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백신 접종 도루묵되나…신규 확진 95%가 '델타 변이'
    영국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약 넉 달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만명을 넘는 등 재확산하는 모양새다.17일(현지시간) nbc뉴스에 따르면 이날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1007명, 사망자 수는 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2월 하순 이래 처음으로 2월 19일(1만2027명) 이후 가장 많았다.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

  • 스위스 바젤슈타트 주, 국민투표서 '최저임금 2만7000원' 도입 결정
    스위스의 바젤슈타트 주(州)가 시간당 2만7000원이라는 최저임금 도입을 승인했다. 이로써 스위스에서는 최저임금을 도입한 다섯 번째 주가 되었으며, 독일어권 지역에서는 처음이다. 14일(현지시간) 스위스 공영방송 SRF와 스위스연방통계청(BFS)에 따르면 전날 스위스 바젤슈타트 주에서는 시간당 2만7000원(21스위스프랑)의 최저임금 도입을 위한 국민투표가 진행되었으며, 과반수로 가결됐다. 당초 시간당 2만9000원(23스위스프랑)으로 제안됐..

  • 스페인 연구진 "모유 속 코로나19 항체 수준, 백신별로 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산모의 모유에서 코로나19 항체가 발견됐다는 연구들이 나오는 가운데 스페인 연구진들이 투여 받은 백신 종류에 따라 항체 수준이 다르다는 사실을 발견했다.14일(현지시간) 스페인 일간지 엘파이스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스페인 고등 과학 연구위원회(CSIC)는 백신 접종을 받은 여성의 모유에서 발견된 항체 수준이 투여 받은 백신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해당 연구는 모더나·화..

  • 봉쇄 완화로 붐비는 獨'쇼핑몰'..소비욕구 폭발에 '쇼핑중독' 위험성↑
    독일 내 봉쇄령이 완화되면서 대형 쇼핑센터와 쇼핑 거리가 다시 문을 열었다. 일부 지역에서는 보행이 힘들정도로 쇼핑객이 몰리면서 관할 경찰당국이 개입해 입장 인원을 제한하고 보행자 구역을 통제하는 일도 잦았다. 소비자들의 억눌렸던 소비욕구가 갑자기 폭발하는 양상을 보이자 심리학자들은 갑작스러운 쇼핑중독 증상을 경계하고 올바른 소비욕구 충족을 위한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경고했다.‘비움의 미학’을 토대로 전 세계적인 트렌드로 자리잡았던 미니멀리즘..

  • 獨 경제연구소, "전문인력 부족해" 불평 기업에 "임금 높여라" 일침
    독일 경제 연구소가 심각한 전문 인력 부족을 호소하는 전 세계 기업에게 ‘기본적인 경제 원리’에 따라 임금을 인상하라고 조언했다.독일 시사 일간지 슈피겔은 14일(현지시간) “세계 곳곳 다양한 분야에서 숙련된 전문인력 부족 문제를 호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며 전문 인력난 문제에 조언을 전하는 클레멘스 퓌에스트 독일 Ifo 경제연구소장과의 인터뷰를 보도했다.퓌에스트 소장은 우선 “전 세계적으로 근로 가능 연령의 인구가 감소 추세를 보이고..

  • 亞노동자 '인권보호' 기대 모은 獨공급망법'..뚜껑 열어보니 '종이호랑이'
    독일 연방의회가 자국 기업의 해외 하청 및 납품업체에 대한 인권·환경 기준 준수를 의무화하는 공급망법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협상 과정에서 법 적용 범위와 인권 보호장치가 축소되고 처벌 기준이 낮아지면서 본래 법안 발의 취지에는 못 미치는 ‘종이호랑이 법’으로 변질됐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독일 공영방송 ARD는 “앞으로 독일 기업은 공급업체의 인권과 환경 기준을 준수해야 한다”며 연방의회가 자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서 발생하는 개발도상국..

  • 이탈리아, 코로나19 봉쇄령 영향으로 지난해 사이버 학폭 5배 급증
    한 14세의 여학생은 상체 교정기를 착용했다가 사이버 학교폭력(학폭)의 피해자가 되었다. 여학생의 사진은 ‘뻣뻣한 여자애’라는 제목으로 단체 채팅방에 올라왔다. 또 다른 같은 나이의 여학생은 남자친구가 사랑의 증거로 성관계 동영상을 친구들에게 돌리라고 요구하자 시키는 대로 역시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이는 곧 수많은 채팅방에 퍼졌고 결국 20만 명이 가입한 텔레그램 채팅방 올라오고 말았다. 이탈리아 일간지 라 레푸블리카는 신종 코..

  • 팬데믹 틈타 쏟아져 들어온 중국발 '짝퉁'에 '골머리' 앓는 EU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 기간 유럽연합(EU)국 내 지적 재산권을 침해하는 중국산 불법 복제품 유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기능이 떨어지는 방역 마스크와 소독제, 코로나19 신속항원검사 등 의료관련 불법 복제품이 일으키는 2차 문제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파울 마이어 유럽 지식재산권 침해감시기구 책임자는 8일(현지시간) 독일 공영방송 ARD와의 인터뷰를 통해 “전염병 대유행이 거대한 불법 복제품 시장을 창출..

