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WS우승 배당금 650억원, 오타니·에드먼 등 짭짤
    월드시리즈에서 뉴욕 양키스를 침몰시키고 패권을 차지한 LA 다저스 선수들이 짭짤한 부수입을 챙기게 됐다. 월드시리즈 우승팀 다저스에 거액의 배당금이 떨어지면서다.2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인 MLB닷컴에 따르면 2024년 포스트시즌 총 배당금은 총 1억2910만 달러(1804억원)로 나타났다. 이는 최고액이었던 지난해 1억780만 달러(1506억원)를 다시 경신한 액수다. 포스트시즌 배당금은 내셔널리그와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 최우수선수·최고평점 휩쓴 김민재의 날
    철기둥 김민재(28·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골을 결승 골로 장식하며 잊지 못할 하루를 보냈다. 공수에서 발군의 기량을 뽐낸 김민재는 경기 최우수선수에 선정돼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김민재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파리 생제르맹(PSG)과 홈 5차전에서 전반 38분 헤딩 결승 골을 넣으며 뮌헨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변함없이..

  • 311야드 장타자 장유빈, 알고 보니 버디왕
    2024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평균 311야드를 때려 장타왕에 오른 장유빈(22)이 실제로는 퍼팅 등 쇼트게임 실력도 최고 수준이었던 게 기록으로 증명됐다. 올해 KPGA 투어에서는 매치플레이 방식의 대회를 제외한 21개 대회에서 총 2만7876개의 버디가 양산됐다. 지난해 대비 3089개가 늘어난 수치다.이중 가장 많은 버디를 낚은 선수는 장유빈이었다. 장유빈은 총 75개 라운드에서 버디 335개로 4.44개의 평균 버디수와..

  • [장원재기자의 스포츠人] 김상식 감독 "박항서가 만든 길, 제가 넓힐 것"
    김상식 감독이 베트남 국가대표팀을 이끌고 한국에 왔다. 오는 12월 킥 오프하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 AFF 미쓰비시 일렉트릭컵 대비 전지훈련이다. 24일 입국해서 경주에 베이스캠프를 차리고, 12월 초까지 K3리그 울산시민, 대구 FC B, 전북 현대 모터스 B 와 연습 경기를 치른다.- 더운 나라에서 추운 곳으로 왔다."경주 실내 돔에서 주로 훈련한다. 그래서 날씨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 한국을 전지 훈련지로 택한 이유는."보안 때..

  • 심하녹, 생애 첫 한국 페더급 챔피언 정상에
    댄디보이 심하녹(29·더원)이 프로복싱 KBM 페더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심하녹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더원프로모션(대표 신홍균) 주최, (사)한국복싱커미션(KBM)주관 KBM 한국 페더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우즈베키스탄의 쿠스니딘 마라이모프(19·FW1)를 큰 차이의 판정으로 물리치고 한국 정상에 올랐다.하늘색 빤짝이 트렁크와 색깔 맞춘 권투화로 팬들을 맞이한 심하녹은 1회 기습적인 짧은 레프트훅으로 다운을 뺏으..

  • 챔피언 벨트 다시 찬 윤덕노 "이제부터는 계속 전진"
    윤덕노(29)가 WBO 아시아 퍼시픽 슈퍼미들급 챔피언에 복귀했다.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WBO 아시아퍼시픽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일본의 타이슨 고키를 7회 2분 2초만에 TKO로 물리쳤다. 5개월 전 도쿄에서 자신에게 패배를 안겼던 고키와 리턴매치에서 승리하며 빼앗긴 챔피언 벨트를 다시 가져왔다. - 지금 기분은 어떤가."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한 계단 한 계단 올라가겠다. 타이틀을 오랫동안..

  • 윤덕노, 7R TKO승 거두며 WBO 아시아퍼시픽 타이틀 탈환
    '코리안 버팔로' 윤덕노(30·수원태풍)가 프로복싱 WBO 아시아퍼시픽 슈퍼미들급 챔피언에 재등극했다. 윤덕노는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더원프로모션(대표 신홍균) 주최, (사)한국복싱커미션(KBM)주관 WBO 아시아퍼시픽 슈퍼미들급 타이틀전에서 챔피언 일본의 타이슨 고키를 7회 2분 2초만에 TKO로 물리쳤다. 윤덕노는 2016년 서울에서 프로 데뷔 후 2018년 9월부터 2019년 6월까지 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

  • 김혜성 美진출 본격화, MLB닷컴 "곧 포스팅 신청"
    김혜성의 메이저리그 진출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혜성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에서 메인 페이지로 다룰 만큼 관심을 받고 있다. 26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인 MLB닷컴은 올겨울 미국 진출을 노리는 김혜성을 메인 페이지에 소개하며 "곧 포스팅 신청을 할 것"이라고 알렸다. MLB닷컴은 관심을 모으는 김혜성의 포스팅 시점에 대해 "추수감사절(28일) 연휴 뒤 다음 주에 포스팅 신청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MLB 네트워크의 존..

