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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 '선거의 여왕' 박근혜 "유세는 이렇게.." 한동훈에게 조언

    '선거의 여왕'으로 불렸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현재 여당 총선 사령탑인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에게 유세현장 노하우 등을 조언했다. 여권 핵심 관계자는 27일 본지에 "박 전 대통령이 전날 대구 달성군 사저에서 과거 선거운동 했던 이야기를 들려주며 유세 현장 노하우 등을 조언했고 한 위원장도 경청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은 2004년 17대 총선, 2006년 지방선거, 2012년 19대 총선까지 3번의 선거를 진두..

  • 與 "민주 '비동의 간음죄' 공약, 확실한 입장 밝히라"

    국민의힘은 27일 더불어민주당이 10대 총선 공약에 '비동의 간음죄 도입'이 포함된 것을 '실무적 착오'라고 해명하자 확실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앞서 민주당은 10대 총선 공약에 비동의 간음죄 도입을 내걸었고 논란이 되자 "비동의 간음죄는 공약 준비 과정에서 검토됐으나 장기 과제로 추진하되 당론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고 해명했다. 비동의 간음죄는 강간죄의 성립 요건을 폭행·협박이 아닌 동의 여부로 판단하는 것이다. 이에 국민의힘 중앙선..

  • 공약이 "한동훈 가발 벗기기"?…송영길 소나무당 황당 공약 '파문'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소나무당이 '20 대 남성(이대남)' 표심 환심을 사기 위해 '한동훈 가발 벗기기' 황당공약 주장을 펼치며 여당 국민의힘을 저격했다. 소나무당은 최근 커뮤니티 여론을 결집하기 위해 당 관련 게시글을 다수 게재 하는데, 이는 총선을 앞두고 송 대표의 광주 서갑 출마에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한 포석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27일 정치권에 따르면 소나무당 공약이라는 제하의 게시물에 '한 위원장의 가발을..

  • 새미래 김종민, ‘국회 세종 이전’ 與 공약에 “사과 선행돼야”

    4·10 총선에서 세종갑에 출마하는 김종민 새로운미래 공동상임선거대책위원장이 여당의 '국회의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김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국회의 완전한 이전으로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로 완성하겠다고 발표했다"고 전하면서 환영의 뜻을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도 "문제는 말이 아니라 실천과 진정성"이라며 "세종시 1석을 얻..

  • 與 "디딤돌 대출 소득기준 8500만원→1억2000만원"

    국민의힘은 27일 청년·신혼 가구의 내 집 마련을 위해 파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또 국민 주거 불안과 지역 간 주거 격차 해소를 위해 업(UB, Urban Bridge)시티 프로젝트도 제안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지역과 세대가 함께 미소 짓는 주거격차 없는 대한민국'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 간 삶의 질 격차를 해소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예비부부 및 혼인 1년 내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디딤돌..

  • 노태악 선관위원장 "금품수수·매수·허위사실 공표, 단호히 대응"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 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노 위원장은 이날 4·10 총선 공식 선거기간 개시를 하루 앞두고 발표한 '국민께 드리는 말씀'에서 "절차뿐만 아니라 선거운동의 공정도 중요하다"며 "금품수수나 매수, 허위사실 공표 등 선거 질서를 해치는 중대선거범죄에 신속하고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 위원장은 "공무원의 선거 관여 행위는 선거의 근간을 훼손하는..

  • 영화 관람료부터 껌값까지…숨어 있던 부담금 사라진다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역대 어느 정부도 추진하지 못했던 과감하고 획기적인 수준으로 국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부담금을 정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먼저 지난 20년 동안 부담금을 11개 줄이는 데 그쳤는데 이번에는 한 번에 18개의 부담금을 폐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부담금은 특정 공익사업과 연계해 부과하는 비용으로, 세금은 아니지만 특정 소비에 필수적..

  • 한미 북핵·미사일 자금줄 원천차단 TF 첫 가동

    한미 양국이 북한의 핵 미사일 자금줄 차단을 위해 실무협의체 TF(테스크포스)를 가동시켰다. 27일 외교부에 따르면 대북제재 TF 회의가 26일(현지시간) 미 워싱턴에서 개최됐다. 한·미 양국은 1차 회의에서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상 유류 반입 제한을 초과한 북한의 정제유 반입현황과 차단 방안을 논의했다. 유류는 북한 핵·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필수적인 자원으로, 국제사회는 북한으로 반입되는 유류의 양을 원유 400만 배럴, 정제유..

