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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야생동물 돼지열병 미끼예방약 집중 살포

동해시, 야생동물 돼지열병 미끼예방약 집중 살포

기사승인 2020. 12. 09.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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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멧돼지 분포가 많은 지역과 서식지 중심 살포
동해시청
동해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돼지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야생동물 돼지열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한다.
강원 동해시는 야생멧돼지를 통한 돼지열병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올 연말까지 야생동물 돼지열병 미끼예방약을 집중 살포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 연말까지 총 사업비 1억 1천여만원을 들여 야생멧돼지 분포가 많은 지역과 서식지를 중심으로 약 3만여개의 미끼예방약을 살포한다.

주요 살포장소는 햇볕이 노출되지 않은 서늘한 장소, 멧돼지의 목욕장소, 파헤친 흔적, 발자국이 있는 장소, 멧돼지 피해신고가 많이 접수되는 지역의 농가 주변이다.

또 안전사고 예방 및 살포요원으로 인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전파 차단을 위해 살포 전·후 철저한 개인소독 및 살포지역 주민 및 방문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을 통해 국내 돼지열병 청정화로 축산 농가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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