m32를 넘은 해리슨에게 돌아갔다. 해리슨은 올해 다이아몬드리그 개막전인 5월 도하 대회에서도 2m27의 우상혁을 2m32로 제친 바 있다. 이로써 우상혁은 해리슨의 벽..

  • 이탈리아 매체 "김민재 아내, 나폴리에서 교통사고 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에서 활약 중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SSC나폴리)의 아내가 교통사고에 연루됐다. 1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매체 일마티노(Il Mattino)는 김민재의 아내 안모 씨가 나폴리 중심부 토레타에서 보행자를 차로 치는 교통사고를 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 씨의 차량에 치인 보행자는 젊은 남성으로, 사고 직후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 경위나 정확한 부상의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일마티노 매체에서..

  • 김은중호, 에콰도르 3-2 제압..2연속 U-20 월드컵 8강行
    2023 FIFA(국제축구연맹)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 참가 중인 한국축구대표팀이 또 한 번의 역사 창조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남미 난적 에콰도르를 꺾고 2회 대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에콰도르와 대회 8강전에서 5골을 주고받는 난타전 끝에 3-2로 이겼다.이로써 김은중호는 4년 전 준결승에서 만나 이긴 적이 있는..

  • 김광현ㆍ이용찬ㆍ정철원, WBC 기간 ‘음주 시인’ 사과
    지난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회 기간 당시 음주를 한 것으로 밝혀져 물의를 일으켰던 선수 3명이 사실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구설에 오른 선수는 김광현(35·SSG 랜더스), 이용찬(34·NC 다이노스), 정철원(24·두산 베어스) 등 3명이다. 먼저 김광현은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WBC 대회 기간 불미스러운 행동을 사과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됐다"며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국제대회 기간 생각..

  •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감독 직무대행에 강혁 코치 선임
    프로농구 한국가스공사 구단이 강혁 감독 직무대행 체제로 거듭난다. 가스공사 구단은 5월 31일 프로농구단 운영위원회를 열고 구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의논한 결과 기존의 신선우 총감독, 이민형 단장, 유도훈 감독, 김승환 수석코치와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구단은 강혁 코치에게 감독 직무대행을 맡기고 신임 단장에는 김병식 홍보실장을 선임했다. 아울러 신임 코치 1명도 더 영입할 계획이다. 가스공사 구단은 현재 사실상의 긴축 재..

  • 국민체육진흥공단, 2023년 '올림픽가치 교육 프로그램' 운영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서울올림픽대회 레거시(유산)를 활용해 미래세대에게 올림픽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2023년 올림픽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공단은 올림픽가치 확산과 청소년의 인성 및 협동심 증진을 위해 IOC(국제올림픽위원회)의 올림픽가치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우리나라의 교육 환경과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개발해 2015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청소년에게 올림픽의 긍정적 가치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1988년 서울올림픽대회..

  • 양상문호, 女야구 아시안컵 역대 두 번째 동메달
    한국 여자야구대표팀이 2023 아시아야구연맹(BFA) 여자야구 아시안컵에서 동메달을 땄다. 양상문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일 홍콩 사이초완 야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을 5회 골드게임(14-4) 승으로 따돌렸다. 이로써 한국은 2017년 초대 대회에 이어 역대 두 번째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2019년 2회 대회에서 5위에 머물렀고 4년 만에 재개된 이번 3회 대회를 통해 아시아 3위를 되찾았다.한국은 1차 목표를 달성..

  • 경륜 수성팀, 변방에서 최강 중심으로 '우뚝'
    경륜 수성팀의 행보가 예사롭지 않다. 만년 변방으로 존재감이 미미했는데 최근들어 확 달라졌다. 수도권 전통 강호인 김포팀이나 동서울팀 못지 않다는 평가까지 나온다. 변화의 중심에 임채빈이 있다. 임채빈은 지난해 경륜 역대 최다 89연승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올 시즌 들어서도 24차례 경주에 나서 전승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화끈한 자력승부 능력은 말할 것도 없고 집중력 또한 여전히 빛이 난다. 팀원 전체가 선행과 젖히기가 가능한 자유형 선수라..

  • ‘병역법 위반 혐의’ 前국대 공격수 석현준, 1심서 집행유예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전 축구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32)이 법원으로부터 집행유예 처분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3단독 김재학 판사는 1일 병역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석현준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김 판사는 "이 법원이 적법한 절차로 채택한 조사에 따르면 피고인의 혐의는 유죄로 인정된다"며 "해외 체류 허가 기간이 만료됐음에도 외국에 거주하며 정당한 사유 없이 귀국하지 않는 등 죄질이 좋지 않고 공정한 병역 질..

  • 전국 비회원제 골프장 92%,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
    올해 1월부터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가운데 92%가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는 대중형 골프장 지정에 관한 고시를 통해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운영 중인 비회원제 골프장 375개소 중 이용료 등의 요건을 충족하는 344개소(92%) 골프장을 대중형 골프장으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향후 대중형 골프장(퍼블릭)들은 이용료(그린피) 상한 등 정부가 정한 규제를 따르게 된다. 정부는 골프 활성화 차원에서 퍼블릭에 기존..

  • 프로축구 ‘현대가’ 라이벌전, ‘독주 울산 vs 7위 전북’ 3일 빅뱅
    프로축구 K리그1를 대표하는 '현대가' 라이벌전이 주말을 달군다.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는 3일 오후 4시 30분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K리그1 16라운드 경기를 펼친다.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두 구단의 현재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시즌 초반부터 독주하고 있는 울산에 맞서 전북은 안방에서 상위권 도약을 위한 승리가 절실하다. 울산(12승 2무 1패)은 15라운드까지 단 1패만 기록했고 6연승을 두 차례나 달렸다. 반면 전북은 7위(5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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