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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서피비치’ 2020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양양 서피비치’ 2020 한국 관광의 별 본상 수상

기사승인 2020. 12. 2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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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에도 차별화된 매력 부각이 수상 불러
서피비치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2020년 한국 관광의 별’ 수상지역을 발표했는데, 새로운 시도를 통해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매력을 창출한 관광지로 ‘양양 서피비치’가 본상을 수상하게 됐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 서피비치가 ‘2020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수상했다.

양양군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0년 한국 관광의 별’ 수상지역에 ‘양양 서피비치’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중광정리에 소재한 ‘양양 서피비치’는 2015년부터 서핑 전용해변을 표방하며 사업을 시작한 후, 2017년 이후 ‘코로나 선셋 페스티벌’ 등 대형 이벤트를 연이어 개최하면서 젊은이들에게 뜨거운 해변 명소가 됐다.

또 ‘바다를 즐기는 이국적인 프라이빗 비치’라 불리며 연간 5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방문하고 각종 SNS상에 매일 1000건이 넘는 인증샷이 올라오는 양양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다.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핵심사업인 제휴사와의 이벤트 협업을 전면 중단하고, 방문객이 해변 공간에 최대한 분산되도록 공간 구성을 조정해 확진자 발생 없이 꾸준히 여행객이 방문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양양 서피비치 박준규 대표는 “뜻하지 않은 수상이 있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은 양양군과 군부대, 지역주민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사계절 매력적인 관광지가 되도록 더욱 힘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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