  • 민주, ‘비동의간음죄 공약’ 비판 쇄도에… “실무적 착오”

    더불어민주당이 '비동의 간음죄' 도입이 당의 총선 10대 공약에 포함되며 논란이 일고 있는 것에 대해 "실무적 착오"라는 해명을 내놨다. 민주당은 27일 정책위원회 정책실장 명의의 공지를 통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된 정책공약에 비동의 간음죄가 포함된 것은 실무적 착오"라고 밝혔다. 이어 "비동의 간음죄는 공약 준비 과정에서 검토되었으나 장기 과제로 추진하되 당론으로 확정되지는 않았다"면서 "실무적 착오로 선관위 제출본에 검토 단계의..

  • 정진석, 국회의사당 세종 이전에 "두 손 들어 환영"

    정진석 국민의힘 충청권역 선거대책위원장은 27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의 '국회의사당 세종시 완전 이전' 공약에 "두 손 들어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저는 국회 세종의사당 분원 세종시 설치법, 대통령 제2 집무실 세종시 설치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은 행정 정치수도의 완성, 국토균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적었다. 이어 "세종시에 건설하고 있는 '세종시 국회의사당..

  • 충북 충주·제천 찾은 이재명… “민주당이 이겨야 진짜 심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충북 충주와 제천을 찾아 '정권 심판론'에 재차 힘을 실었다. 이 대표는 27일 충북 충주 김경욱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당 주도 비례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과의 합동 선거대책위원회의를 주재했다. 이후 충주 무학시장·자유시장과 제천 동문시장을 연이어 찾으며 지역 표심 몰이에 나섰다. 이 대표는 충주 자유시장에서 "우리는 '정치는 나쁜 거야', '싸우면 안 돼'라고 세뇌되고 있다"면서 "서민을 대표하는 정치인이 기득권..

  • 파·양파 손질해 김치찌개 끓인 尹 "대통령 하는 일도 비슷"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서울 중구 명동성당에 있는 노숙인 무료급식소 '명동밥집'을 찾아 무료 급식 봉사 활동을 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당선인 시절인 지난 2022년 3월과 취임 후 같은 해 9월 이 곳을 방문한 데 이어 이날 세 번째로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 특히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부터 파와 양파 등 식재료를 직접 손질해 돈육 김치찌개를 끓였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직접 끓인 김치찌개를 노숙인과 어르신들의..

  • 계양 찾은 인요한 "선거는 잔치…나쁜 것은 보상하면 안돼"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거대책위원장이 27일 인천 계양을 찾아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켜야 한다. 나쁜 것은 보상하면 안 된다"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저격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오 인천 계양구의 한 대형마트 앞에서 거리인사에 나선 원희룡(계양을) 국민의힘 후보에게 힘을 실었다. 인 위원장은 원 후보와 포옹을 한 후 "인천하고 인연이 깊다"며 "진외증조부가 129년 전 이곳에 처음 들어왔고, 아버지도 6.25 전쟁 때 이곳에서 싸웠..

  • 총선 공식 선거운동 앞둔 여야…'독주 저지' vs '정권 심판'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저마다 '입법 독주 저지', '정권 심판론'을 내걸며 총력전을 다짐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현안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지방균형 발전 강화를 위한 '국회의사당의 완전한 세종 이전'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한 위원장은 또 서울 영등포·마포·용산·동작 등의 불필요한 규제 완화도 약속했다. 그러면서 21대 총선 당시 과반 의석을 차지한 뒤..

  • 개혁신당 이주영 “불필요한 할당, 여성에 가장 해로워”

    이주영 개혁신당 공동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여성 할당제에 대해 "불필요한 여성 할당은 여성에게 가장 해롭다. 이것이야말로 뿌리깊은 성차별이며 가스라이팅"이라며 국회의원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서의 여성할당 철폐를 주장했다. 이 위원장은 27일 국회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자신이 개혁신당의 비례대표 후보 1번으로 선정되 것과 관련, "저의 경력과 정체성, 상징성이 인정받은 결과일 것이라고 생각해서 기뻤는데, 여성의 비례대표 홀수 할당에 대해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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