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 "더 높은 도약 위해 내부역량 결집 준비할 것"
    윤병운 NH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가 취임사를 통해 내부역량 결집과 성과, 그리고 사회적 책임 강화를 강조했다.NH투자증권이 27일 대표이사 취임식을 진행한 가운데, 새로운 대표이사로 선임된 윤병운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NH금융지주 편입 후, 농협중앙회와 금융지주의 전폭적인 지원과 지지가 있었고, 단기 성과에 치중하기 보다 고객의 가치를 최우선으로 삼는 조직문화로 변화를 꾀한 덕분에 지금의 위..

  • NH투자證, 주총서 윤병운 대표 선임···배당액도 2808억원 결의
    NH투자증권이 27일 여의도 본사에서 제57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해 윤병운 IB사업부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이날 밝혔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학교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학교 교수를 선임했으며, 기존 박해식 사외이사 및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하기로 의결했다. 앞서 NH투자증권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지난 11일 윤 부사장을 신임 사장 후보로 최종 추천한 바 있다.1967년생인 윤 부사장은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
  • "SK하이닉스, HBM 압도적 경쟁력…목표가 ↑"
    신한투자증권은 27일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HBM 시장을 압도적으로 점유하고, 평균 판매 단가도 오를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봤다. 투자 의견 '매수'로 유지, 목표 주가는 기존 16만원에서 2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형태 신한투자증권 수석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이번 1분기 매출,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전분기 대비 4%, 395% 오른 11조7000억원, 1조7000억원으로 상행했다. 전분기 대비 평균판매단가가 DRAM, NAND 모두 17%..

  • 미래에셋자산운용, 멀티에셋자산운용 흡수합병…대체투자 강화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완전 자회사 멀티에셋자산운용을 흡수합병한다. 대체투자의 강점이 있는 멀티에셋자산을 흡수, 운용 역량과 경험을 결집해 미래에셋그룹의 대체투자 사업의 경쟁력을 더욱 키우겠다는 계획이다.27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2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의 멀티에셋자산운용 합병을 승인했다.멀티에셋자산운용은 미래에셋자산운용의 100% 자회사인 대체투자 전문 운용사다. 지난 2016년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산은자산운용을 인수한 후 사..

  • [개장시황] 개미 '매수'에도 코스피 주춤…2745.00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뉴욕 증시가 전 거래일 주춤한데 이어, 27일 국내 증시도 소폭 내리며 출발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7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0으로 장을 시작했다. 9시 15분 기준 개인의 매수세에 2750.76까지 개장 대비 소폭 올랐다. 외국인과 기관은 124억원, 948억원의 주식을 팔고 있지만, 개인은 1360억원의 주식을 사며 지수를 끌어올리고 있다. 장 초반..

  •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토크콘서트'로 직원들과 소통
    IBK기업은행은 김성태 은행장이 지난 26일 기업은행 본점 IBK열린도서실에서 직원 30여명과 '토크콘서트, 공감IBK' 시간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평소 직원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김 행장이 제안해 시작된 토크콘서트는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들과 자유로운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신입부터 팀장까지 다양한 직급의 직원들이 참석해 "리더와 팔로워, 함께 걷는 IBK"를 주제로 90분간 진행됐다.김 행장은 조직 내 리더와 팔로워에게 가장..

