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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 21일 운영시작...사전예약제 도입

캐리비안 베이 21일 운영시작...사전예약제 도입

기사승인 2021. 05. 1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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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1.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1) (1)
캐리비안 베이 야외 파도풀/ 에버랜드 제공
에버랜드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21일 운영을 시작한다. 아쿠아틱 센터를 시작으로 야외파도풀, 메가스톰(이상 29일), 아쿠아루프, 타워부메랑고(이상 6월12일) 등 주요 시설을 순차 오픈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입장 전부터 퇴장까지 고객 이동동선 모든 과정에 안전조치를 강화했다. 올 시즌 워터파크 업계 최초로 사전예약제를 도입했다. 이용을 위해서는 방문일이 지정된 입장권을 사전에 구입하거나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방문일을 사전에 예약 후 이용해야한다. 또 샤워실은 고객 간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한 칸씩 띄어 운영한다. 타월, 드라이기 등 대여용품은 소독 세탁 후 개별 포장해 고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고객들이 수영복 환복을 위해 들리는 락커 시설에서는 충분한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사전예약 입장객 규모에 따라 총 5단계로 락커 간 간격을 띄워 운영한다. 아쿠아틱 센터에 신발 락커를 새롭게 설치해 외부와 교차 오염 가능성을도 방지했다.

소독 및 방역 전담 인력인 ‘안심 가드(Safe Guard)’가 캐리비안 베이 곳곳에 새롭게 배치된다. 안심 가드는 수상 인력구조 전문가인 라이프가드와 별도로, 고객 간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계도하고 오염 가능성이 있는 시설과 장소를 수시로 청소하고 소독하는 전담 인력이다. 야외파도풀은 매시 30분간 클린타임을 확대 운영하고, 풀과 스파는 자동 계측기를 활용해 실시간 수질 측정 및 감시 활동을 실시하는 등 고객들이 안심하고 캐리비안 베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캐리비안 베이는 수중레저 프로그램을 특별 운영한다. 프리 다이빙, 스쿠버 다이빙, 머메이드 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입문자 코스부터 자유 체험, 자격증 취득까지 레벨에 맞게 이용 가능하도록 했다. 관련 정보는 캐리비안 베이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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