  • '김민재 결승골' 바이에른 뮌헨, PSG에 1-0 승리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데뷔 골을 결승 골로 장식하며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PSG)에게 패배를 안겼다. 김민재는 26일(현지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벌어진 2024-2025 UCL 리그 페이즈 PSG와 홈 5차전에서 전반 38분 헤딩 골을 넣으며 뮌헨의 1-0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이날 선발 중앙 수비수로 출장한 김민재는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올라온 공을 상대 골..

  • 개막 후 10연승 도전 흥국생명, 질주 어디까지
    프로배구 흥국생명이 개막 9연승을 질주했다. 탄탄한 전력을 과시하는 흥국생명이 향후 10연승 이상을 넘어설지 배구 팬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흥국생명은 28일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GS칼텍스전을 통해 개막 후 10연승에 도전한다. 지난 24일 라이벌 현대건설을 3-1로 제압하며 개막 후 9경기 연속 승리를 챙긴 상태다. 승점 26으로 단독 선두인 흥국생명은 7승 3패(승점 21)로 2위인 현대건설과 승점 차를 5로 벌렸다. 흥국생..

  • ML 진출 앞둔 김혜성 "긴장된다" 소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진출을 앞둔 김혜성이 긴장되는 심정을 밝혔다.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진행된 프로야구 정규시즌 시상식에서 수비상(2루수)을 받은 김혜성은 시상식 뒤 취재진들과 만나 "포스팅 신청 시점이 다가오면서 긴장된다"고 말했다. 김혜성은 "미국 추수감사절(28일)이 끝나면 포스팅 시스템으로 이적 신청을 하고 미국으로 건너갈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김혜성은 "계약이 끝날 때까지는 모른다"면서도 "지난주 김하..

  • 42년만 만장일치 불발, 김도영 야수 최연소 MVP
    프로야구를 평정한 김도영(21·KIA 타이거즈)이 최우수선수(MVP)에 올랐다. 박철순 이후 역대 두 번째 만장일치 MVP에는 실패했지만 야수 최연소 MVP 타이틀을 얻었다. 김도영은 26일 서울 롯데호텔 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개최된 한국야구위원회(KBO) 시상식에서 투표인단 총 101표 중 95표를 얻어 MVP에 등극했다. 빅터 레이예스(3표·롯데 자이언츠), 멜 로하스 주니어(KT 위즈), 카일 하트(NC 다이노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

  • 경정, 꿈의 50승 대기록 나올까
    한국 경정 최초 한 시즌 50승 기록이 수립될까. 경정 시즌 막바지, 김민준의 50승 달성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현재 경정 역대 최다승은 서화모(2005년)·우진수(2006년)의 49승이다.김민준은 지난 46회차(20~21일) 경정에 출전해 49승째를 올렸다. 김민준은 스타트가 강력하고 선회력이 좋은 선수다. 현재 52.1%의 승률을 고려하면 한 달여 남은 경주에서 대기록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 경정은 2002년 시작됐다. 22년..

  • 이기흥, 후보자 등록 표명서 제출…정몽규는 아직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3선 도전을 강행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여전히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26일 체육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이날 대한체육회 회장선거준비 TF팀에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제출했다. 이 회장은 대한체육회장 임기 만료 90일 전이 29일인데 시한을 사흘 남기고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를 냈다.대한체육회나 회원단체 등(회원 종목단체, 시도체육회, 시군구체육회)의 회장 포함 비상임 임원이 대한체육회장..

  • 우즈 빠진 우즈 대회, 올해 히어로 월드 챌린지 못 뛴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가 올해 자신이 주최하는 유명 대회 히어로 월드 챌린지를 못 뛰게 됐다. 허리수술에서 회복 중인 우즈는 호스트로서 역할에만 충실할 예정이다. 우즈는 25일(현지시간)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인 X를 통해 다음 주 바하마에서 예정된 비공식 토너먼트인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출전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지난 9월 중순 여섯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우즈는 아직 회복이 덜 된 관계로 선수로는 뛰지 못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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