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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올 한해 계약심사 통해 15억 3천만원 절감

양양군, 올 한해 계약심사 통해 15억 3천만원 절감

기사승인 2020. 12. 2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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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계약심사제 도입한 이래 모두 94억원 예산 절감 성과
양양 이동원 기자 = 강원 양양군이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올 한해 15억 3737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29일 양양군에 따르면 계약심사제는 각종 공사와 용역, 물품 구입 등 사업부서에 산출한 사업비 내역에 대해 정밀한 원가분석과 함께 시장가격 조사, 적절한 공법적용 여부 등을 심사해 현장여건에 맞지 않거나 과다하게 계산된 사업비를 조정하는 제도다.

군의 경우 각종 계약에 앞서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공품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도부터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계약심사제를 운영해오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국·도비 보조사업을 제외한 군 자체사업 중 추정금액을 기준으로 종합공사 3억원, 전문공사 2억원, 용역사업 7000만원, 물품의 제조·구매는 2000만원 이상의 사업이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공사 30건, 용역 27건, 물품 11건 등 총 68건(사업비 198억 2354만원)에 대한 계약심사를 진행해 15억 3737만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시공품질을 향상시켰다.

계약심사제를 처음 시행한 2010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면 올해 하반기까지 모두 901건의 공사·용역·물품 사업비를 조정해 94억 6514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양했다.

군은 절감된 예산을 시급한 사업에 활용하는 등 재정 건전성을 높이는 효과가 충분한 만큼, 앞으로도 엄격한 심사로 계약심사제 운영을 활성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계약심사제 운영으로 매년 9억원 안팎의 예산을 절감해오고 있다”며, “절감된 예산은 꼭 필요한 사업에 재투자해 재정 선순환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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