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기사

  • 엔카닷컴,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워라밸 앞장"

    엔카닷컴이 고용노동부 산하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에 선정돼 근로 환경 개선과 워라밸 실현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용노동부를 포함한 여러 정부 부처와 경제 단체가 추진하며, 기업의 근로시간 단축, 휴가 활용, 유연근무 도입, 일과 육아 병행 지원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통해 우수 사례를 발굴한다. 엔카닷컴은 자율성과 소통을 중시하는 기업 문화와 탄탄한 복지 정책으로 높은..

  • [마감시황] 코스피, ‘탄핵불발’ 정치적 불확실성에 2.78% 하락… 2360.58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가 무산되자, 야당에선 무한 탄핵 지침을 보이며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장중 코스피와 코스닥이 나란히 연저점을 찍기도 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 내린 2360.58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6907억원, 1030억원어치 사들였지만, 개인이 8860억원어치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중 SK하이닉스(1.08%)가 상승했다...

  • 한진만 삼성 파운드리 사장 "2나노 수율 획기적 개선에 주력"

    삼성전자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장에 새로 선임된 한진만 사장이 내년 양산을 앞둔 2나노미터(㎚·10억분의 1m) 공정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한 사장은 9일 임직원에게 보낸 메시지를 통해 "(삼성 파운드리가) 타 대형 업체에 비해 뒤처지는 기술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며 "언젠가는 이것(뒤처진 기술력)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운드리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과제로 최첨단 공정인 2㎚..

  • 전기·가스요금 인상 빨간불…정치 혼란에 재무구조 개선 '안갯속'

    예상치 못한 비상계엄 사태로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 재무구조 개선에도 비상등이 켜질 전망이다. 특히 환율 급등으로 에너지 수입 가격 상승에 따른 한전·가스공사의 재무부담이 가중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더욱이 고환율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올 연말 단 한 차례 인상으로 그칠 수 있는 요금 인상이 내년 인상폭을 키우거나 인상 횟수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비상계엄 사태·탄핵정국 영향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 골든블루 "외형 넓히고 젊은 감각 키운다"

    골든블루가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방안 마련에 나섰다. 기존의 위스키 제품이 보여주고 있는 이미지를 과감하게 벗고 새로운 주류의 제품을 도입·유통하는 것도 마다치 않기로 했다. 이를 통해 향후 10년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이뤄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골든블루는 최근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중장기 회사 발전 전략 방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14년 11월 중장기 비전을 마련한 후 10년 만에 진행..

  • 건설산업·정책 硏 "건설업에 1조 투자 시 일자리 1만개·소비3400억원 ↑"

    건설산업에 대한 투자가 내수 경기 활성화 및 우리 경제의 장기적 성장 동력을 마련해줄 것이란 의견이 나왔다. 나경연 한국건설산업연구원 경제금융·도시연구실장은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산업연구원과 대한건설정책연구원이 공동으로 개최한 '2024년 건설시장 및 건설산업 정책 진단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나 실장은 건설에 1조원 규모의 신규투자가 이뤄지면, 다른 산업에 8600억원 규모의 연쇄효과가 생길 것으로 분석했다. 이와..

  • 정국 혼란 속 시작된 ‘대왕고래 프로젝트’… 방향타 잃었다

    계엄 사태와 이에 따른 탄핵 정국으로 정부 및 정치권의 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작업을 위한 시추선이 한국에 도착했다. 프로젝트가 시추 작업 단계에 접어든 상황이지만, 정권의 미래가 불투명한 가운데 여야 쟁점 사업인 대왕고래 프로젝트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9일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대왕고래 프로젝트 시추 작업을 진행할 시추선 웨스트카펠라호는 이날 오전 부산항 남외항으로 입항했다. 시추선..

  • "가성비·완판 아이템 준비" 아성다이소, '연말 총결산' 진행

    아성다이소가 9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다이소몰에서 '연말 총결산'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상품 카테고리별 올해의 베스트 브랜드, 재구매율 TOP10, 판매 TOP30의 재고를 확보해 선보이는 '득템 데이'와 지난 1년 간 다이소몰에서 판매 데이터 등을 분석한 '2024 다이소몰 리포트' 등으로 구성했다. 득템 데이는 이날부터 진행하며, 월요일부터 하루씩 뷰티, 주방, 청소, 수납, 문구 카테고리 순서대로 올해의 베스트 브..

