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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갑 고용부 장관 “플랫폼 종사자 고용·산재보험 적용 필요”

이재갑 고용부 장관 “플랫폼 종사자 고용·산재보험 적용 필요”

기사승인 2021. 04. 14.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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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등 9개 플랫폼 기업 CEO들과 간담회서 기업역할 당부
4.14 이재갑 장관, 플랫폼 기업 CEO 간담회 개최5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 기업 CEO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제공=고용노동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이 14일 배달의민족 등 플랫폼 기업 CEO들과 만나 퀵서비스 기사 등 플랫폼 분야 종사자들의 고용·산재보험 적용을 위한 노력을 당부했다.

이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플랫폼 기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해 플랫폼 종사자 보호를 위한 기업의 역할을 촉구하고 정부 정책에 관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스타트업 단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 최성진 대표와 배달의민족, 스파이더크래프트, 카카오모빌리티, 청소연구소 등 9개 플랫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 장관은 “플랫폼 일자리는 전통적 일자리와 달라 플랫폼 기업과 정부 정책의 역할이 다른 어떤 산업보다 중요하다”며 “플랫폼 일자리는 고용안정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큼 종사자가 고용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플랫폼 종사자가 안전하게 일하고 산재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플랫폼 종사자 보호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의 조속한 입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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