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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일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

한·러·일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 개최

기사승인 2021. 02. 2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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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말 중단 이후 15개월만 국제 정기항로 복원
협약식 사진
한·러·일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제공=동해시
동해·묵호항을 모항으로 하는 한·러·일 국제항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협약식이 24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열렸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심규언 동해시장, 이석기 두원상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선사인 두원상선㈜은 동해·묵호항을 모항으로 제안한 연차별 사업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강원도와 동해시는 이스턴 드림호의 안정적인 초기 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한다.

두원상선은 한일관계 악화와 코로나19로 인해 단절된 한러일 3국 항로를 오는 3월 첫째 주부터 다시 운항에 들어간다. 2019년 말 중단 이후 15개월만의 동해지역 국제항로의 부활로 의미가 각별하다.

동해시는 2019년 말 이후 중단된 한·러·일 국제정기항로를 복원하기 위해 강원도 항공해운과와 두원상선의 제안사항을 검토해 왔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해·묵호항-러시아 블라디보스톡-일본 마이즈루를 연결하는 국제 정기항로 개설이라는 성과를 이뤄냈다.

시는 국제항로 개설을 통한 항만 배후지역 개발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과 도내 기업 물류 운송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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