  • '서해안 제2 대동맥'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10일 개통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 구간이 오는 10일 낮 12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는 9일 오후 충남 예산군 예당호휴게소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공사관계자 및 충청남도·경기도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부내륙고속도로 평택-부여구간 개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는 경기 평택시부터 전북 익산시을 연결하는 137.4㎡길이의 노선이다. 민자고속도로 중 가장 길다. 서부내륙고속도로 조성 사업은 평택-부여구간..

  • 노동진 수협회장 "기후변화에 수산물 생산 타격…적극 대처할 것"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9일 "매년 수산물 생산에 타격을 주고 있는 기후변화 대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노 회장은 이날 세종시에서 기자들과 만나 "기후변화는 단순히 어업인의 생계 문제를 넘어, 국민의 먹거리 공급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매우 중대한 사안"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연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론화를 통해 대책이 실제 제도화되고,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를 설득해 나갈 것"이라고 부연했다. 수..

  • 삼표그룹, 업계 최초 안전 분야에 AI 기술 접목

    삼표그룹이 생산 공정을 넘어 안전 분야에 업계 최초로 빅테이터 기반 AI(인공지능)기술을 접목한다. 삼표그룹은 최근 AI 비전인식 기술과 자율주행 로봇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주)가디언에이아이와 맞춤형 안전 시스템 공동개발에 나섰다고 9일 밝혔다. 해당 과제는 AI와 기계 학습을 통해 다양한 상황에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통합 관리 시스템이다. 분석과 예측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안전 고도화를 추진할 수 있다. 삼표그룹은 AI 안전..

  • 소진공, 에너지절감 위해 노사 공동선언 실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노동조합과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사 공동선언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선언은 환경정책 이행 및 에너지 절감을 위한 노사 간 공감대에서 출발했으며, 공동선언문에 서명함으로써 탄소중립·에너지 절감 의지를 다지고자 시행됐다. 소진공과 노조는 △탄소중립 2050 실현, △소상공인·전통시장 기후위기 극복 지원, △선도적인 기후행동 실천, △탄소중립 위한 노사 공감대 확산 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약속했다. 소진공은 이번 노..

  • SH공사, 주민참여공연 성황리 끝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지난 7일 개최한 문화 예술 축제 '2024년 주민참여공연'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주민참여공연에서는 김태수 서울특별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과 심우섭 SH공사 사장 직무대행 등 공사 임직원 109명, 청중평가단 28명 등 총 380명이 자리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19일 동안 접수한 71팀 중 공정한 예선 심사를 거쳐 10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 팀은 이날 경..

  •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 경남 진주 산단 찾아 현장 소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9일 경남 진주시 정촌뿌리산업단지를 방문해 중소기업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가졌다고 밝혔다. 정촌일반산업단지와 진주뿌리산업단지를 의미하는 정촌뿌리산업단지는 항공·조선·금속 등 전략산업과 뿌리산업 등 136개사가 입주해 있는 경남서부권을 대표하는 산업단지다. 이날 현장 소통에는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과 정촌뿌리산단 입주기업 협의회 회장인 김성두 ㈜웅전공업 대표이사, 차재도 ㈜케이엠씨 대표이사 등 입주기업 8개사 대표들이 참석했..

  • 우려된 월요일 증시 공포 현실화…코스피 장중 2.5% 하락

    계엄 사태 이후 하락했던 주가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불발로 인해 더 크게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동안 매수로 뒷받침해 주던 개인 투자자들이 돌아선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3일 계엄 이후 정국 수습이 빠르게 진행되자 주식을 사들였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무산과 야당 측 탄핵 재추진 방침으로 정치적 불확실성이 가중됨에 따라 증권가 일각에서 나왔던 월요일 증시 공포가 현실화된 것이다. 한국거래소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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