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여주 캠핑장서 50대 부부 숨진 채 발견
    경기 여주시의 한 캠핑장에서 50대 부부가 숨진 채 발견했다.11일 경기 여주경찰서에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6분께 여주시 연양동의 한 캠핑장에서 "옆 텐트에 사람이 쓰러졌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캠핑장 내 텐트 내부에서 숨져 있는 부부를 발견했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와 B씨 텐트 안에는 화로대 위에 숯불 등이 피워져 있었다. 일산화탄소 중독이 사망 원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유서 등은 발견되지..

  • "너무 분하다"…폭행당한 고교생 극단 선택
    학교 밖 청소년들로부터 구타당한 고등학교 1학년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충남 서산경찰서는 A군(16)을 구타한 혐의(특수상해)로 B씨(20)와 C군(18)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B씨와 C군은 지난 9일 새벽께 서산시 읍내동 모처에서 A군과 대화하다 주먹과 다리를 이용해 마구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튿날 오후 A군은 친구 등 지인들에게 투신을 예고하는 문자 메시지를 보냈고, 곧바로 석남동의..

  • 경기 광주 곤지암읍 마트서 불…인명 피해 없어
    11시 오전 7시께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마트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해당 마트는 화재 당시 영업 전으로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소방관 75명을 투입해 오전 10시 45분인 4시간 만에 불을 껐다. 현재는 잔불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다.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 서울 도봉구서 만취 승용차 페인트 가게 돌진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페이트 가게에 승용차 1대가 돌진했다.서울 도봉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운전자 50대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9시께 서울 도봉구 방학동의 한 페인트 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가게 유리창이 산산조각 나고 내부 집기류가 파손됐다.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는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A씨는 경찰 조사에서 "차 안에서 대리운전을 기다리다가 엑셀을 밟..

  • 경기 안산 대부도서 승합차와 트럭 충돌…1명 사망·1명 중상
    경기 안산시 단원구 대부도의 한 도로에서 승합차와 트럭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11일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0분께 안산시 단원구 선감동 바다향기수목원 인근 편도 1차선 도로에서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30대 운전자 B씨의 1t 화물차를 받았다.이 사고로 A씨의 차량은 도로 밖으로 튕겨 나가 경사면을 따라 5m 아래로 추락,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 출장 마사지 부른 남성 협박한 업주 등 체포
    경기 안산시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출장 마사지를 부른 60대 남성을 협박해 수백만원을 빼앗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경기 안산상록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40대 마사지업체 업주 A씨 등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 6일 오후 10시 10분께 안산시 상록구 60대 B씨의 집에 찾아가 위협한 뒤 돈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당씨 B씨는 A씨의 마사지업체를 통해 30대 외국인 여성 C씨를 집으로 불렀다...

  • 용인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차량 4대 추돌…3명 사상
    경기 용인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에서 주행 중인 11t 화물차량이 앞서가던 1t 트럭을 추돌해 차량 4대가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1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분께 용인시 처인구 유방동 수도권 제2순환도로 광주방향 삼가터널 입구에서 11t 화물차량과 1t트럭 2대, 모닝 차량 1대가 연이어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1t 트럭을 운전했던 40대 A씨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와 차량을 함께 타고 있던 동승자와..

  • 강력범죄로 이어지는 '데이트폭력'…시작은 폭언부터
    # 지난 8월 남자친구 A씨가 여자친구 B씨의 머리를 강제로 밀고 폭언, 폭행은 물론 성범죄에 스토킹까지 자행하는 사건이 발생해 모두를 충격에 빠뜨렸다. 해당 사건은 지상파 시사 프로그램과 유튜브를 통해 방송되며 내용이 알려져 한동안 논란이 됐다.데이트 폭력 사건이 최근 4년 새 40% 증가하는 등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 데이트 폭력은 물리력 행사와 함께 폭언이나 가스라이팅까지 더해지며 점점 그 수위가 높아져 강력 사건으로까지 발전하고 있어..

