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교육청,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 위해 전문지원기관 30% 확대
    서울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의 학습능력 향상 및 학교생활 적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전문지원기관을 확대한다. 14일 시교육청은 난독·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전문지원기관을 지난해 42개에서 올해 55개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난독 전문지원기관은 26개, 경계선지능은 29개이다. 이는 전년 대비 30% 늘어난 규모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2월까지 공모절차를 통해 55개의 난독·경계선 지능 전문지원기관 선정을 마치고 15일 각 기관과 업무..

  • 동작구, 전국 최초 '영양 가득' 동작형 도시락 출시
    서울 동작구가 아이들의 영양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동작형 석식 도시락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앞서 구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어린이집 3곳의 아동을 대상으로 하원 시 석식 도시락을 제공했다. 올해는 대상 범위를 어린이집 30여 곳과 고등학교로 확대한다.먼저 고등학교 석식 도시락 지원사업은 학업의 이유로 밖에서 늦은 저녁까지 시간을 보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균형 잡힌 양질의 한 끼를 제공한다. 구는 오는 22..

  • 허리 휘는 '사교육비' 또 경신…고교생 月사교육비 '74만원'
    사교육비가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고등학교 사교육비 총액이 가장 많이 늘어났고 사교육을 받는 고교생은 1인당 74만원이나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난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개월 앞두고 정부가 밝힌 '킬러문항' 배제 방침이 영향을 준 게 아니냐는 지적이다. 사교육 대책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4일 교육부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7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4.5%(1조2000억..

  • [의료대란] 이주호 "정부와 대학, 의료개혁 협력 파트너…함께 해달라"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정부와 대학은 의료개혁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함께 힘을 모아야 하는 협력 파트너"라며 "갈등과 혼란에서 벗어나 의료 수준의 향상을 위해 정부와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의대 교수들에게 호소했다. 이 부총리는 14일 경기 성남시 소재 가천대학교를 방문해 총장, 의대학장 등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지속되는 혼란 속에서 의과대학 학생들이 피해받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 부총리의 이날..

  • 수질사고 '제로'…서울시, 현장 중심 '아리수 현장교육센터' 운영
    "상수도 보수 공사는 수질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숙달된 작업자가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합니다. '아리수 현장교육센터'에서는 보수 공사 현장을 구현해 신규 인력의 숙련도를 높일 계획입니다."서울 시내 동북권 9개구의 물을 공급하는 강북아리수정수센터. 매일 300만명의 시민들에게 깨끗한 물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거대한 취수장 4개를 지나가면 '아리수 현장교육센터'가 나온다. 내·외부 실습장으로 구분된 센터는 전국 최대 규모인 8000㎡로..

  • 지난해 사교육비 27조1000억원 '역대 최대'…3년 연속 최대 경신
    지난해 사교육비가 27조원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대비 1조 2000여 억원 증가한 규모로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체학생의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43만 4000원이며, 참여학생은 55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이 역시 전년대비 각각 5.8%, 5.5% 증가했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14일 전국 초·중·고 약 3000개교 학생 약 7만4000명을 대상으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집계..

  • [인터뷰] 박예빈 행정안전부 청년보좌역 "대한민국 모든 정책이 청년정책"
    청년보좌역은 청년의 입장에서 정부 정책을 바라본다. 각 장관실 소속으로 배치해 실제로 청년이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하면 청년의 삶이 나아질 수 있는지 고민하고 청년의 요구와 필요에 걸맞은 정책을 수립하는 역할을 한다. 행정안전부 박예빈 청년보좌역은 "대한민국의 모든 정책이 청년정책이라 생각한다"며 청년이기에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다양한 시각으로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내고 싶다고 밝혔다. 박 보좌역은 아동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 "장애인도 안전하게"…이대목동병원에 '장애친화 산부인과' 19일 개소
    #지적장애인 A씨는 지적·청각장애인인 남편 B씨와 임신을 원했지만 누난증후군의심으로 시험관 시술을 두번이나 실패했다. 이후 A씨 부부는 서울대병원에서 난임클리닉 상담을 진행했고, 유전자 검사 결과 B씨에게 가부키증후군과 심장기형이 발견됐다. 건강한 아이 임신과 출산을 위해 장애친화 산부인과를 찾은 이들 부부는 내과, 흉부외과 등 협진을 통해 성공적인 수술과 전문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장애를 가진 여성이 임신·출산부터 사생아 관리, 부인과 진..

