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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3분기부터 매출 레벨업 전망”

“위메이드, 3분기부터 매출 레벨업 전망”

기사승인 2021. 06.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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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인증권은 14일 위메이드에 대해 3분기뷔터 시작되는 모멘텀에 주목할 때라며 투자의견을 ‘중장기 주가 상승’으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7만5000원이다.

이종원 상상인증권 연구원은 “위메이드는 중국 게임사 킹넷 등을 상대로 한 웹게임 ‘남월전기’, 모바일게임 ‘남월전기 3D’ 저작권 침해 금지 위반 1심 소송에서 6월 4일 승소 판결을 받았다”며 “이러한 판결 기조는 남아있는 분쟁 건에 대해서도 매우 우호적인 결과가 예상됨을 보여주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4분기 미르4의 해외(대만 등) 진출 이슈, 미르 트롤리지 라인업인 미르M과 미르W의 연내 국내 출시, 6월 4일 승소 판결을 위시로, 후속 미르 IP 관련 소송 판결에 대한 승리 가능성의 확장 등이 투자 포인트”라며 “미르4의 중장기 흥행기조가 유지됨에 따라, 해외 출시 모멘텀(중국 퍼블리셔 확정 등)도 3분기를 기점으로 다시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는 “위메이드의 2021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0.9% 증가한 2788억원,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864억원으로 예상한다”며 “미르M 및 미르W로 이어지는 트롤리지 신작들로 밸류에이션 할인율이 점차 낮아지며 라이선스 매출 레벨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며, 중국 퍼블리셔로부터 수취할 매출 볼륨과 미르IP 관련 대규모소송 승소에 대한 기대감은 하반기로 진입할수록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온기 주가의 상승추이를 전망하며, 3분기를 기점으로 긍정적 매수관점으로 접근할 수 있다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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