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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강화대책 추진

양양군,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강화대책 추진

기사승인 2020. 12. 24.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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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금농가 긴급 정밀검사 실시
양양군청
양양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24시간 긴급방역비상체계 가동에 들어갔다./제공=양양군
강원 양양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른 24시간 긴급방역비상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24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역에서는 지난 11월 28일 양양남대천(양양읍 조산리 7) 철새도래지주변 야생조류 분변에서 1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된데 이어 이후 12월 14일(양양읍 월리 553)에도 2차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재확진 됐다.

이에 군은 기존 10월 1일부터 운영해오던 가축질병방역상황실 기능을 강화하고 가금농장 유입 방지를 위한 이동제한 명령 등 24시간 긴급방역비상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양양남대천(월리~조산리)변 철새도래지주변을 출입통제구간으로 설정하고 광역방제기, 살수차, 드론 등을 지원받아 매일2회 집중소독하고 있다.

공동방제단과 매일 2회 방역대에 포함된 가금농가 진입로 주변에 대한 방제 강화하고 방역대 가금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 및 기 배포한 소독약과 기피제 살포를 독려하고 생석회밸트를 구축하는 등 자체소독을 강화했다. .

군은 성탄절 연휴 및 연말연시를 맞아 많은 관광객의 방문이 예상됨에 따라 철새도래지 주변에 대한 출입통제 및 방역을 강화하고 다가오는 새해에도 빈틈없는방역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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