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오토에버, 삼성전자 출신 ERP 리더 김선우 상무 영입
    현대오토에버가 삼성전자에서 전사적자원관리(ERP) 기술 리더로 활동해 온 김선우 상무(49)를 영입하며 ERP 사업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현대오토에버는 삼성전자 반도체 부문 ERP 기술 리더와 ITO 운영 총괄을 맡아온 김선우 상무가 신설 ERP센터장으로 부임한다고 23일 밝혔다. 김 신임 상무는 삼성전자와 볼보에 재직하며 제조 부문에 특화된 전문성을 확보해 온 만큼 비즈니스와 IT 통합 관점에서 전략 수립 등의 풍부한 경험을 갖..

  • 삼성, 업계 최초 '9세대 V낸드' 양산…더블 스택 최고 단수
    삼성전자가 업계 최초로 9세대 V낸드 양산을 시작했다. 23일 삼성전자는 업계 최소 크기 셀(Cell)과 최소 몰드(Mold) 두께를 구현한 1Tb TLC 9세대 V낸드의 양산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비트 밀도를 이전 세대 대비 약 1.5배 증가시켰다.더미 채널 홀제거 기술로 셀의 평면적을 줄였으며, 셀의 크기를 줄이면서 생기는 간섭 현상을 제어하기 위해 셀 간섭 회피 기술, 셀 수명 연장 기술을 적용해 제품 품질과 신뢰성을 높였다...

  • LG전자, 항균 기능성 소재 글로벌 사업 속도…"매출 700%↑ 전망"
    LG전자가 신사업 및 글로벌 B2B(기업간 거래) 성장 동력인 항균 기능성 소재 사업에 속도를 낸다.23일 LG전자는 지난해서부터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항균 기능성 소재 '퓨로텍'을 올해는 베트남, 인도 등 아시아 주요 시장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올해 작년 대비 700% 이상 매출 성장을 전망했다.LG전자는 독자적인 유리 조성 설계기술과 가전제품 실사용 환경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퓨로텍을 개발했다. 유리 파우더 형태인 퓨로텍은 플..

  • LG, '전기차 올림픽'서 모빌리티 기술 리더십 뽐낸다
    LG가 23~26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23일 LG에 따르면 EVS37은 세계 전기자동차협회(WEVA)와 아시아태평양전기자동차협회(EVAAP)가 주최, 한국자동차공학회(KSAE)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다. 세계 60여 개국 1500여 명의 전기차 전문가와 글로벌 200여 업체의 모빌리티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

  • SK하이닉스, 지구의 날 맞아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SK하이닉스가 지구의 날을 맞아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FT) 구성원 가족과 함께 안성천 생태 모니터링 활동인 '에코시(ECOSEE) 프로그램'을 진행했다.23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이 행사에는 양사 구성원 가족 30여 명이 시민 과학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경기도 용인시 안성천 일대에서 수중 생물·식물·조류 등 탐사 활동과 함께 하천 주변을 청소하는 활동을 진행했다.이 프로그램은 SK하이닉스가 MSFT, 숲과나눔재단과 협업해 용인 반도체 클러..

  • 포스코그룹, 포항 산업단지 내 실리콘음극재 공장 준공
    포스코그룹이 포항 실리콘음극재 공장을 구축했다. 포스코그룹의 미래 핵심 과제 중 하나인 이차전지소재 사업 확장에 힘이 실리는 모습이다.포스코실리콘솔루션은 지난 19일 포항 영일만 산업단지에 연산 550톤 규모 실리콘음극재(SiOx) 공장을 준공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준공한 설비는 전체 생산라인 중 하공정에 해당한다. 공정은 실리콘 입자에 산화물계 실리콘 등을 합성하는 상공정과, 그 합성물을 포스코 고유의 기술로 코팅하는 하공정으로 구성된..

  • 삼성전자, 시각·청각 장애인에 3만2000대 스마트 TV 공급
    삼성전자가 5년 연속 시각·청각 장애인에게 맞춤형 TV를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총 3만 대가 넘는 40형 풀HD 스마트 TV를 제공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23일 방송통신위원회의 '시각·청각 장애인용TV 보급사업' 공급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5월말부터 연내까지 공급 대상자들에게 시각·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특화 기능을 가진 TV를 순차적으로 제공한다.대상자는 방송통신위원회 산하 시청자미디어재단의 우선 순위에 따라 선정..

