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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한따와디 국제공항사업 재개

미얀마 한따와디 국제공항사업 재개

기사승인 2020. 08. 31.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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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고 한따와디 공항 사진1
출처: The Irrawaddy
미얀마가 한따와디 국제공항사업을 재개한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양곤국제공항의 경우 활주로가 하나만 운영이 되고 있는 만큼 대형항공기 수용이 어렵고 새로운 국제공항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서다.

미얀마 민간항공국은 2019년 7월 양곤에서 북쪽으로 80㎞ 떨어진 바고(Bago) 근처에 위치한 공항 프로젝트에 대해 미얀마-일본 양국간 다섯 차례의 회담이 열렸고 이후 1년 여만인 2020년 8월 바고 한따와디 국제공항 사업이 일본의 지원으로 재개된다고 28일(현지시간)밝혔다.

일본의 지원으로 1단계 사업이 2027년 완공되는 것을 목표로 진행이 되며 JICA(일본국제협력기구)의 지원으로 미얀마 교통부 산하 민간항공국이 시행하게 된다.

민간항공국은 공식성명서를 통해 “한따와디 국제공항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이 늘어나고 항공화물 서비스 개선을 통해 지역경제와 사회 발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따와디 국제 공항 프로젝트가 완료되면 연간 3000만 명의 승객에게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고 도로건설, 폐수 처리장, 상수도, 전력 공급 시스템, 통신 시스템 등 기본적인 인프라 구축까지 가능해진다.

이 공항은 정부 소유의 9000 에이커 부지에 위치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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