  • 국수본, 생활 주변 폭력 사범 등 4만2973명 검거…"상시 단속 유지"
    #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지난달 17일 한밤 중 가위와 소주병을 들고 식당에 "칼을 갖고 오라"고 협박한 혐의(특수협박)로 40대 남성을 구속했다.경찰은 혹시 발행할지 모를 사고를 예방하고자 테이저건을 발사해 해당 남성을 제압했다.이 남성은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술값 문제로 종업원과 시비가 붙어 해당 주점을 나온 뒤 흉기를 들고 다시 주점에 가려고 한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23일 택시 기사를 살해하고 은행 앱을 통..

  • "인생 뒤흔들어 놔"…억울함 호소한 남현희, 경찰 재출석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씨(42)가 전 연인 전청조씨(27)의 사기 공범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재출석했다.서울송파경찰서는 남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남씨에 대한 재조사는 지난 6일 첫 출석 후 이틀 만이다.남씨는 경찰에 출석하면서 "하고 싶은 말 없느냐"라는 취재진에 질문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다.남씨는 이날 이미 구속된 전씨와 대질 신문이 이뤄질 수 있다.앞서 남씨는 전날 자신의 SNS에 '전청조..

  • 김길수, 5억원규모 전세 사기 혐의로 추가 수사 중
    병원 치료 중 달아났다가 사흘 만에 체포된 김길수가 5억원 규모의 전세보증금을 세입자에게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어 경찰이 추가 수사 중이다. 서울 중량경찰서와 금천경찰서는 계약 기간이 끝난 뒤에도 임차인에게 5억5000만원에 달하는 전세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편취해 사기 혐의로 수사 중이라고 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6월 자신의 명의로 된 상도동 빌라에 입주한 임차인에게 전세 계약 만료 이후에도 전세보증금 3억원 가량을..

  • "수사경찰 너무 힘드네요"…수사관 기피신청 4년 새 66% 증가
    수사 경찰 기피신청건수가 최근 4년 새 66% 증가하는 등 수사 경찰에 대한 기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검·경 수사권 조정을 통해 수사기관의 고소, 고발장 접수 의무를 명시한 개정 수사준칙이 본격 시행되면서 민원 폭주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자칫 수사에 대한 불만을 담은 악성 민원까지 받아줄 우려가 있어 경찰이 과도한 업무에 시달릴 수 있다.7일 경찰청에 따르면 수사 경찰에 대한 민원인들의 불만을 확인할 수 있는 '수사관 기피신청' 수는 지..

  • 경찰, 명동서 7억원어치 '가짜 상품권' 유통한 일당 검거
    약 7억원 규모의 대형마트 상품권을 위조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사기, 장물운반, 위조유가증권행사 등의 혐의로 일당 3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서울 중구 명동 일대 상품권 판매소에서 10만원짜리 위조 상품권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의 범행은 상품권 판매소 상인들이 경찰에 상품권 위조 사실을 신고하면서 드러났다. 판매소에서 상품권을 사들인 일반 고객들이 대형마트에서 상품권을 정상..

  • 공중전화로 지인 연락하다 덜미 붙잡힌 김길수…경찰 압송 예정
    특수강도 혐의로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가 병원 치료 도중 달아난 김길수(36)가 6일 경찰에 검거됐다.경기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9시 25분께 경기 의정부 가능동의 한 거리에서 김씨를 붙잡았다.경찰은 "김씨로부터 연락이 왔다"는 김씨의 지인에게 연락을 받은 직후 전화번호를 조회, 가능동 한 은행 인근 공중전화를 특정했다.경찰은 곧바로 해당 공중전화로 출동했고, 이날 오후 9시 25분께 인근을 배회하던 김씨를 검거했다.경찰은 김..

  • 증가하는 택배 절도…피해액 적어도 엄연한 '범죄'
    코로나 19 팬데믹 이후 최근 3년간 택배 절도 등 10만원 이하 소액 범죄가 40%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비대면 배송으로 택배 상자가 현관 앞에 노출돼 절도 가능성이 높아졌고, 인터넷 쇼핑 이용이 늘어난 데 따른 결과로 보인다.6일 경찰청 범죄통계에 따르면 택배 절도가 포함된 10만원 이하 피해 건수는 지난해 2022년 5만6888건이다.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020년(4만81건)과 2021년(4만486건)보다 약 40%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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