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토]기름값 5주 연속 상승
    3일 오후 서울시에서 가장 저렴한 주유소 중 한 곳인 도봉구 주유소에서 고객들이 주유를 하고 있다.국내 주유소의 휘발유·경유 판매 가격이 5주 연속 상승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달 넷째 주(25~29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35.4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8.3원 올랐다. 경유 평균 판매가도 전주 대비 7.7원 오른 1537.2원을 기록했다.

  • 기재부, 경제정책방향 소통 플랫폼 개설… 국민 목소리 듣는다
    기획재정부(기재부)는 국민과의 소통을 위한 경제정책 방향 플랫폼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기재부에 따르면 신설된 '함께해요 경제정책방향' 플랫폼은 △주요 과제 추진 현황 △국민 참여 △현장 방문으로 구성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해 국민 누구나 경제정책 주요 과제 추진 현황을 한눈에 확인하고, 함께 수정·보완할 계획이다. 기획재정부 누리집 '경제정책방향' 메뉴에서도 접속 가능하다.기재부는 2024년 경제정책 방향 중 국민 관심도나 체감도, 정책..

  • "플라스틱 협약 연내 완성"…한국, 5개국 연합 구성
    한국과 우루과이, 프랑스, 케냐, 캐나다 등 5개국이 '플라스틱 협약'을 올해 안으로 완성하기 위해 연합을 구성했다.환경부는 케냐 나이로비에서 지난달 29일(현지 시각)부터 이달 1일까지 진행된 유엔환경계획(UNEP) 제6차 유엔환경총회에서 5개 개최국이 연합을 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플라스틱 협약은 플라스틱 오염을 종식하기 위해 생산 및 소비부터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쳐 규제를 가하기 위한 '구속력 있는 국제협약'이다.국제사회는 지난 20..

  • 도로 위 예측 불가 화학사고… 실제 상황 구현 시설서 대응 훈련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은 원내 운송 차량 화학사고 대응 훈련장을 지난해 완공하고, 4일부터 소방·군 경찰 등 담당자 대상 본격적인 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환경부에 따르면 이번 훈련장은 운송차량(탱크로리)이 화학물질을 옮기는 과정 중에 도로에서 발생하는 실제 사고 상황을 구현한 국내 최초의 대응 훈련시설이다. 시설면적 458.4㎡(약 139평) 규모에 유해화학물질 유·누출 사고 총 18가지 상황이 연출되도록 설계했다.도로 위 탱크..

  • 해수부, 국가항만·어항건설 점검 대상 확대… 안전 사각지대 해소
    해양수산부(해수부)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을 총공사비 50억원 미만 건설현장까지로 확대해 내실있는 안전 점검을 예고했다.해수부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부산항 신항 등 항만건설공사 75개 현장부터 인천 선진포항 등 어항건설공사 42개 현장까지 총 117개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이번 안전점검 대상은 지난 2월 총공사비 50억원 이상 건설사업관리단과 시공사, 안전관리자뿐만 아니라 50억원 미만..

  • 직장인 상여금 극과 극…0.1% 직장인, 중간 보다 158배 더 받아
    상여금을 받은 직장인 중 상위 0.1%의 평균 보너스가 중간보다 158배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상여금 천분위 자료에 따르면 2022년 상여금을 신고한 근로자는 979만 9285명으로 집계됐다.이중 수령액 상위 0.1%에 해당하는 근로자들의 상여금은 평균 6억 8526만원으로, 이는 중위값(434만원)의 157.9배에 달하는 수치다. 중위값은 상여금 수령액이 많은..

  • 신한라이프-유한킴벌리, 탄소배출 저감 위해 맞손
    신한라이프는 ESG경영 일환으로 유한킴벌리와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바이사이클(BI:CYCLE)'은 유한킴벌리와 협약을 체결한 회원들이 배출하는 폐기물을 분리, 수거해 재생 원료로 제품을 생산·소비함으로써 자원순환 증대 및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라이프는 유한킴벌리와 함께 폐핸드타월을 분리·수거하는 프..
  • 은행 주담대 평균금리 20개월만에 3%대 나타내…3개월 연속 하락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개월 연속 내리면서 2022년 5월 이후 20개월만에 다시 3%대로 떨어졌다.하지만 은행 수신금리가 대출금리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는 두 달 연속 벌어졌다.한국은행이 29일 발표한 '금융기관 가중평균 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1월 가계대출 평균 금리(가중평균·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68%로 작년 12월(4.82%)보다 0.14%포인트 떨어져 두 달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담대(-0.17%포인..

