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서울 홍제3구역 재건축 공사비 협상 극적 타결 임박

    서울 서대문구 '홍제3구역 재건축' 공사비 협상의 극적 타결이 임박한 상황이다.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홍제3구역은 원자재 가격, 물가 상승 등의 여파로 조합과 시공사간 공사비 이견이 심화됐다. 3.3㎡당 900만원까지 육박했던 공사비 증액 협상은 1년여간 지속됐으나 서로 간의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해 작년 말에는 시공사 지위·계약 해지까지 거론되기도 했다. 양측은 수차례에 걸쳐 공법에서부터 자재 사양까지 다각도로 세밀한 협의를 했다. 특히..

  • [상생금융 포럼]'제 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 성황리 개최

    28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투데이 금융포럼'이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포럼은 '은행의 상생금융 전략과 기업시민의 역할론'을 주제로 열렸으며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홍성국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최승재 국민의힘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준수 금융감독원 부원장,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선상신 아시아투데이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최근 중요 화두 중 하나..

  • 성무용 내정자, 하이투자증권 차기 사장 선임

    성무용 DGB금융지주 전 부사장이 하이투자증권 차기 사장으로 선임됐다. 임기는 오는 2026년 3월 정기주주총회까지다. 28일 열린 하이투자증권 정기주주총회에서 신임 사내이사로 성무용 이사를 선임했다. 이후 진행된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됐다. 선무용 이사는 DGB금융지주 부사장, 대구은행 부행장 등을 역임했으며, DGB금융지주 설립 시 지주사 설립을 주도하며 그룹의 자회사 경영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했다. 다양한 업무 경험을 통..

  • 김영 신일전자 회장 "AI 제품으로 4차산업 핵심기업 도약"

    "올 상반기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한 로봇청소기, 음성인식 선풍기 및 신개념 큐브 서큘레이터 등을 출시할 계획이다." 김영 신일전자 회장은 28일 충남 천안시에 있는 회사에서 열린 '제6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계절 가전 부문에서 이미 입증된 우수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생활 가전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A/S 부문도 적극적인 투자와 확장 및 개선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김 회장은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날..

  • 하나은행-hy, 행복 동행 금융지원 위해 '맞손'

    하나은행은 지난 27일 (주)hy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hy '프레시 매니저(Fresh Manager)'를 위한 행복동행 금융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hy'는 국민 발효유로 불리는 '야쿠르트'를 비롯한 각종 유제품과 신선간편식 등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는 기업이다. 소비자에게 hy 제품을 전달·판매하는 1만여 명의 '프레시 매니저'를 기반으로 전국 단위 유통망을 구축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hy와의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hy의 프레시..

  •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에 스티브 클로티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한국의 아우디 브랜드를 새롭게 이끌 사장으로 스티브 클로티를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스티브 클로티 신임 사장은 5월 1일부로 아우디코리아를 총괄하게 된다. 스티브 클로티 아우디코리아 신임 사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 바레인에서 BMW·현대차 등 다양한 자동차 브랜드에 근무하며 자동차 업계에서 27년 이상의 경력을 쌓았다.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아우디 호주에서 애프터 세일즈와 딜러 네트워크 운영을 담당했고 2019년부..

  • KOTRA, 日 나고야 최대 백화점에서 한류 제품 판촉전 개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산업통상자원부와 오는 4월 2일까지 일본 'JR 나고야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2024 K-트렌디 굿즈 판촉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28일부터 총 6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의류, 잡화, 아이디어 상품 등 일본에서 SNS 등을 통해 주목받고 있는 한국 소비재기업의 판로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고 KOTRA는 설명했다. 판촉전에는 한국 스타일의 의류·가방으로 유명한 드파운드(Depound), 파우..

  • 엔씨→넷마블, 주총 키워드는 '대표 교체'…실적 반등 노린다

    엔씨소프트, 카카오게임즈,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각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엔씨는 27년 만에 처음으로 공동대표를 선임했으며 카카오게임즈와 넷마블도 신임 대표를 선임해 글로벌 진출 및 실적 반등에 나선다고 밝혔다. 엔씨소프트는 28일 제2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엔씨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이 될 사외이사 선임의..