  • 삼성, 美 건설사 클레이턴 신규 주택에 생활가전 패키지 공급
    삼성전자가 미국 유력 건설사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의 신규 주택에 생활가전 패키지를 공급한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 홈 빌딩 그룹과 생활가전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삼성전자는 클레이턴이 신규 공급하는 주택에 냉장고, 식기세척기, 오븐, 전자레인지 등으로 구성된 키친 패키지를 공급하고, 입주자가 세탁기와 건조기도 추가로 선택할 수 있다.삼성전자가 공급하는 키친 패키지는 와이파이(Wi-Fi) 기반으로 다양한 스마트 기능을 사용할..

  • LG전자, 美에 정원 열고 벌·나비 키운다…생물 다양성 보존
    LG전자가 미국에서 환경 보호를 주제로 '라이프스굿 지구의 날 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뉴저지주에 위치한 북미 사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고객과 지역 거주민, 임직원 및 가족 등 7백여 명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23일 LG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LG전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비전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삶'을 주제로 기획됐다. 탄소 중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서다. '사내..

  •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 해외 첫 행보는 동남아…"글로벌 역량 강화"
    이훈기 롯데케미칼 대표이사가 해외 첫 현장경영으로 동남아시아를 택했다. 자사의 해외 석유화학단지는 물론, 신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차전지소재 공장을 방문해 화학업계 위기를 대응할 전략을 모색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2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석유화학단지(LINE Project, LOTTE Indonesia New Ethylene Project) 건설 현장을 둘러보며 진척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하고 계획 대..

  • 삼성SDI, '세계 전기차 올림픽'서 전고체 등 혁신기술 공개
    삼성SDI가 세계 최대 전기차 전시회에서 전고체 배터리 기술 등 미래 전기차 시대를 선도할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에서 회사가 강조하는 '초격차 기술력'을 직접 뽐내고 신규 고객사를 끌어모으겠다는 방침이다.23일 삼성SDI는 이날부터 나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37회 세계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EVS(Electric Vehicle Symposium & Exhibitio..

  • 삼성 '깜짝실적'에 기대감 커진 전자업계
    이번주를 시작으로 삼성·SK·LG 등 국내 주요 전자·반도체 업체들이 올해 1분기 성적표를 속속 공개한다. 앞서 삼성전자 잠정 영업이익이 1년 새 10배 뛰어오르는 기염을 토하면서 이들에 제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LG이노텍 등 부품사는 물론, 가전·메모리 경쟁사인 LG전자·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도 확 올라간 상태다. 업계에선 전자 산업이 긴 불황을 지나 호황 사이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30일 1분기..
  • [수입차 CEO 성적표] 볼보 폭풍성장 이끈 이윤모…올해 목표는 '톱3'
    이윤모 대표는 2014년 취임 이후 10년 동안 볼보자동차코리아의 고공성장을 이끌어왔다. 판매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서비스·마케팅을 통해 고객 만족도 증대라는 질적 성장도 동시에 달성했다.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볼보자동차코리아의 판매량은 1만7018대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취임 첫해 판매량(2976대)와 비교하면 480% 증가라는 업계에서 유래를 찾기 힘든 폭풍 성장을 했다. 2019년 이..

  • 포스코 장인화號, 그룹 청사진 공개…초일류 여정 닻 올랐다
    포스코그룹의 새 수장 장인화 회장이 철강부문에서 매년 1조원 이상의 원가 절감, 이차전지소재 핵심 공장 안정화 등을 담은 7대 미래혁신 과제를 발표했다. 지난달 21일 공식 취임 직후 현장경영을 시작한 데 이어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향후 나아가야 할 길을 직접 제시한 것이다.이번 과제는 본업인 철강부문과 신사업인 이차전지소재부문 모두를 챙기는 것이 핵심이다. 양 업계가 부진한 상황에서도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뚜렷하다. 여기에 그치지 않..

  • 재생에너지입찰제도 '하루 전 시장', 에너지 전환 효과는 '글쎄'
    올해 2월부터 제주도에서 시범 운영 중인 재생에너지 입찰제도 중 하나인 '하루 전 시장 구조'에 대한 실효성 의문이 지속 제기되고 있다. 입찰 실패 시 출력제어, 저가 경쟁 조장 우려 등으로 시장주도가 대규모 사업장 위주로 편중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업계에서는 정부 주도의 투자를 통해 민간사업자들을 보전하고 시장 균형을 잡아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22일 본보 취재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입찰제도는 소규모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자가..
previous block 6 7 8 9 10 next bl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