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獨, 때아닌 종이 파동…책 만들 종이 없어 출판계도 독자도 '막막'
    최근 독일에서 인쇄용 종이가 바닥을 드러내기 시작하면서 올해 안에 새로운 책을 인쇄할 수 없는 위기에 처했다. 독일 출판업계는 전자책 발달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종이책을 고수하던 독일인들에게는 오히려 새로운 전환점의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매년 10월 말 개최되는 최대 규모의 책 박람회를 앞둔 프랑크푸르트 중앙 박람회장은 최근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하지만 사전준비 및 인터뷰를 위해 모인 유럽내 대형 출판업계 관계자들의 표정은 신..

  • '성매매와의 전쟁' 선포한 스페인…"성매매, 여성 노예화"
    성매매가 합법인 스페인의 페드로 산체스 총리가 성매매는 여성을 ‘노예화’한다며 이를 금지하겠다고 약속했다.17일(현지시간) abc방송,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산체스 총리는 발렌시아에서 열린 사회노동당 전당대회 마지막 날 연설에서 가정폭력 방지법 강화와 최저 임금 인상 등 정부 업적을 강조하면서 “더 발전된 스페인을 위해 여성을 노예화하는 성매매를 금지하겠다”고 말했다.스페인은 1995년부터 성매매를 합법화했다. 공공장소에서 성매매를 제공하..

  • 푸틴 신경 긁는 美…이웃국가 우크라이나 나토 가입 추진
    크림반도를 둘러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국경분쟁 대립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조지아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가입을 또 다시 추진해 러시아와 마찰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일간 RBC지는 다음주로 예정된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이 우크라이나·조지아·루마니아 3국 순방에 나서 각국 정상들과 회담을 갖는다고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RBC는 미국이 이번 3국 순방을 통해 우크라나아와 조지아의 나토 가입을..

  • 단순 저축시대 끝나나…투자로 방향 튼 獨, 역대급 자산규모 기록
    독일 국민들의 개인 금융자산보유액이 다시 한 번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최근 제한이 크게 완화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규정과 소비욕구 증가에도 불구하고 독일인의 지난해 금융자산 보유액이 최고기록을 갱신했다고 지난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ARD가 인용한 독일 연방중앙은행 분데스방크(Bundesbank)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현금, 유가증권, 은행 예금 등을 망라한 총 국민가계자산은 7조3..

  • '접종률 부진' 자국산 백신 띄우기 나선 모스크바市…65세 이상 접종자에게 1만 루블 지급
    러시아 모스크바시가 자국산 백신 ‘스푸트니크V’의 접종률이 저조하자 고령층으로 대상으로 한 백신접종 장려 프로그램에 착수했다. 러시아 라디오스푸트니크통신은 세르게이 소뱌닌 모스크바 시장이 올해 말까지 모스크바 시 거주하는 65세 이상의 고령층을 대상으로 스푸트니크V’ 접종 시 1만 루블(한화 16만5000원)을 현금 지급하는 백신접종 장려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고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모스크바 시 공보실 측은 해당 정책..

  • 주택 매매가↑협소주택 임대료↓…英부동산 양극화에 한숨 깊은 '중서민층'
    영국 부동산 시장이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서로 다른 방향의 영향이 일반주택과 저가 임대주택의 차이를 더욱 크게 벌린 것으로 분석됐다.독일 시사일간지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은 13일(현지시간) 최근 영국이 브렉시트로 인한 경제 혼란으로 거품이 빠질 것이라는 일부 전문가들의 예상에도 불구하고 9월말 기준 평균 부동산 시장 가격이 지난해 같은기간..

  • "해리포터도 미니스커트도 안돼"…네덜란드 종교계, 초등교과서 검열 논란
    최근 네덜란드에서 특정 종교계의 압력으로 초등교과서 다수가 검열을 받아왔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출판사들은 개신교 학교에 납품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아 종교단체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교과서를 자체 검열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네덜란드 신문 NRC는 지난 8일(현지시간) 네덜란드의 4대 교육 출판사들이 원리주의 개신교 단체들과 협의해 ‘민감한 주제’ 목록을 작성하고, 초등교과서 저자·삽화가들에게 목록에 반하는 주제를 피할 것을..

  • 독일 17세 모델 과잉노출 화보로 미성년자 '성 상품화' 논란
    독일의 세계적인 톱모델 하이디 클룸의 딸인 레니 클룸이 과한 노출 수위의 화보를 공개해 미성년 모델을 지나치게 성(性) 상품화 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독일 뉴스전문채널 NTV는 11일(현지시간) 지난해 12월 패션 매거진 ‘보그’ 독일판 표지 모델로 데뷔한 레니 클룸이 미성년자임에도 불구하고 과하게 ‘성적 매력’을 강조한 노출 화보로 비판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17세인 레니 클룸은 데뷔 직후 명품 브랜드 돌체앤가바나((Dolce&am..

