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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소형 전기 SUV ‘벤츠 더 뉴 EQA’ 7월 국내 투입…426㎞ 달린다

벤츠, 소형 전기 SUV ‘벤츠 더 뉴 EQA’ 7월 국내 투입…426㎞ 달린다

기사승인 2021. 06. 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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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더 뉴 EQA’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수입차 시장 1위 업체 벤츠가 전기차 브랜드 ‘메르세데스-EQ’의 두 번째 모델 ‘더 뉴 EQA’를 다음달 국내 투입한다. 더 뉴 EQA는 EQ 브랜드의 첫 번째 모델인 ‘EQC’의 계보를 잇는 모델로 소형 SUV ‘GLA’를 기반으로 하는 만큼 전기 SUV 구매를 앞둔 국내 소비자의 수요를 끌어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일 개막한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에서 럭셔리 전기 콤팩트 SUV ‘더 뉴 EQA’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더 뉴 EQA는 ‘더 뉴 EQS 250’ 단일 모델로 국내 출시되며 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은 5990만원이다. 디자인·편의사양이 추가된 ‘AMG 패키지’와 ‘AMG 패키지 플러스’ 두 가지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옵션 추가 가격은 각각 500만원, 800만원이다.

토마스 클라인 벤츠코리아 사장은 “이날 공개한 더 뉴 EQA를 비롯해 벤츠 최초의 전기 세단 EQS를 올해 말 출시하고 전기차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충전 애플리케이션도 연내 선보여 충전을 통한 예약과 결제의 번거로움을 없애고 고객들에게 매끄러운 전기차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더 뉴 EQA의 외관은 메르세데스-EQ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 ‘진보적인 럭셔리’를 반영했다. 삼각별이 중앙에 위치한 블랙 패널 라디에이터 그릴은 EQ 브랜드만의 특징적인 요소다. 전면을 가로지르는 광섬유 스트립은 풀 LED 헤드램프의 주간주행등과 이어지며 주간은 물론 야간에도 시인성을 높여준다. 실내에도 전기차 특유의 디자인이 적용됐다. 5개의 원형 통풍구와 2개의 10.25인치 와이드 스크린 디스플레이,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가 탑재됐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MBUX에 전기차 전용 내비게이션이 적용돼 현재 위치와 이동 경로를 따라 충전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며 “디스플레이 화면의 EQ 메뉴를 통해 충전 옵션과 전력 소비, 에너지 흐름도 손쉽게 확인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5-더 뉴 EQA
벤츠의 소형 전기 SUV ‘더 뉴 EQA’./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더 뉴 EQA 250은 66.5㎾h의 더블데커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완충 시 426㎞(WLTP 기준)의 주행거리를 갖췄다. 앞차축에는 최고출력 140㎾와 최대토크 375㎚를 발휘하는 전기모터를 탑재했다. 급속 충전기 사용 시 100㎾의 최대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며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9.6㎾로 충전할 수 있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 데 약 30분이 소요된다.

첨단 안전·편의사양이 대거 탑재된 점도 인상적인 대목이다. 특히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소형 차급 최초로 적용됐다. 이 패키지에는 앞차와의 간격을 유지하며 속도를 자동으로 조절하고 출발·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을 비롯해 액티브 속도 제한 어시스트, 액티브 사각지대 어시스트 등이 포함된다. ‘더 뉴 E클래스’를 통해 처음 선보인 공기 청정 패키지도 최초로 탑재됐으며 스마트폰 통합 패키지, 키레스 고, 휴대폰 무선 충전 등도 적용했다.

벤츠코리아는 더 뉴 EQA 구매 고객에게 1대 1 스마트 코치를 배정해 충전 컨설팅을 제공하는 ‘EQ 스마트 코칭 서비스’와 함께 차량 출고 시 카드 한 장으로 간편하게 충전·결제가 가능한 ‘메르세데스 미 차지 멤버십 카드’를 제공한다. 또 오는 13일부터 9월 30일까지 약 세 달간 더 뉴 EQA를 만나볼 수 있는 ‘메르세데스-EQ 카페’를 반포 세빛섬에서 운영한다.

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대표이사 사장
토마스 클라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사장이 10일 ‘2021 서울 스마트 모빌리티 엑스포’가 열린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MBUX 하이퍼스크린‘을 소개하고 있다./제공 =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편 벤츠코리아는 이날 새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MBUX 하이퍼스크린’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전체 계기반 패널이 하나의 와이드 스크린으로 구성된 MBUX 하이퍼스크린에는 인공지능 기능이 탑재돼 각종 기능을 직관적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사용자별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벤츠코리아는 연말 출시를 앞둔 메르세데스-EQ의 세 번째 모델인 전기 세단 ‘더 뉴 EQS’에 MBUX 하이퍼스크린을 탑재할 계획이다.

마크 레인 벤츠코리아 제품·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EQA는 효율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성능을 선사하는 동시에 최첨단 디지털 기능을 갖춘 지능형 차량으로 도심 전기 모빌리티의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모델”이라며 “메르세데스-EQ의 차량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MBUX 하이퍼스크린을 통해 새로운 차원의 디지털화와 혁신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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