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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탄탄페이 플랫폼 기반으로 ‘나눔 기부’ 시범 운영

태백시, 탄탄페이 플랫폼 기반으로 ‘나눔 기부’ 시범 운영

기사승인 2020. 12. 23.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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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탄페이 플랫폼 내에 '희망태백365'를 타이틀로 내건 기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 탄탄페이 회원들이 충전 금액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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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가 2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기부사업을 시범 운영한다./제공=태백시
강원 태백시가 24일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카드형 지역화폐 ‘탄탄페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기부사업을 시범 운영한다.

23일 태백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업 활동이 어렵고 기부액 감소 등으로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취약 계층을 위해 비대면 기부를 할 수 있는 방안의 하나로 온라인 기반인 ‘탄탄페이’ 플랫폼 ‘그리고’ 앱을 활용하기로 했다.

탄탄페이 플랫폼 내에 ‘희망태백365’를 타이틀로 내건 기부 서비스 기능을 추가, 탄탄페이 회원들이 충전 금액으로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모금 목표액은 총 600만 원으로, 태백시와 태백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선정한 관내 2가구에 필요 물품 또는 탄탄페이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나눔 기부 시범 운영은 당초 지역화폐 유통의 취지인 지역 공동체 의식 강화는 물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한 번 더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이번 사업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되는 2가구의 사연은 24일부터 ‘그리고’ 앱에서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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