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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효과 톡톡’ 영국 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사망자 ‘첫 0명’

‘백신 효과 톡톡’ 영국 팬데믹 이후 코로나19 사망자 ‘첫 0명’

기사승인 2021. 06. 02.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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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us Outbreak Britain <YONHAP NO-4168> (AP)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트윅커넘 럭비 스타디움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소에서 시민이 예방접종을 맞고 있다./사진=AP 연합
지난해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시작된 이래 영국에서 처음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1명도 나오지 않았다.

1일(현지시간) BBC 방송에 따르면 이날 영국 정부는 28일 이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숨진 이가 1명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오지 않은 것은 지난해 3월 이후 처음이다.

맷 행콕 영국 보건부 장관은 이번 소식에 “매우 기쁘다”고 전하며 “백신은 확실히 효과를 보이고 있다. 당신과 당신 주변 사람들을 지켜주고 있다”고 전했다.

영국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에 따르면 현재까지 영국 인구의 약 58%가 최소 1번 이상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나타나 세계 평균 접종률(10%)을 크게 상회했다.

맷 장관은 “좋은 소식에도 불구하고 아직 바이러스를 이긴 것은 아니다”라며 최근 인도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확진 사례가 소폭 증가세로 돌아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상 위생수칙을 준수하고 백신 접종을 맞을 수 있을 때 맞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 조짐을 보이자 오는 21일로 예정된 봉쇄 조치 완화 계획을 미뤄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영국 정부는 현재까지 봉쇄 완화 계획을 미룰만한 근거는 없다는 입장이다.

거리두기 등 규제 조치 해제를 포함한 봉쇄 완화 계획의 최종 결정은 오는 14일 이뤄질 전망이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이날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3165명 발생했으며 누적 확진자는 449만438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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