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삼척시,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 실시

삼척시,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 실시

기사승인 2021. 02. 01. 15:3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시민의 힘으로 코로나 극복 '삼척인 애타심 갖기' 5대 실천과제 캠페인 전개
삼척시장  설 명절 맞이 담화문 발표
김양호 삼척시장이 설 명절에 즈음한 담화문 발표하는 모습/제공=삼척시
강원 삼척시가 설 명정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의 회복과 잃어버린 이웃에 대한 사랑을 되찾기 위해 ‘삼척인 애타심 갖기 운동’을 시작한다.

김양호 삼척시장은 1일 간부회의에서 ‘설 명절에 즈음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주요 실천방안으로 △삼척 주소갖기 △삼척 식당과 상가 이용하기 △삼척산 특산품 팔아주기 △삼척의 관광자원과 문화자원 알리기 △코로나19로 고향방문을 자제하고 안부전하기 등 5대 과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시는 공공기관·유관기관 및 기업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삼척 주소 갖기를 독려하고, 시청 공무원들은 1인 1특산품 구매하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또한 고향 방문 대신 안부전하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며 주소 갖기와 특산품 구매에 적극 참여할 경우 인센티브도 지급할 방침이다.

김 시장은 “코로나 19로 잃어버린 일상을 되찾고 이웃에 대한 사랑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며 “시민 한 분의 작은 손길이 우리 가족과 이웃, 나아가 고향 삼척을 살리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