  • "틱톡은 정보수집·광고 기계" 네덜란드 비영리재단 틱톡에 소송 제기
    네덜란드 비영리재단(SOMI)이 2일(현지시간) 유럽 각지의 부모들을 대표해 비디오 플랫폼 틱톡(TikTok)에 소송을 제기했다고 네덜란드방송 RTL이 보도했다. 재단은 틱톡이 유럽 내 어린이의 안전을 보호하지 못했을 뿐 아니라 광고·개인정보 규정도 준수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SOMI 소송에는 약 6만 4000여 명의 부모가 참여했으며 배상금액은 14억 유로(약 1조 9000억원)에 달한다.재단은 어린이들이 위험한 영상을 흉내내는 것을 틱톡이..

  • 스페인 정신건강 적신호...‘마음의 병’ 인식 변화 시급
    스페인에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정신건강 악화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관련 제도의 개선과 정신적 질환을 바라보는 인식의 변화가 요구되고 있다. 또 효과적인 치료를 위한 연구 역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3일(현지시간) 스페인 매체 엘페리오디코는 스페인 청소년들이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3개월 전보다 2배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또 청소년들이 정신질환으로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도 코로나19 이전보다 무려..

  • EU 최고법원, "재독 외국인 파견근로자도 독일 노동법 적용" 페이퍼 컴퍼니 악용 '철퇴'
    유럽연합(EU) 최고법원인 유럽사법재판소(ECJ)가 해외에서 독일로 파견된 외국인 계약근로자에 대해 권리를 강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앞으로 고용주가 공식적으로 해외에 거주하는 경우에도 독일 내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파견근로자들에 대해서는 독일 사회보장법에 따른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독일 공영방송 ARD는 3일(현지시간) ECJ가 일부 독일 기업들의 유럽 내 페이퍼 컴퍼니(물리적인 실체 없이 서류상으로만 존재하는 기업)를 이용한 잘못된 관행을..

  • 이탈리아 '중고 의류 거래' 앱이 1조8000억원에 매각된 배경
    이탈리아에서 온라인 명품 편집 쇼핑몰인 육스(Yoox)에 이어 두 번째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 원 이상이고 창업한 지 10년 이하인 비상장 스타트업)이 탄생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핸드메이드와 빈티지 상품에 특화된 미국의 온라인 쇼핑몰 엣시(Etsy)가 Z세대에서 인기 있는 중고 빈티지 및 스트리트 패션 의류 거래 앱인 디팝(Depop)을 16억2500만달러(약 1조8000억원) 가량에 인수하면서다. 환경 등을 중시하는 젊은이들의 트..

  • [월드&] '맛깔 나는 한식 전도사' 대한 포르투갈인, 텔무를 만나다
    올해는 한국과 포르투갈이 수교를 맺은 지 60주년이 되는 해다. 이를 기념해 지난 5월 12일 포르투갈 공영방송국 RTP의 프로그램인 ‘우리의 오후(A nossa tarde)’에서 특별한 코너가 진행됐다. 한 출연자가 생방송을 통해 한·포 수교 60주년을 알리고 한식 요리법과 김, 고추장, 참기름 등의 한식 재료를 소개했다. 이어 능숙한 솜씨로 김밥을 말고 직접 만든 형형색색의 비빔밥에 대해 설명한다.출연자는 한국인이 아닌 중년의 포르투갈 남..

  • 스위스 최초 소아성애자 예방치료센터 설립
    스위스 취리히주에서 최초로 소아성애자(Paedophile) 치료센터가 운영된다. 소아성애자의 잠재적 성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제질병분류에 따르면 소아성애증은 사춘기 이전 어린 아이에게 성적 욕망을 느끼는 증상이다. ‘페도필리아’라는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거나 ‘소아기호증’ 또는 ‘아동기호증’이라는 용어로 번역해 사용한다. 스위스 공영방송인 SRF는 최근 스위스에 약 3만명의 소아성애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있으며 그 중 절반이 취리히..

  • 獨정부, 언론인 '강제 자백' 방송한 벨라루스에 '최고 강도' 비난
    독일 연방정부가 강제착륙·체포된 벨라루스 반(反)정부 독립 언론인 로만 프로타세비치(26)의 자백 내용을 담아 내보낸 벨라루스 국영방송 영상에 대해 ‘그들 스스로 부끄러워해야 마땅한 치욕’이라고 말하고 벨라루스 지도자들을 강력하게 비판했다.독일 연방 정부는 지난 4일(현지시간) 공영방송 ARD를 통해 “지난달 23일 벨라루스가 제 3국 민항기를 강제착륙시키는 과정에서 체포한 반정부 언론인 프로타세비치가 벨라루스 국영 방송사에 출연해 강요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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