  • 신한투자증권, ‘책무구조도’ 선도적 도입…내부통제 강화

    신한투자증권이 금융사고 예방과 제도의 조기정착이라는 목표로 선도적인 '책무구조도 도입을 통한 내부통제 강화'를 추진한다. 28일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증권업계에서 가장 먼저 작년 9월 책무구조도 컨설팅에 착수했으며, 올해 1월 준법경영부를 신설했다. 다음 달 중으로 회계 및 법무법인의 자문을 통해 책무구조도를 마련할 예정으로 이후 연말까지 시스템 구축과 파일럿 운영을 시작해 제도의 조기 정착과 내부통제 체계 혁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한투..

  • [건설업 지원]지방 미분양, 리츠가 매입…LH, PF부지 매입

    정부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미분양 주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업구조조정 리츠(CR리츠)'를 10년 만에 다시 도입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건설사 보유 토지를 매입, 3조원 규모의 유동성 공급에 나설 방침이다. 정부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건설경기 회복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서 정부는 지방에 집중된 미분양 해소를 위해 세제 지원을 받는 CR리츠를 지난 2008년 이후 10여년만에..

  • 금감원, 올해 160개사 재무제표 심사·14개 회계법인 감리 예정

    금융감독원이 회계심사·감리업무 기본방향에 따라 상장사 등에 따라 160개 회사의 재무제표를 심사하고 14개 회계법인에 대한 감사인 감리를 실시한다. 2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재무제표 심사·감리는 경제적·사회적 중요성이 높은 사건에 대해서는 역량을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사전 예고된 회계 이슈와 기타 위험 요소, 장기 미감리(예, 10년이상), 상장예정 등 사유를 표본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회계 오류수정, 회계 부정 제보 및 기타..

  • 코트라 "올해 자국 중심 정책 심화…AI·ESG 대응 필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는 올해 자국 중심 정책이 심화되고 있어 주요 공급망·ESG 등 실질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28일 코트라가 발간한 '주목해야 할 글로벌 3대 경제산업 이슈'에 따르면 코트라는 전 세계 주요국가에서 자국 중심 생태계 조성을 위한 첨단산업 육성책과 지속가능성(ESG) 법안이 본격화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글로벌 경제는 지난해보다 소폭 성장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세계은행은 2024년 교역이..

  • 과기정통부, 중저가 요금제 621만명 가입…"통신비 5300억 절감 효과"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가 28일부터 월 3만원대 5G 데이터 요금제를 선보인다. 앞서 지난 1월 KT도 3만원대 5G 요금제를 만들고 서비스하고 있다. 이로써 이통 3사 모두 중저가 요금제를 제공하게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5G 요금제 이용자 10명 중 2명은 중저가 요금제를 이용하고 있다. 이에 향후 3만원대 5G요금제 제공과 선택약정 사전예약제를 추진한다. 또 중저가 단말기 출시를 유도해 '중저가 요금제+중저가 단말'의 선택권..

  • 김영섭 KT 대표 "AICT 기업으로 도약…통신사 한계 넘길 것"

    김영섭 KT 대표가 통신 역량에 AI를 결합한 'AICT'회사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28일 김영섭 KT 대표는 서울 서초구 KT연구개발센터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KT는 작년 경영 위기를 전화위복으로 삼아 선진화된 지배구조를 구축했으며 안정적 사업 운영과 견고한 실적으로 저력을 입증했다"고 인삿말을 전했다. 이어 "KT가 가지고 있는 통신 기반에 정보통신과 인공지능(AI)을 더해 인공지능 정보통신기술(AICT) 기업으로 빠르게 성장해 나..

  • 동서발전, 영농형태양광·해상풍력 신재생에너지 전환 박차

    한국동서발전이 영농형태양광, 해상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전환에 박차를 가하며 기존 화력발전 위주 전원 구성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28일 에너지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 설비 누적용량이 4년 연속 발전사 최대를 기록했다. 최근 석탄발전 상한제 및 온실가스 감축 요구 등 대내외적 위기 속에서 신재생 발전설비를 적극적으로 확장한 결과다. 지난해 동서발전은 해창만·양구 등 전국 19개 지역에 태양광 총 용량 102MW(메가와트), 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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