  • "EU에 남을 것" 폴란드, '폴렉시트' 현실화 우려에 10만명 대규모 시위
    폴란드 헌법재판소가 유럽연합(EU)의 법안 일부에 대해 폴란드 헌법과 양립하지 않는다면서 대립각을 세우자 폴란드의 EU 탈퇴, 즉 ‘폴렉시트(poland와 exit를 합친 말)’를 우려한 시민 10만명이 항의시위를 벌이고 나섰다.1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위 주최자의 말을 인용해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를 포함해 전역 100개 마을과 도시에서 8~10만명의 시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EU 탈퇴 반대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다. 시위 참가자들은 폴..

  • 재中 유럽상공회의소, 중국 폐쇄적 행보 우려…"경제발달 빛에 가려진 그림자"
    중국 경제와 사회 분위기가 점점 외부세계와 고립되고 폐쇄적인 방향으로 흘러가는 것에 대해 현지에 진출한 유럽 기업들이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최근 중국 내 유럽 기업들이 중국정부의 모순적인 개방 정책으로 인해 점점 더 많은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보도했다.외르그 부트케 주중 유럽 상공회의소 회장은 “현재 겉으로 드러난 경제적인 부분만 본다면 국가운영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면서도 “정부 지도부가 사회를..

  • '위기의 크리스마스' 아시아발 물류 병목현상에 울상짓는 獨 장난감산업
    아시아발 물류 병목 현상이 심각해지면서 독일의 최대 명절인 ‘크리스마스’가 위기에 처했다. 독일 장난감 산업협회는 최근 뉴스전문채널 NTV를 통해 “올해 크리스마스는 독일 어린이들에게 큰 실망을 안겨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NTV 보도에 따르면 독일내 아시아발 물류 병목 현상은 목재와 반도체를 넘어서 플라스틱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시아에서 주로 수입해 들여오는 장난감 품목이 직격타를 맞으면서 대부분의 아시아발 장난감 혹..

  • 교사 부족에 임용 턱 낮춘 獨.."현직 교사 중 40% 교육자로 부적격"
    독일의 교육학자가 독일 현직 교사 중 절반에 가까운 인원이 교육자로서의 기본 소양과 자질을 갖추지 못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전반적인 국가 공교육의 질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노베르트 자이베르트 파사우 대학교 교육학 교수는 최근 현지 언론 벨트와 인터뷰에서 독일의 현직 공립학교 교사들 중 40% 이상은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교수에 따르면 상당수의 교사들은 형식에 맞는 공문과 격식 있는 편지조차 쓰지 못할 정도의 심각한 소..

  • 끝나지 않은 독일 '대홍수'..복구 발목 잡는 '죽은 나무의 산'
    독일 서부지역이 100년 만의 기록적인 대홍수로 큰 피해를 입은 지 2달이 지났지만 회복은 더디기만 하다. 정부 주도하에 꾸준히 이어져오고 있는 수재민 지원 및 거주지 복구 작업에 발목을 잡는 것은 강둑에 쌓인 목재 폐기물이다. 독일 공영방송 ARD는 지난 7월 기록적인 홍수로 피해를 입은 독일 서부 수해 지역이 산처럼 쌓인 엄청난 양의 목재 폐기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임업 분야의 경제적 피해 상황 역시 비관적이라고 최근 보도했다.죽은 나..

  • 러시아, 국영매체 유튜브 채널 차단에 "언론 공격 행위…보복할 것"
    러시아는 유튜브가 자국 언론매체 ‘러시아투데이(RT)’의 독일어 유튜브 채널을 차단한 데 대해 유튜브 접속을 차단하는 등 보복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2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가디언에 따르면 전날 유튜브는 RT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정보 제공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고 경고하며 두 개의 채널을 차단했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러시아 외무부 측은 독일 당국의 도움을 받은 “전례 없는 언론 공격 행위”라고 비판하며 보복조..

  • 스웨덴도 '위드 코로나' 전환한다…방역 규정 해제
    스웨덴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진전을 보인다고 판단해 감염병 확산 방지 조치 대부분을 해제했다고 독일 dpa통신이 보도했다.29일(현지시간) 스웨덴 당국은 지난 1년 반 동안 지속해온 코로나19 방역 규정 대부분을 해제하고 ‘위드 코로나’로 전환할 채비를 마쳤다. 이로써 스웨덴은 덴마크, 노르웨이에 이어 북유럽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조치를 해제한 세 번째 국가가 됐다. 이날부터 축구경기와 콘서트 등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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