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태백시, 강원도내 최초 코로나 백신 냉동고 구입

태백시, 강원도내 최초 코로나 백신 냉동고 구입

기사승인 2021. 02. 03. 15:1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도입된 냉동고는 영하10도에서 85도까지 유지가능하며, 포장단위에 따라 3~5만명분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다
백신보관용 초저온냉동고
류태호 태백시장이 코로나19 백신용 냉동고에 대한 설명을 듣고있는 모습/제공=태백시보건소
강원 태백시보건소가 코로나19 백신용 냉동고를 도내 최초로 구입했다.

3일 태백시보건소에 따르면 모더나, 화이자 백신의 경우 영하 20도~70도 이하의 초저온 보관 상태를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위한 선제적 차원에서 냉동고를 구입했다.

도입된 냉동고는 영하10도에서 85도까지 유지가능하며, 포장단위에 따라 3~5만명분의 백신을 보관할 수 있다.

시 보건소는 예방접종센터를 문화예술회관 컨벤션홀로 지정했으며 예방접종센터에 비치할 소형 냉동고를 추가 구매 진행중이다.

시는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의 진폐환자를 위해 태백병원 진폐입원환자, 케어센터 입소자, 지역 내 재가 진폐환자의 우선접종과 관련해 질병관리청에 우선접종 하는 방안을 건의했다.

류태호 태백시장은 “정부 지침에 맞춰 백신이 도착하는 대로 즉시 접종이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