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민들의 따뜻한 온정과 손길이 작은 도움이 되어 센터 입소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대
| 생활치료센터 입소자 자원봉사 | 0 | 7일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업체에서 과일 키트 120개를 만들어 온정을 나누었다./제공=속초시 |
|
강원 속초시에 마련된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입소자를 위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노학동에 위치한 ‘강원도 제2생활치료센터’는 지난해 12월 23일부터 강원도 내 코로나19 경증환자를 위한 생활지원과 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소야건축 설계사무소는 간식으로 떡과 닭강정 후원을 비롯해 새해를 맞아 돈우마을에서는 정성스러운 도시락 42개를 직접 제작해 제공했다.
여성기업인협회 등 지역 업체는 7일 과일 키트 120개를 만들어 온정을 나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하는 시기 속에 이어지는 시민들의 따뜻한 온정과 손길이 작은 도움이 돼 센터 입소자들이 빨리 쾌유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