  • "프리토킹 OK"…서울지하철 AI통역 11개 역사로 확대
    외국인 관광객과 지하철역 직원이 투명한 스크린을 가운데 두고 자국어로 대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통역 시스템이 서울 지하철 11개 역에 확대 설치된다.서울교통공사는 '외국어 동시 대화 시스템'을 명동역·홍대입구역·김포공항역 등 외국인 이용이 많은 11개 역에서 확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투명한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를 사이에 두고 외국인과 역 직원이 자국어로 대화하는 방식이다. 말을 하면 자동 통역 후 디스..

  • 중랑구, 철도 지하화 개발 구상 마련 본격화
    서울 중랑구가 지상철도 지하화 및 철도부지 상부 활용·개발을 위한 준비 작업에 나선다.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철도 지하화 특별법)이 제정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구는 이달 중 철도 지하화 사업 추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지상철도 상부에 대한 도시 공간 구상 및 개발 방안이다. 구는 철도 지하화를 위한 중장기 전략을 수립하고 사업 기반 조성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관련 제도..

  • "겨우내 묵은 쓰레기 안녕"…종로구, '새봄맞이 대청소' 추진
    서울 종로구는 오는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주민과 상인 스스로 내 집, 내 점포 앞을 청소하는 성숙한 시민 문화 정착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구는 공공시설물에 겨우내 쌓인 미세먼지와 도로 등에 남아있는 염화칼슘을 중점적으로 물청소하고, 주민·상인은 자율적으로 내 집과 점포 앞을 청소한다.특히 구는 18일 창신골목시장, 22일 통인시장에서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 시범 행사를 개최한다. 살..

  • 금천구, '나도스타'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 모집
    서울 금천구가 '제13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는 5월 어린이날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아동·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뽐내면서 모두 함께 즐길 수는 축제의 장으로 구성된다.참가 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인 5세 이상 15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다. 모집 부문은 △미취학아동 △초등학생 독창(저·고학년) △초등학생 중창 △..

  •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 구축…"신종 바이러스 대응"
    서울 성동구가 미래 감염병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을 도입한다.구는 '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를 구축한다고 13일 밝혔다. 2003년 사스에 이어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까지 감염병의 발생 주기가 짧아짐에 따라 새로운 팬데믹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우려에서다.성동형 감염병 통합 감시체계는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상시 선별진료소 제작과 설치 △웹 기반 감염병 감시 데이터수집의 자동화 시스템 구축 △월간·특집 감염..

  • [의료대란] 의대생 휴학 6000명 육박…이주호 "수업재개" 호소
    의과대학 증원 정책에 대한 의대생들의 반발에 이어 의대교수들까지 '집단 사직' 예고로 맞서면서 의대교육 '마비'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특히 의대생들이 '동맹휴학' 결의를 거듭 나타내며 하루 사이 휴학을 500명 넘게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북대학교를 찾아 대학총장 및 의대 교수들에게 정상적인 학사운영이 될 수 있도록 학생들을 설득해달라고 호소했다. 13일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

  • "올해 청렴도 '1등급' 목표"…송파구, 청렴데이 개최
    서울 송파구가 지난해 종합청렴도 2등급 달성 비결을 올해도 지속해 '1등급'을 목표로 전방위적인 노력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구는 올해 청렴정책을 수립하며 지난 1월 '청렴인식도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했다. 구청 직원들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시책으로 고위직 솔선수범 등 유연한 조직문화를 꼽았고, 외부 이해관계자들은 복잡한 행정절차 개선 등 민관소통 협력체제 구축을 선택했다.이에 구는 연말까지 전 부서와 산하기관이 참여하는 '청렴문화 혁신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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