  • 광고대행사 에이토즈,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으로 이전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에이토즈는 사세 확장에 따라 사무실을 현대지식산업센터 가산 퍼블릭으로 이전했다. 이로써 더 나은 환경에서 고객에게 만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현대 가산 퍼블릭은 서울시 최대 규모의 지식산업센터로, 지하 5층부터 지상 27층까지 3개 동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산디지털단지역 지하철 1·7호선 환승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광역도로망과의 연계성이 뛰어나 서울 및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용..

  • 美 법무부 부차관보 방한 "경쟁당국 간 긴밀한 공조 중요"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는 조홍선 부위원장이 지난 27일 한국공정거래조정원에서 미국 법무부 반독점국 마니쉬 쿠마르 부차관보를 만나 올해 경제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고 28일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조 부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공정위가 민생을 위한 시장경제 구축을 목표로 실천하고자 하는 4가지 핵심 과제 △역동경제 뒷받침하는 공정거래질서 확립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 거래기반 구축 △소비자 권익이 보장되는 환경 조성 △대기..
  • 농협, 사외이사 송인택 변호사·감사위원 이달호 조합장 선임
    농협중앙회는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임시 대의원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농협은 농업·농촌 발전과 ESG경영 실천 등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송인택 법무법인 무영 대표변호사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또한 내부통제 등 감사기능 강화를 위해 이달호 예천농협 조합장을 감사위원으로 임명했다.송인택 사외이사와 이달호 감사위원의 임기는 28일부터 시작된다. 또한 송 사외이사와 이 감사의원의..

  • "움츠렸던 M&A 시장, 올해 점진적 회복 전망"
    지난 2년간 침체됐던 인수합병(M&A) 시장이 올해 회복세로 전환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인플레이션, 고금리, 지정학적 갈등에 대한 적응력이 높아지며 투자 심리는 회복되고, 계속된 시장 침체로 매각 자산이 누적되면서 M&A 기회가 더 많이 창출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삼일PwC는 28일 이같은 분석을 담은 '2024년 글로벌 M&A 트렌드: 산업별 전망' 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올해 M&A 시장의 회복을 예..

  • 해수부, 안개 잦은 봄철 해양사고 대비한다
    해양수산부(해수부)는 봄철 잦은 안개와 교통량 증가에 따른 선박 충돌사고와 안전사고에 대비해 3월부터 5월까지 '봄철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해수부에 따르면 먼저는 해양 사고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선박 충돌 사고를 집중 관리한다. 해상 종사자의 부주의로 인한 충돌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운항 교육, 안전 점검을 불시 추진한다. 실시간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을 제공해 안전한 항해를 유도하고, 사고 다발 해역을 통항..

  • 삼정KPMG-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전문성 강화' 위해 맞손
    삼정KPMG와 삼성생명이 삼성생명 패밀리오피스의 VVIP 고객을 위한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양사는 지난 27일 업무협약을 맺고, 패밀리오피스 기업 고객에게 △기업 경영 및 기업가치평가 자문 △기업 M&A(인수합병) 및 가업승계 관련 자문 등 삼정KPMG가 보유한 차별화된 전문 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삼성생명의 패밀리오피스센터는 2012년 론칭해 가업승계, 상속, 증여, 부동산 등 종합자산관리 분야에서 최고의 역량을 인정받아 왔다. 이번..
  •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 선임
    삼정KPMG가 28일 경영위원회를 열고 새 감사부문 대표에 변영훈 부대표(사진)를 임명했다. 변 부대표는 1970년생으로 연세대 경영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1995년 KPMG에 입사했다. 제조 및 건설, 제약·바이오 등 다양한 산업의 감사 경력을 두루 거친 '감사통'이다. 삼정KPMG 관계자는 "기업 고객과 자본시장으로부터 탁월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 감사품질 역량뿐만 아니라 뛰어난 리더십으로 감사부문 대표에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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