  • KB금융, 'KB스타즈 배구단' 재능기부…늘봄학교서 배구수업 진행
    KB금융그룹은 'KB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지난 26일 늘봄학교를 시행하고 있는 경기도 의정부시 삼현초등학교를 찾아 재능기부에 나섰다고 27일 밝혔다. 'KB스타즈 배구단' 선수 4명은 이날 초등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배구 수업을 진행했다. 배구 용어와 규칙 등 다양한 배구 지식을 학생들에게 알려주고, 함께 배구를 즐기며 코칭하는 시간도 가졌다.KB금융은 늘봄학교 확대와 함께 방과 후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
  • "현대차, 역대 최대 영업이익에 이어 환율 수혜…목표가↑"
    메리츠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이번 1분기 실적과 밸류업 시나리오에 따라 주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봤다. 투자 의견 '매수' 유지, 적정 주가를 기존 28만원에서 32만원으로 상향했다. 김준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환율로 인한 이익을 최대한 누리기 위해 판매 전략을 변경한 점을 긍정적으로 봤다. 이번 1월에 역대 최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데 이어, 환율 수혜로 인해 2~3월의 영업 실적도 긍정적일 것으로 봤다. 현대차는 2023년 말 기준..
  • "아모레퍼시픽, 美 견조한 성과 가시화…모멘텀 여전히 유효"
    현대차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중국 회복 속도가 더디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아쉽지만, 향후 5월 COSRX 연결 실적 편입 및 라네즈·이니스프리 미국 내 견조한 성과 가시화됨에 따라 아모레퍼시픽의 미국 비중 확대에 대한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8만원을 유지했다.현대차증권이 전망한 올해 1분기 아모레퍼시픽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9337억원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의 경우 1..
  • "삼성전자, DRAM 매출 확대…글로벌 AI주 상승 대열 합류할 것"
    BNK투자증권은 27일 삼성전자에 대해 AI 서버향 고용량 DRAM 매출 확대에 따라, 글로벌 AI주 상승 대열에 합류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8만6000원에서 9민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지속가능성은 삼성전자 경영의 핵심지표로서 사업 경쟁력 제고의 원천으로 삼고 있다. 삼성전자는 2022년 9월 '신환경경영전략'을 선언하고 친환경 경영으로 전환했으며, 2030년 DX부문의 탄소중립 우선 달성에..

  • "반려동물 연령 따라 보험료 갱신"…금감원, 펫보험 가입시 유의사항 안내
    펫보험은 보험료 갱신 기간 이후 반려동물 연령이 늘어남에 따라 보험료가 인상될 수 있어, 유의해야한다. 또 발치, 스케일링, 미용, 중성화 수술 관련 비용은 보상하지 않는다. 금융감독원은 27일 펫보험 가입시 알아두시면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안내했다. 우선 펫보험은 반려동물이 어릴 때 가입할 경우 낮은 보험료가 책정되지만, 갱신 시점에 반려동물 연령에 맞추어 보험료가 인상된다. 또 가정에서 키우는 반려견·반려묘만 가입 가능하다. 가입시 반려..

  • 3월 기업 체감 경기 소폭 개선…"내수부진에 다음달은 어려워"
    3월 기업 체감 경기가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내수부진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다음달 경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했다.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3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이달 전산업 업황 BSI는 69로 전월 대비 1포인트 상승했다.BSI는 현재 경영 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바탕으로 산출된 통계다.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3월..

  • '밸류업 ETF' 등 명칭,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과 무관…주의 요구
    금융감독원이 최근 '기업 밸류업 지원방안'이 일종의 투자 테마로 변질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금감원은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펀드 명칭 등에 '밸류업' 문구를 사용해 홍보해서는 안된다고 26일 경고했다. 복수의 자산운용사들은 '밸류업 직접 수혜 기업에 투자하는 국내 첫 밸류업 ETF' 등의 홍보문구를 사용했다. 특히 아직 정부 프로그램에 따른 우수기업과, '코리아 밸류업 지수' 등이 확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투자자가 정부 정책에 따른 밸류..

  • KB금융 양종희號, 女의장 선임…다양·전문성 높인다
    금융지주 이사회 권한이 커지는 가운데 다양성과 전문성을 겸비한 여성 의장이 배출되고 있다. 과거에는 대부분 학계 중심으로 이사회 멤버를 꾸렸던 반면 최근에는 금융권 CEO(최고경영자)나 기업인 등으로 직업군도 확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및 은행 경영진에 대한 견제와 감독, 경영전략 등을 수립하는 이사회부터 변화시켜야 한다고 요구하면서다. 실제 이미 해외 금융권에선 학계가 아닌 금융 전문가 및 경영인들의 사외이사 비중이 더 높을 뿐 아..

  • 은행권 이번주 ELS자율배상안 논의 본격화…2조원대 손실 예상
    은행권이 이번주 이사회를 열고 홍콩 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의 자율배상안을 논의한다. 우리은행이 이사회를 통해 자율배상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하면서 다른 은행들도 자율배상안 논의를 미룰 수 없는 분위기가 형성된 탓이다. 금융감독원이 분쟁조정안을 발표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서로 눈치를 보던 은행권이 앞다퉈 이사회를 여는 모양새다. 우리은행이 포문을 연 만큼 이번주 이사회를 여는 은행들도 신속하게 자율 배상을 확정할 것으로 관측된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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